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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ete Yourself 2020

일본 쇼핑몰, 스냅 촬영하기 좋아보이는 나카자키초

일본 쇼핑몰, 스냅 촬영하기 좋아보이는 나카자키초 오늘의 일정은 기업 탐방으로 츠타야서점도 가고 선물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한큐백화점도 가야했다. 그리고 출발하기 전 안 가본 곳을 가고 싶어 찾아본 곳 중 하나가 이 나카자키초였다. 그래서 언제 가야하나 하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우메다나 츠타야나 다 이곳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오늘 출발하기로 했다. 사진 좀 찍을 생각으로 낮에 가기로 했는데 밥을 먹고 나오니 또 딱 비가 왔다. 비를 맞으며 지하철역까지 가다가 숙소에 들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아 이따 그치겠지'하며 그냥 지하철을 탔다. 다행히 도착하니 비가 오지 않았다. 출구를 이쪽 방향으로 하고 역에서 나왔는데 진짜 위 사진처럼 그냥 아무것도 없는 일반적인 장소였다. 원래 어딘가를 갈 ..

마드리드 솔광장 근처 마트 ECI에서 장보기

마드리드 솔광장 근처 마트 ECI에서 장보기 마드리드에서의 마지막 날. 잔돈도 쓰고 물도 사고 심심할 때 까먹을 과자도 좀 살 겸해서 솔광장 근처에 있는 마트 ECI에서 장보기로 했다. 여기는 내가 머물렀던 TOC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사실 호스텔에 가까운 곳에 갈만한 곳이 있냐고 물어보니 여길 추천해줬다. 구글맵에 지금 검색해보니 ECI Sol이라고 치니 나온다. 마지막 글자가 처음에 L인 줄 알았다. TOC 정문에서 나와 바로 우측 골목길로 들어가 한 2분 정도 걷다 보면 좌측에 위와 같은 간판이 보인다. 생각보다 꽤 넓었다. 호스텔이나 에어비앤비에서 머무를 시 전자레인지에서 바로 데워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다. 누가 피자를 데워먹길래 나도 저렇게 한번 먹어야겠다 했는데 그 사람도 ..

마드리드 마사지 스페인 현지인에게 직접 받다.

마드리드 마사지 스페인 현지인에게 직접 받다. (Spain Madrid Massage, The Fix Room) 광장에서 한량처럼 여유를 부리다 슬슬 일어났다. 그 이유는 어제 예약한 마사지를 받으러 가야하기 때문! 사실 마드리드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와서 날씨도 춥고 출발하기 전부터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와서 더 심해진건지 몸이 계속 무거웠다. 그래서 피로 좀 풀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고 그러다 Massage가 생각났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마땅한 곳이 나오지도 않았고 나오더라도 대부분 태국, 중국인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외국에 온 만큼 스페인 현지인에게 받고 싶어서 구글맵을 통해 좀 찾아보니 솔광장 근처에 The Fix Room이라는 평점 좋은 곳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바로 전화를 했다. 영어를..

티움(T.um)에서 SK텔레콤 5G의 미래를 만나다.

티움(T.um)에서 SK텔레콤 5G의 미래를 만나다. 예전부터 가려 했던 티움(T.um) ICT 체험관을 드디어 다녀왔다. SK텔레콤의 5G 기술을 이용해 미래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게 꾸며둔 공간인데,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도슨트 투어로 진행된다. 사실 여기를 거의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신문을 통해 알았다. 그때만 해도 예약이 어느 정도 쉬웠는데 그때 해두고 일이 생겨서 취소하고 가지 못했다. 그렇게 또 시간이 흐르고 가려고 예약을 했는데 갑자기 여행을 가야 해서 취소해야 했다. 그런데 이번에 드디어 다녀왔다. 아마 세 번 취소하면 다시 예약이 힘들다고 어디서 본 것 같아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단체로 진행되다보니 별도로 사진을 찍거나 기록을 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팜플렛을 참고하며 글을..

덴덴타운 맛집 토미타 규카츠를 먹어봤어요.

덴덴타운 맛집 토미타 규카츠를 먹어봤어요. 아침에 눈을 떠보니 오전 10시가 넘었다. 어제 편의점에서 사 온 파인애플도 먹고 초콜렛도 먹고 늑장 부리다보니 1시가 다 되어서야 나올 수 있었다. 이번 일본 오사카 여행에서 생각보다 가려했던 곳들을 많이 못 갔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늘은 배가 불러도 좀 부랴부랴 다니기로 했다. 덴덴타운 맛집 토미타 규카츠 앞에 도착했다. 사실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는데 숙소 위치를 말할 때마다 일본 사람들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난다. 그쪽을 잘 가진 않지만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해서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이 간다고 했다. 일본에서 규카츠는 처음 먹어본다. 예전에 친구와 왔을 때 이걸 먹어보고 싶다해 생각 없이 도톤보리를 돌아다녔으나 아무리 찾아도 ..

