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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1333

하루가 멀다하고 지점이 늘어나는 최고당 돈가스 배달 후기

유명하다고 해서 바로 시켜 먹어본 최고당 돈가스 배달 후기 좀 잠잠했는데 요즘은 나가기가 좀 그렇고 제한도 심해져서 다들 더 배달 음식을 찾지 않을까 싶다. 나 역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 시켜먹는 비중이 좀 올라갔다. 근데 나름 이거 고르는 것도 일이다. 뭐 밖에서 먹는 것도 일이긴 한데 별생각 없이 돌아다니다가 당기는 데가 있으면 들어가곤 하는데 어플로 주문해서 먹으면 최소 주문 가능 금액도 가게마다, 어플마다 다르기도 하고 쿠폰이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좀 귀찮은 부분이 더 있었다. 딱 가게가 특정되면 오히려 편하기도 한데 말이다. 그래도 이날은 원래 한번 시켜먹어야지 하는 곳을 주문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좀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다. 알게 된 계기는 주변에 맛있다고 ..

맛집 & 카페 2021.08.04

양파 가득 달달한 간짜장과 탕수육 1인 세트

다이어트 중이라 다 먹진 못했지만 먹기 딱 좋은 간짜장, 탕수육 1인 세트 혼자 시켜먹는 점심인데 상 위가 가득 찼다. 뭐 그릇이 차지하는 면적이 전부긴 하지만 어쨌든 혼자 먹기엔 다소 부담스러울 정도로 꽉 차긴 했다. 이상하게 요즘 중식이 그렇게 먹고 싶어졌다. 아마 딱히 최근에 먹은 기억이 없어서 더 그런 것 같고 먹방을 보면서 저 짜장면 비쥬얼을 하도 보니 무의식적으로 계속 '먹어야겠다, 먹어야겠다' 이런 것들이 쌓였던 것 같다. 그래서 주문해서 먹을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마땅히 타이밍이 오지 않았고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이렇게 점심에 혼자 시켜먹게 됐다. 솔직히 1인 세트처럼 주문하긴 하였으나 처음부터 다 못 먹을 것을 알았다. 다이어트 중이라고 하긴 하더라도 점심이니 다 먹어도 됐는데 애초에 먹..

맛집 & 카페 2021.07.29

치즈가 울고 있는 취향저격 크라이 치즈버거

주기적으로 찾아 먹고 있는 수제버거 맛집 크라이 치즈버거 지난 일요일, 혼자 집에서 멍하니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뭔가 밖에 나가고 싶었고 그 구실을 찾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평소 자주 가던 수제버거 집이 생각났고 실행에 옮겨야겠다 생각했다. 대충 씻고 모자를 쓰고 밖으로 나왔다. 근데 여기 하나만 가기엔 아쉬운 부분이 있을 것 같아 추가로 한 가지 정도만 더 찾았다. 솔직히 산책을 하면 좋을 것 같지만 요즘 더위가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은 무리였고 내가 좋아하는 카페를 가 테이크 아웃 해와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그 거리가 걸어서 한 10분 정도여서 겸사겸사 좀 걷기도 하고 말이다. 여긴 차를 타고 좀 와봤기 때문에 주차 역시 편하게 주차장에 할 수 있었다. 애초에 여기 거리 자체가 복잡하지도 않..

맛집 & 카페 2021.07.27

풀무원 얇은피만두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는 이유

피가 너무 얇아 그냥 하면 터져버리는 풀무원 얇은피만두 오늘은 에어프라이어 후기 겸 그동안 먹고 싶었는데 제대로 먹지 못했던, 인기 있는 만두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마 대부분 드셔 보셨을 것이다. 이 제품 굉장히 히트를 친 것으로 기억한다. 먹어본 만족도도 높고 점유율 순위도 이 제품 때문에 꽤 올라간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꼭 먹어보고 싶었다. 사실 이전에 먹어본 기억은 있다. 근데 그땐 제대로 된 에어프라이어가 없었다. 사은품으로 받은 제품이 있었는데 크기도 작고 뭔가 쓰기엔 불편한 부분이 있어서 잘 사용하지 않았었다. 근데 뭔가 이걸 꼭 먹고 싶기도 하고 에어프라이어 하나쯤은 집에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이 제품을 먹기 위해 바로 구매하긴 했지만 추후 장기적 사용을 위해 구매하기도 했다. 합리화였..

맛집 & 카페 2021.07.25

한우 다이닝이 이색적이었던 여의도 모도우 방문 후기

프라이빗 룸에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던 한우 다이닝 여의도 모도우 후기 특별한 날은 아니었지만 특별한 식사를 하고 싶었던 날이다. 원래는 특별한 날에 오려고 했는데 솔직히 여기까지 예약을 하고 와야 하는지 몰랐다. 그냥 저녁 식사 시간에 맞춰 오면 괜찮겠거니 싶었다. 그래서 그렇게 출발하려고 했는데 그냥 혹시나 해서 전화를 해보니 지금 식사가 불가능하다고 하였고 그렇게 특별한 날에 못 오게 됐다. 그리고 잊지 않고 이렇게 다음에 오게 되었는데 와보고나니 왜 예약을 하고 와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이렇게 프라이빗 룸으로 운영되고 있었고 식사 역시 간단하게 제공되는 것이 아니었구나. 솔직히 한 번도 안 와본 가게이기도 하고 오기 전에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아서 어떤 느낌인지 전혀 몰랐다. 근데 금액 대비 ..

맛집 & 카페 2021.07.21

족발 입 안 얼얼하게 먹는 불족발만의 매력!

