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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1343

중화요리 4대 문파 명장 유방녕 쉐프가 운영하는 더현대서울 중국집

더현대서울 사람 많고 복잡할 때 차분히 식사 즐기기 좋은 유방녕 중국집 추천해요 더현대서울 대부분 이제는 가보셨거나 들어보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처음 몇 개월은 정말 사람도 너무 많던데 이젠 주말에도 여전히 사람이 많긴 하지만 확실히 예전보단 덜한 것 같다. 사람이 많고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나로서는 여기에 나름 맛집들이 모여있는 것 같아 식사를 즐기고 싶긴 했는데 너무 복잡해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근처 여의도에서 뭘 먹거나 아니면 아예 다른 곳에서 뭘 먹고 들어오거나 그랬던 것 같다. 물론 카페나 디저트를 위한 곳들은 방문하긴 했지만! 근데 오늘은 좀 상대적으로 한산하지만 맛있는 가게를 여기 안에서 발견하게 되어 같이 공유해보고자 한다. 위치는 애매한데 식당가 좀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여..

맛집 & 카페 2022.04.30

식객 허영만이 인정한 가성비, 맛 모두 잡은 신촌즉석생우동

요즘 들어 이런 가게 찾기가 정말 쉽지 않은데 너무 맛있었던 신촌즉석생우동 이 주변을 정말 많이 지나다녔다. 강아지 산책을 위해 걷기도 하고 그냥 차를 타고 이동하기도 했고 그랬다. 근데 솔직히 이런 가게가 있는 줄도 몰랐다. 뭔가 정말 가게가 있지 않을 것 같은, 거리 주변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고 주변에 뭐 식당가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리고 뭔가 허름한 외관을 하고 있어 솔직히 장사를 하고 계신 줄도 모르는 느낌이랄까. 근데 어느 날 낮에 지나가고 있는데 이 주변에 사람이 모여있었고 그때서야 '저기 뭐지?' 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검색해보니 나름 유명한 맛집이었고 거리도 가깝고 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가보자고 하고 그렇게 발걸음을 돌렸다. 근데 막상 가려고 할 때 영업시간이 안 맞고 그..

맛집 & 카페 2022.04.29

요즘 찾기 힘든 바삭바삭한 옛날 튀김 스타일의 치킨홀릭

일 끝나고 바로 가도 품절 메뉴가 있었던 영등포 통닭 맛집 배달로도 치킨을 많이 시켜먹지만 나름 오프라인에서 먹는 것도 선호한다. 정말 살면서 많은 닭을 먹은 것 같긴 하다. 근데 이게 어차피 튀겨서 나온 것이라 맛이 다 똑같을 것 같은데 그 차이가 있다. 그냥 닭 자체가 맛있는 곳이 있고 염지가 잘 된 곳이 있고 튀김 자체가 너무 바삭한데 또 맛있는 곳이 있고. 이게 또 꼭 바싹 튀겨야 더 바삭바삭하고 맛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다 살 안이 오히려 촉촉하지 않고 퍽퍽해지고 그런다. 그래서 나름 스킬이 필요하고 실력 차이가 있는 음식이긴 한데 요즘은 또 그렇게 생각하면 대부분 상향 평준화가 된 것 같긴 하다. 그래도 여전히 그냥 눈에 보이는 곳을 가면 맛이 없는 곳이 있다. 뭐 기름을 오래 썼다거나. 오늘..

맛집 & 카페 2022.04.28

맛있는녀석들 다수 출연한 고등어김치찜 전문점 군자네 후기

나는 또 못 갈 것 같아도 매니아에겐 꼭 추천하고 싶은 그런 맛집 오늘 소개할 가게의 경우 정말 기대가 컸다. 가기 전부터 이렇게 기대가 크기 쉽지 않은데 그 이유가 여러 개가 있다. 일단 자주 다니는 곳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매번 지나쳤는데 솔직히 여기가 유명한 줄도 몰랐다. 그러다 우연히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는데 메뉴 자체가 너무 맛있어 보였다. 원래 밖에서 한식 먹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제 기회가 되면 먹으려고 하는 입장인데 묵은지처럼 보이는 김치와 고등어 살과 함께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검색을 해봤는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었고 그렇게 메모장에 적어둔 뒤에 꼭 가봐야겠다 생각했다. 근데 또 쉽게 기회가 나지 않았다. 자주 지나다니기만 했지 ..

맛집 & 카페 2022.04.26

양꼬치 꿔바로우 조합은 못 참지~

이상하게 자꾸 손이 가는 양꼬치와 포만감을 올려주는 꿔바로우 오늘 소개할 메뉴는 평소 자주 먹는 메뉴는 아니다. 근데 이상하게 가끔 가다 생각이 나는 경우가 있다. 향에도 민감하고 뭐 맥주를 마시고 싶을 때 굳이 이 메뉴보다는 그냥 치킨이나 다른 튀김류랑 먹으면 되니까 나에겐 우선순위가 한참 아래였다. 근데 이날만큼은 꼭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그 분위기도 그립고 튀긴 부분은 꿔바로우로 해결하면 될 것 같았고 그냥 한입씩 빼먹는 재미로 양꼬치를 먹고 싶었다. 예전에 그 신림 쪽인가 거기 유명한 곳에 가서 먹은 적도 있는데 뭐 그때도 나쁘진 않았는데 정말 잘 안 챙겨 먹는 메뉴 중 하나다. 나름 매니아 층이 있는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래도 이제는 확실히 예전보단 자주 먹지 않나 싶다. ..

