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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1306

영등포 타임스퀘어 반장떡볶이 여기 컨셉 특이하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반장떡볶이 여기 컨셉 특이하다 오랜만에 영등포에 가는 날, 저녁으로 갑자기 즉석 떡볶이가 먹고 싶어졌다. 근데 겨울이기도 하고 타임스퀘어 안에만 머무르고 싶었는데 딱히 떡볶이를 파는 가게가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냥 푸드코트처럼 작은 공간이 있는데, 예전에 친구랑 거기서 먹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이날은 그냥 일반 분식 요리가 아니라 즉석으로 끓여 먹고 싶었다. 만약 파는 가게가 있다 하더라도 시장 내에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도 혹시나 한번 검색해봤다. 근데 반장떡볶이라고 즉석으로 끓여 먹도록 나오는 가게가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에 있었다. 처음 보는 가게인데, 원래 있던 가게가 없어졌나보다. 생각해보니 여기도 많이 변했다. 기존 가게가 많이 없어지고 새로운 것들이 많이 들어왔..

맛집 & 카페 2019.02.14

교촌치킨 허니콤보 레드디핑소스 추가요!

교촌치킨 허니콤보 레드디핑소스 추가요! 지난 아시안컵 8강전, 대한민국과 카타르 경기를 친구들과 함께 교촌치킨 집에서 봤다. 거의 시작할 때쯤 들어갔는데 매장이 넓음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꽉 차 있어 부득이하게 이렇게 큰 화면 바로 앞에 앉아 축구를 볼 수밖에 없었다. 영화관도 맨 앞자리에서 보게 되면 그냥 다음에 보자 하고 넘어가는데.. 뭐 이건 어쩔 수 없었다. 뭐 경기결과가 안 좋아서 후반전 중간에 나오기도 했고, 오늘 포스팅은 축구가 아니라 교촌치킨 허니콤보에 관한 글이기에 이쯤에서 넘어가야겠다. 여태까지 제일 많이 시켜먹은 치킨 브랜드는 교촌이고 가장 많이 먹은 메뉴는 레드윙이다. 대부분 닭다리가 들어있는 콤보를 먹는데 우리집은 윙만 먹는다. 어머니가 피자, 햄버거, 치킨 등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맛집 & 카페 2019.02.13

bhc 치킨 뿌링클 치즈볼 둘 다 먹었다

bhc 치킨 뿌링클 치즈볼 둘 다 먹었다 정말 오랜만에 매장에서 치킨을 다 먹어본다. 뭐 집 앞에 배달만 하던 교촌이 매장을 오픈해 여러번 간 적이 있긴 한데, 이렇게 먼곳까지 와서 치킨을 먹어본 것이 언젠지 기억도 안 난다. 그나마 깐부를 잘 다녔는데 bhc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 여길 온 것도 깐부를 가는 도중에 bhc 매장이 보였고, 친구와 갑자기 뿌링클이나 먹을까 하며 급 주차를 하고 들어왔다. 매장이 TV도 있고 생각보다 꽤 넓게 되어있었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 너무 넓은 것 아닌가 싶었다. 근데 먹다 보니 어느새 모든 테이블이 꽉 찼다. 나름 단체 손님도 많이 오고 오프라인 장사가 활발히 되고 있었다. 배달도 계속해서 들어오고.. 불금이라 그럴 수도 있긴 하겠지만 지난번 깐부와 비교해서 좀 신..

맛집 & 카페 2019.01.30

당산역 주변 맛집 고구려 양념목살 7인분 해치우기

당산역 주변 맛집 고구려 양념목살 7인분 해치우기 새해가 된 기념으로 가족 모임을 했다. 연말에 친척들과 다 같이 거창하게 모였기에 이번엔 정말 순수 우리 가족만 일요일 낮에 약속을 잡고 집과 가까운 곳에 모였다. 난 처음 오는 곳이었는데 나름 모임 장소로 유명한 곳인가보다. 당산역 주변 맛집 고구려를 왔다. 한 건물에 층을 나눠 여러 가게가 있었는데, 메뉴만 다르고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 같았다. 미리 예약을 했기에 방으로 안내받을 수 있었다. 근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한산했다. 원래 일요일에는 사람이 많이 없다고 한다. 평일 회식이나 토요일 저녁으로 많이 오나 보다. 뭘 주문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당산역 주변 맛집 고구려는 원래 양념으로 유명하다고 해 양념목살을 주문했다. 양념이 들어간 ..

맛집 & 카페 2019.01.28

투썸플레이스 케익 생일선물로 뉴욕치즈 2호 전달 완료

투썸플레이스 케익 생일선물로 뉴욕치즈 2호 전달 완료 와 내 손으로 케익을 사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뭐 돈을 모아 이렇게 사본 적은 있어도 이렇게 딱 단품만 사본 적은 아마 내 기억에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사실 우리 집 자체가 뭐 기념일을 크게 신경 쓰는 편이 아니기도 하고,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공급이 먼저 있어 내가 굳이 나설 때가 없었다. 근데 오늘만큼은 특별한 날이었고 직접 생일선물을 준비해보기로 했다. 1차는 바로 투썸플레이스 케익. 사실 케익 전문점이 따로 있는지도 모르겠으나 먹어본 케익 중 제일 맛있는 곳은 바로 이 투썸플레이스였다. 내 입맛만 그런 것이 아니라 여기 자체가 이미 맛으로 유명했다. 커피느 기타 음료는 잘 모르겠다. 그렇게 33,000원을 주고 구매한 ..