스페인 광장에서 벼룩시장을 구경해보자

스페인 광장에서 벼룩시장을 구경해보자 구경도 하고 멍하니 조용히 앉아 쉬고 싶었다. 그래서 주변에 공원이 뭐가 있나 하고 찾아보니 이 스페인 광장이 눈에 들어왔다. 거리가 좀 있었지만 충분히 걸어갈 수 있었고 그래서 가봤다. 세나도 관공서를 지나니 바로 옆에 공원이 보였다. 찾아봤을 때 크기도 큰 것 같지 않고 위치도 사람들이 딱히 찾아올 곳이 아니라 생각했는데 입구부터 상당히 잘 관리되어 있었다. 누군가 딱 옷을 잘 입었다는 느낌이 들 때는 다양한 색을 조화롭게 입었을 때다. 아무래도 무채색의 옷들만 입다 보니 내가 갖지 못한 것을 보고 멋있어하나보다. 아무튼 사진에 이쁘게 나올듯한 컬러로 옷을 입은 젊은이들도 보였고 구경 온 커플들도 보였다. 한국인은 없었다. 쉬는 게 목적이었으니 벤치에 앉았다. 그..

오사카 도톤보리 이자카야 츠카다농장을 꼭 가보자!

오사카 도톤보리 이자카야 츠카다농장을 꼭 가보자! (Osaka dotonbori izakaya Tsukada Nojo) 이번 일본여행 중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 츠카다농장을 다녀왔다. 여기 역시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일본에서 독특한 컨셉으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이자카야로 소개된 곳이 바로 여기였다. 원래는 도쿄가 원조인데, 혹시나 하고 구글맵에 검색해보니 오사카 도톤보리에도 있었다. 그래서 무조건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일본 사람들에게 설명할 때 Tsukada라고 하면 잘 알아듣지 못하고 뒤에 노조를 붙여야 더 이해를 쉽게 하는 것 같았다. 어정쩡한 시간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을 했다. 사실 여기에 올 때 영업시간을 잘 봐야한다. 언제 마감인지 잘 모르겠는데 한 번 더 가려고 '이자카야니까..

마드리드 선물 마그네틱과 비야 광장

마드리드 선물 마그네틱과 비야 광장 출발하기 전 성격 탓에 실질적으로 얻은 도움은 없지만 도와주려고 했던 사람이 있다. 그 마음이 고마워서 뭘 사다 줄까 싶었는데, 나에게 마그네틱을 부탁했다. 한 번도 사본 적은 없지만 여행을 다닐 때 그 나라를 방문했다는 기념으로 이것을 모은다는 사람을 듣긴 했다. 그래서 선물로 하나 사줘야겠다 싶었다.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위 사진처럼 파는 가게들이 많았다. 근데 가격이 통일되지 않고 매장마다 달랐다. 살 사람은 잘 살펴보고 사야겠다. 아무튼, 사려고 하는데 도대체 뭐가 이쁜 것인지를 모르겠다. 그래서 사진을 보내주긴 했는데 딱히 마음에 들어하지도 않는 것 같고. 그냥 그 나라를 상징하는 것이면 되겠다 싶었는데 막상 이쁜 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가격은 3개에 ..

명동 하이디라오 런치 마라탕 혼밥하고 왔어요!

명동 하이디라오 런치 마라탕 혼밥하고 왔어요!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명동 하이디라오를 드디어 왔다. 여기는 신문이었나 매경이코노미였나, 아무튼 글을 읽다 알게 된 곳이다. 중국에서 엄청 유명한 곳인데 그 서비스가 엄청 좋다고 한다. 예를 들어 물수건을 주고 먹을 동안 스마트폰 보호케이스를 주는 등, 중국 식당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서비스여서 그 인기가 꽤 높다고 했다. 그래서 경험해보고 싶었다. 근데 사실 Myeong-dong에 딱히 갈 일도 없고 뭔가 여기는 혼자 가기 싫었다. 근데 어제 아침에 을지로 입구를 갈 일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여기가 명동이었다. 마침 런치 메뉴도 있겠다 그냥 혼밥을 하러 왔다. 가게도 처음일뿐더러 이런 중국 음식을 먹는 것도 처음이라 뭘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 몰랐다. 원래..

맛집 & 카페 2018.03.23

스페인 마트 Media market에 웬만한 전자제품 다 있다.

스페인 마트 Media market에 웬만한 전자제품 다 있다. 일어나니 오전 9시 30분이다. 조식을 먹을까 햄버거를 사 먹을까 하다가 그냥 햄버거를 사 먹기로 했다. 지나다니다 버거킹을 본 적이 있는데 찾으려고 하니 또 막상 안 보였다. 그렇게 돌아다니다 위 스페인 마트 Media market이 보였고 안으로 들어갔다. 사실 이번 유럽여행에서 사야 할 것이 있었다. 바로 인스탁스 미니 필름. 출발하기 전에 필름을 넉넉하게 챙겨가려고 한국에서 미리 사뒀다. 근데 도착해서 필름을 안 가져온 것을 알았다. 멘붕이 왔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어디서 사야 할지도 안 나오고.. 바보 같음을 자책하며 솔직히 반 포기했다. 그러다 위 마켓에 다양한 전자제품이 보여 혹시나 하고 들어가봤다. 한편에 미니필름이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