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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1306

도일처 김포공항 중국집 많이 아쉬워

도일처 김포공항 중국집 많이 아쉬워 친구들과 저녁을 먹었다. 원래 낮에 당구만 치고 헤어지려 했는데 그냥 집에 가기가 아쉬워 친구들을 불렀다. 이 친구가 부산에서 군인을 하고 있는 친구라 밤 비행기를 타고 내려갔어야 했는데 내려가기 전에 저녁을 먹자고 하니 다들 모였다. 원래는 동네에서 먹으려 했으나 비행기 시간이 애매해 김포공항 근처에서 먹기로 했다. 그렇게 뭘 먹을지도 모르고 일단 출발했는데, 한 친구가 김포공항 근처에 오래된 중국집이 있다고 자기가 가봤는데 괜찮았다고 거길 가자고 했다. 도일처라고 처음 들어보는 곳이었는데 지나가다 분명히 봤을 것이라고 해 일단 와봤다. 지나가다 봤던 곳이 맞았다. 길 한복판에 이렇게 크게 있기에 안 보고 지나쳤을 리가 없었다. 근데 주차공간이 상당히 애매했다. 길가..

맛집 & 카페 2019.03.09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소이연남 소고기국수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소이연남 소고기국수 첫 직장 동기들과 오랜만에 만났다. 원래 분기는 너무 짧고 반기에 한번은 보는 편인데 작년 연말에 보지 못했다. 다들 이야기는 나왔는데 시간 조율이 되지 않았다. 뭐 다들 연말이라 바빴던 것도 있고 그룹 카톡에 열정을 쏟지 않은 것도 있겠다. 아무튼 그렇게 새해도 됐고 이번엔 보자고 의견이 모였고 이렇게 강남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에서 만나기로 했다. 예전에야 나만 그만둔 상태였기 때문에 여의도에서 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젠 이직한 사람도 있고 해서 나름 중간인 강남에서 주로 모였다. 근데 여기서는 처음 모였다. 연휴 전이라 잠깐 집에 내려가는 사람도 있고 가장 먼 위치에 사는 사람이 있었는데 여기가 교통편이 나름 편하다고 했다. 그리고 나도 여기를 와본 기..

맛집 & 카페 2019.03.07

발산역 근처 맛집 눈꽃한우 갈비 부담없이 즐겼다

발산역 근처 맛집 눈꽃한우 갈비 부담없이 즐겼다 평일에 웬만하면 친구들을 만나지 않는데 이날은 저녁에 어떻게 다들 시간이 돼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다. 멀리 가긴 뭐하고 교통편이 불편하지 않은 곳으로 가기로 했다. 뭘 먹을까 하다가 친구 한 명이 발산역 근처에 맛있는 곳을 안다며 거기에 갈비를 먹으러 가자고 했다. 눈꽃한우라는 곳으로 갈비 맛집이라는데 이 동네에 오랜 시간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곳이었다. 김밥천국 같은 곳에서 가볍게 끼니를 때우긴 싫고 뭔가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은 날이었기에 그러기로 했다. 그렇게 발산역에 도착했다. 평소 이곳을 자주 지나다니는데 간판을 본 적이 있다. 근데 신기하게 가볼 생각은 하지 않았다. 사실 고기를 먹으러 여기까지 올 일이 딱히 없었다. 뒤편에 주차장이 넓게 조성되..

맛집 & 카페 2019.03.03

이마트 한입피자 고르곤졸라 먹어봤다

이마트 한입피자 고르곤졸라 먹어봤다 이마트 한입피자를 먹어봤다. 어디서 들었는데 이게 요즘 인기라고 했는데, 포스팅하려고 알아보니 그렇게 인기는 아닌가 보다. 글이 없다. 꿈에서 들었나.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처음에 봤는데 '어 이거 요즘 인기 있다던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출처가 없다. 아무튼 그것은 중요하지 않고 맛만 있으면 되니 먹어보기로 했다. 하나에 3,980원이고 안에 세 개가 들어있다. 대략 하나에 1300원꼴이니 먹기 전에는 저렴한지 비싼 것인지 잘 가늠이 가지 않는다. 맛이 없으면 비싼 가격이고 맛있으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피자스쿨 피자 한 판도 6천 원이 넘으니 말이다. 포장지에 쓰여있는 그대로 얼리지 않아 FRESH이기 때문에 냉장 보관을 하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맛집 & 카페 2019.02.26