맛집 & 카페 2019.01.26

공덕 혼밥 이오카츠 치즈 돈까스 단품

공덕 혼밥 이오카츠 치즈 돈까스 단품 마포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야 했던 날, 생각보다 시간이 흐르지 않았다. 그래도 배는 고파져 왔고 결국 공덕에서 혼밥을 하기로 했다. 처음엔 근처에 수제버거 맛집이 있어 거기로 정하였으나, 가는 도중에 급 이오카츠 일본 돈까스 가게를 오게 됐다. 뭐 저녁으로 돈까스가 후보군에 있기도 했고 뭔가 더 걷기가 싫었다. 바쁠 땐 한 없이 바쁘고 한가할 땐 끝없이 한가하려 하는 게 인간의 기본 심리인가보다. 이날은 휴식데이로 정한 만큼 그냥 쉬고 싶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부터 살펴봤다. 수영까지 하고 와서 그런지 너무 허기가 졌다. 처음 보는 메뉴들이 많았다. 마늘돈카츠부터 해서 고추, 후추 돈카츠까지... 뭔가 무슨 맛일지 상상이 안 되는 그런 메뉴들이었다. 그리고 실제..

맛집 & 카페 2019.01.24

깐부치킨 배달 안되도 여기 후라이드만한 곳은 없지요

깐부치킨 배달 안되도 여기 후라이드만한 곳은 없지요 개인적으로 치킨 브랜드 중에 어디를 제일 맛있냐고 묻는다면 바로 이 깐부를 꼽는다. 그 이유로 맛도 있겠지만 배달이 안 된다는 점이 제일 큰 것 같다. 내가 원할 때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먹으려면 직접 찾아가야 한다. 이게 맛을 더 높여주는 기분이다. 근데 여기도 요즘은 배달하는 곳이 종종 생기고 있는 것 같다. 내가 방문했을 때 사람은 있었는데 홀은 텅텅 비어있었다. 다만 나처럼 전화주문 뒤 포장 요청한 사람들만 있었다. 커플과 그냥 친구들끼리 온 사람 모두 포장을 해갔다. 이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진짜 배달 전문 업체만 살아남는 세상이 되나 싶었다. 물론 오프라인 장사가 메리트 있긴 하겠지만, 내가 하는 사업에 굳이 오프라인이 필요할 것 같지 ..

맛집 & 카페 2019.01.22

편백찜 망원점 가족모임 장소로 굿!

편백찜 망원점 가족모임 장소로 굿! 오랜만에 편백찜 망원점을 다시 찾았다. 여긴 두 번째 방문이다. 첫 방문에선 그냥 먹고 나오기만 했는데 이번엔 포스팅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방문했기에 이렇게 입구부터 사진을 찍었다. 서울편백찜 망원점은 예약이 가능하다. 그래서 웬만하면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겠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예약자리라고 쓰여있는 테이블이 있었고 식사 시간대가 되면 빈자리를 찾기가 힘들었다. 근데 여기의 단점이 있다. 주차가 불가하다는 것이다. 바로 앞에 공용 주차장이 있는데 시스템을 이용하기도 불편할뿐더러 요금마저 1시간에 5천 원이다. 물론 분당 계산되는 것 같긴 한데 40분이 좀 넘게 주차를 하고 4,000원을 내었다. 웬만한 술집 소주 한 병 값이다. 그래서 편백찜 망원점 측에서도 주..

맛집 & 카페 2019.01.19

파스퇴르 우유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밀크바

파스퇴르 우유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밀크바 파스퇴르 MiLK BAR. 매번 그냥 지나갔던 곳인데 처음 이렇게 들어와 본다. 뭔가 가볍고 깔끔한 것이 먹고 싶었는데 여기 상호가 눈에 딱 들어왔다. 저번에 포스팅한 폴바셋과 비슷하게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았다. 매장 거의 모든 테이블이 사람들로 꽉 찼고 입구 쪽에 놓여진 의자에도 사람들이 앉아 파스퇴르 우유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했던가. 점점 더 자극적인 맛을 찾는 사람들의 입맛이 결국 다시 순수한 맛을 원하나라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상극의 수렴을 위해 보조를 맞추는 건가. 나를 비교해서 보면 점점 더 깔끔한 맛을 찾게 되는 것 같다. 파스퇴르 우유로 만든 밀크 컵이 나왔다. 가격은 하나당..

맛집 & 카페 2019.01.17

영등포 최우영수산 좀 정신없지만 맛 좋았다.

영등포 최우영수산 좀 정신없지만 맛 좋았다. 생선을 즐겨 먹진 않지만 가끔 회를 즐기고 싶은 날이 있다. 찾아보니 가까운 곳에 괜찮은 가게가 있었고 이렇게 직접 와봤다. 영등포 최우영수산으로 차를 타고 지나갈 때 종종 보던 곳인데 이렇게 유명한 곳일 줄 몰랐다. 근데 차를 가지고 오기엔 꽤 불편한 곳에 있다. 우선 주차가 불가능하고 멀지 않은 곳에 공용 주차장이 있는데 주말엔 또 영업을 안한다. 그래서 골목길 어딘가에 주차하고 이렇게 밥을 먹으러 왔다. 웬만한 모든 것이 셀프로 운영되고 있었다. 주문도 키오스크에서 별도로 해야 했고 결제 후 영수증을 챙긴 뒤 직원에게 전달해야 했다. 바쁠 땐 꽤나 정신없나 보다. 자리에 기본적인 종이컵이나 초장은 준비되어있었지만 그 외에 쌈장이나 다른 것들은 직접 챙겨가..

맛집 & 카페 2019.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