맛집 & 카페 2022.04.25

까르보나라와 피자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피자스쿨 인기메뉴

치즈크러스트 추가하고 갈릭디핑까지 찍어먹어도 안 느끼하고 맛있어요 종종 시켜먹는 프랜차이즈 피자다. 나의 이 브랜드에 대한 수요는 그냥 대부분 고민을 한다기보단 갑작스럽게 정해지는 것 같다. 아무래도 집 근처에 매장이 있는데, 그냥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피자나 먹어볼까 하면서 말이다. 만약 좀 생각을 하고 제대로 먹어야겠다 싶으면 어플을 살펴보겠지만 여긴 그냥 전화를 해서 주문을 하고 10분 뒤에 찾으러 간다. 이상하게 배달 고민도 안 하는 것 같은데 이게 어렸을 때부터 먹었던 습관 때문인 지는 잘 모르겠다. 어느 날은 배달이 되나 찾아봤는데 어플에 가게 정보도 없더라. 여기 근처는 따로 그렇게 운영도 안 하시나 보다. 배달을 선호하긴 하지만 뭐 어차피 여긴 찾아가는 것이 익숙해서 난 괜찮았지만..

맛집 & 카페 2022.04.24

한식을 그 어느 곳보다 고급스럽게 내어주는 이태원 파르크

요즘은 이렇게 깔끔한 가정식 백반 스타일의 가게가 좋다 오늘은 좀 이태원과 어울리지 않는 식당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근데 표현이 좀 이상하다. 이태원과 어울리지 않는다기보단 그냥 내가 상상하던 것과는 좀 다른 이색적인 가게가 있었다 표현하는 것이 맞겠다. 내가 매번 이태원 맛집 포스팅을 하면 뭐 브런치 가게나 파스타나 스테이크와 같은 양식 가게를 주로 소개했는데 오늘은 가정식이다. 그것도 일식이 아닌 한식! 뭔가 요즘 이상하게 한식이 그렇게 땡긴다. 아무래도 입맛 맛 자체가 변했다기보단 그냥 한식이 그나마 제일 소화가 잘 되니까 몸이 잘 받는 걸 알아서 입이 원하는 느낌이랄까. 밖에서 한식 먹는 것을 굉장히 싫어했으니 말이다. 아무튼 바뀌어가는 입맛에 맞춰 어울리는 가게를 찾았고 한번 같이 봐보시면 좋겠..

맛집 & 카페 2022.04.21

핫한 시장투어 하면서 호떡, 마시멜로 아이스크림 먹고 왔어요

줄 서서 기다렸다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는 시장투어 간식들 근데 갑자기 호떡을 구웠다고 하는지 기름이 튀겼다고 하는지 헷갈린다. 그 기름 없이 뜨겁게 나온 것을 구웠다고 하고 기름이랑 같이 조리가 되면 튀겼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으려나? 요즘 이상하게 단어를 전혀 생뚱맞게 말한다거나 아예 문맥에 맞지 않게 말하거나 그런 실수를 한다. 그래서 걱정이 되어서 검색해보니 치매 이런 것은 아니고 그냥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일시적으로 몸이 피곤해서 그런 것이라는 글들이 많이 보였다. 내 나이 기준에서 말이다. 근데 요즘은 뭐 예전처럼 나이에 맞춰 뭐 질병이 걸리는 것이 아니다 보니 그냥 운동이나 열심히 하면서 신체를 조금이나마 더 건강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해야겠다 싶다. 근데 정말 퇴근하고 밥을 먹고 나면 아무것도..

맛집 & 카페 2022.04.20

숙성돼서 더 맛있는 부산 포항물회 모듬회

매운탕 마무리는 못 참지~ 현지에 가면 현지인이 추천해주는 곳을 가면 된다. 막 여기 맛집이라고 소개하는 곳보다 그냥 가봤는데 맛있었다고 하는 곳을 조용히 따라가면 된다. 나름 여행을 다녀봤다고 어느 정도 필터링할 줄 알게 되었다 생각했는데, 이번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그 한계점이 있음을 느꼈다. 가기 전에 아차 싶긴 했다. 그래도 그냥 눈에 보이는 곳 가는 것보단 낫겠지 싶어 들어갔는데 너무나도 별로였다. 가성비가 괜찮긴 했지만 맛이 없었고 저번에 놀러 왔을 때 맛있다고 느꼈던 매장이 차로 바로 5분 거리에 있었다. 거기나 갈 걸이라는 후회가 몰려왔지만 또 먹을 수도 없고 그냥 경험이라 하며 넘겼다. 그래도 찝찝했다. 아무튼 그 인터넷 맛집들의 그 특유의 느낌이 있는데 그런 것들은 최대한 피하는 것..

맛집 & 카페 2022.04.19

요즘 줄 서서 먹는다는 비쥬얼 끝판왕 저스트텐동 후기

튀김과 생맥주 조합은 국룰이었다 내가 마곡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오늘 나온다. 뭐 가깝기도 하고 이 지역에서 느껴지는 에너지가 좋아서 좋아하는 것도 있겠지만 맛집을 편하게 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크겠다. 일단 여기 대기업들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고 직장인 상권으로 자리를 잡고 있어서 나름 유명하다고 하면 우선적으로 입점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공실도 조금 있고 해서 모든 가게들이 잘 되고 있는 것은 아닌데, 그런 상황 덕분인지 나처럼 근처에 사는 사람의 경우 유명한 가게를 크게 대기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다. 오늘 소개하는 곳도 번화가에 가서 먹으면 1시간 정도는 기다린다고 하는데 대기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다. 물론 마지막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한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한 번쯤 꼭..

맛집 & 카페 202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