기본 반, 불족발 반 뒷다리로 시켜서 먹었어요 친구네 집에 오랜만에 갔다. 그리고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도 먹었다. 이 메뉴 은근히 계속해서 먹고 싶었는데 혼자 집에서 시켜먹긴 부담스럽고 이렇게 친구를 만날 때나 먹으면 괜찮을 것 같았다. 그래서 오는 날만 기다렸다가 바로 주문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그래도 둘이 먹기에 괜찮다고 생각했고 자주 먹는 음식이 아니다 보니 이럴 때나 먹지 언제 먹겠나 싶어서 좀 편하게 주문했다. 솔직히 근데 비싸긴 비싸다. 뒷다리 반반으로 해가지고 배달료 포함 총 38,000원이 나왔다. 뭔가 배달 음식이 치킨 가격 기준으로 그 위로 올라가면 유독 더 비싸게 느끼는 것 같다. 물론 재료에 따라 값이 다르긴 한데 아마 내가 치킨을 주로 시켜먹어서 그런가? 2만 원이 넘어가면..

맛집 & 카페 2021.07.19

다가오는 중복 음식 교촌 레드윙으로 먹어도 되겠지?

보양식은 아닌 것 같지만 중복 음식으로 괜찮을 것 같은 교촌 레드윙 솔직이 초복, 중복, 말복이 언제인지 잘 모른다. 지금 서치를 해보니 초복이 7월 11일, 중복이 7월 21일, 말복이 8월 10일이라고 한다. 말복이 그나마 텀이 좀 있구나. 아마 대부분 이 날짜를 알고 있다기보단 그 시기가 오면 주변 덕분에 자연스레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처럼 말이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그날 그에 맞춰 뭔가 보양식 느낌으로다 챙겨 먹게 된다. 날마다 다르겠지만 못 챙겨 먹는 날에는 찜닭을 먹든 뭐 이렇게 치킨을 시켜먹든 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날 역시 의도한 것은 아니었는데 치킨 먹는 날과 초복이 우연히 겹쳤고 다른 분들도 막 삼계탕처럼 제대로 챙겨 먹기보다 이렇게 보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

맛집 & 카페 2021.07.15

한적한 제주도 그리고 특색있었던 작은 카페

마음대로 귤 먹기 가능했던 제주도 작은 카페 계획대로라면 조만간 제주도를 떠나게 될 것 같은데 요즘 추이가 심상치 않아서 일단 대기 중에 있다. 가보고 싶긴 했지만 또 막상 고민이 되는 그런 상황이랄까. 아마 나처럼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 본다. 일단 수치가 어마 무시하니까. 진짜 요즘 무섭긴 무섭구나 느낀다. 아직까지 바로 주변까지 다가오진 않았지만 그건 내가 요즘 기존 주변인들과 연락을 안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다들 잘 지내고 있겠지? 아무튼 오늘은 그래도 좀 마인드를 끌어올리고자 다녀왔었던 곳을 소개해볼까 한다. 개인적으로 이날은 너무 마음에 드는 일정이었다. 적당한 여유로움과 적당한 소음과 복잡함, 쉼이 공존했달까. 이런 잔잔한 기억들 때문에 여길 또 찾게 되는 것 같다. 예..

맛집 & 카페 2021.07.14

찝찝한 무더위 을밀대 평양냉면 살얼음 동동 육수로 박살!

담백한 육수가 매력적인 을밀대 평양냉면 오늘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음식을 소개해볼까 한다. 아마 나만 처음 먹어보는 것이고 대부분은 충성 고객일 정도로 즐겨 찾는 메뉴이지 않을까 싶다. 나 역시도 분명히 어디선가 한 번쯤은 먹어봤을 법한데 이렇게 찾아가서 먹을 정도로 제대로 먹어본 것은 확실히 이번이 처음이다. 예전에 몽골에서 북한 식당을 갔었을 때 냉면도 먹었었나?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것저것 다 먹어봤던 것 같은데. 아무튼 뭐 현지에서는 절대 못 먹어볼 것 같으니 이렇게나마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 아는 형이 정말 괜찮다고 적극 추천해주기도 했고. 근데 이 이름의 유래가 내가 생각하는 게 맞나? 한번 포스팅이 끝나고 따로 검색해봐야겠다. 그냥 이름만 그런 것일 수도 있으니까. 아무튼 내..

맛집 & 카페 2021.07.13

혼닭 괜찮았던 크리스피 반마리 오부장치킨

호치킨보다는 좀 아쉬웠던 오부장치킨 크리스피 반마리 혼닭! 예전에 집 앞에 호치킨이 있었다. 아마 다들 아실 것이다. 기존 유명한 프랜차이즈보다 다소 저렴하게 파는 곳 말이다. 집 앞에 있는 호치킨은 지금처럼 체인점이 많아지기도 전에 생겼었는데 장사가 꽤나 잘 됐다.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인기도 많았지만 그 가격 자체도 시간이 지나면서 소스나 이런 거 추가 비용까지 해서 점점 비싸지긴 했지만 아무튼 초기엔 굉장히 저렴하게 느껴졌다. 근데 단순 저렴하다고만 해서 장사가 잘 되지는 않을 것이다. 맛 역시 훌륭했다. 친구가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나는데 여기까지 찾아와서 포장을 해간다고 했다. 이유는 맛있으니까. 솔직히 그땐 맛있긴 했는데 그 정도인가 했는데 다른 곳들을 먹어보니 확실히 여기만의 장점이 있었다...

맛집 & 카페 2021.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