목동사거리 엉털네 꼼장어 동창 만나면 가는 곳

목동사거리 엉털네 꼼장어 동창 만나면 가는 곳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진짜 오랜만에 만났다. 먼 친구들은 아니고 친한 친구들인데 그냥 자주 안 보는 모임이 있찌 않나? 그런 친구들이다. 작년에도 보자 보자 하며 안 보다가 우연히 따로따로 한두 번 보고, 올해에는 그러면 안 될 것 같아 연초부터 약속을 잡았고 드디어 시간을 맞춰서 2월에 볼 수 있었다. 사실 다 만나지 못할 정도로 바쁜 것은 아니고 그냥 서로 할 일이 있고 굳이 만나야 하나 하는 마음으로 미루고 있다가 이번에 보게 됐다. 딱히 그동안 누가 열심히 추진하지 않았기도 했고. 장소는 목동사거리에 있는 엉털네 꼼장어로 정했다. 예전에 만났을 때도 얘네랑 여길 왔었는데 그냥 이 꼼장어가 요즘 다시 먹고 싶었다. 술집 특성상 장소는 좀 복잡하고 ..

맛집 & 카페 2019.02.24

양념게장 이마트 소량 구매 후기

양념게장 이마트 소량 구매 후기 이렇게 되게 적나라한 포스팅은 참 오랜만이다. 티스토리 운영에 어느 정도 마음을 비운 뒤로 정말 되는대로 포스팅을 막 하고 있다. 이래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뭐 그래도 없는 말을 한다거나 정말 이상한 글들을 쓰는 것은 아니니까라며 합리화해본다. 먹거리 포스팅은 거의 최소화 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최근에 쓰는 글들 전부가 거의 먹거리다. 아무래도 네이버에 다른 글들을 쓰다 보니.. 색깔이 달라져도 많이 달라졌다. 소재가 한정적이기에 어쩔 수 없다. 본업이 블로거도 아니고.. 아무튼, 오늘은 이마트에서 구매한 양념게장 소량 구매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원래 가격은 28,000원인데 할인이 들어가 반값이라고 했나..? 그랬던 것 같다. 사진에서 보이는 양이 전부는 아닌데 ..

맛집 & 카페 2019.02.21

신라면세점 서울점 식당 청구역 댓잎갈비

신라면세점 서울점 식당 청구역 댓잎갈비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갔던 날, 포스팅을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식당도 없고 막상 찾아간 카페는 너무 정신없고 복잡해 바로 밖으로 나왔다. 신라면세점 서울점 구경도 제대로 못했다. 더 있다간 너무 정신없을 것 같고 우선 여기서 끼니를 가볍게 해결하려 했는데, 식당이 없으리라곤 정말 상상도 못했다. 그래도 여기에서 발생하는 하루 매출이 얼만데... 아무리 보따리상인들을 위한 곳이라 해도 관광객이 아닌 자국인을 위한 배려를 느낄 수 없었다. 식당이 하나 있다고 매출이 그렇게 많이 줄어들으려나.. 뭐 아예 컨셉이 이런 식인데 내가 네임벨류만 보고 너무 기대를 하고 갔을 수도 있겠다. 일전에 다녀왔던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을 기대하고 말이다. 아무튼 그렇게 식당이 없음을 깨닫고..

맛집 & 카페 2019.02.20

호식이두마리치킨 매운간장치킨 하나도 배달된다.

호식이두마리치킨 매운간장치킨 하나도 배달된다. 요즘따라 치킨 포스팅이 많이 올라온다. 갑자기 자주 먹는 것은 아니고 평소에도 이렇게 많이 먹어왔으나, 블로그 색깔이 바뀐 뒤로 여기에 포스팅을 해도 될 것 같아 사진을 찍고 있다. 상황이 달라지진 않았다. 다음 채널에서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그나마 큰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오늘 포스팅할 것은 매운간장치킨이 그렇게 맛있다고 유명한 호식이두마리치킨이다. 호식이두마리치킨.. 나름 정이 있는 브랜드다. 예전 공익 생활을 할 때 신기하게도 내가 근무하는 곳은 3교대였다. 그래서 야간 근무를 하는 날이 주기적으로 있었는데 매번은 아니지만 가끔 시간이 허락되면 야식으로 호식이두마리치킨을 시켜먹었다. 사람이 세네 명 정도 됐었는데 두 마리를 시키면 정말 배 터지도록..

맛집 & 카페 2019.02.19

베스킨라빈스 31 연유라떼 스벅보다 낫다고!?

베스킨라빈스 31 연유라떼 스벅보다 낫다고!? 오늘은 다소 뜬금없는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아니면 나에게만 뜬금없는 주제일 수도 있겠다. 베스킨라빈스 31에 관한 글인데, 평소 여기를 찾아가는 이유는 대부분 아이스크림 구매를 위해서라 생각한다. 나 역시도 그랬고, 카페 개념으로 여기를 이용한다는 것은 경험도 없고 들어본 기억도 딱히 없었다. 근데 여기에 커피나 음료를 마시러 가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 나만 그랬나..? 여기에 파는 커피 중에 연유라떼라고 있는데 이게 스타벅스에서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돌체라떼보다 달기도 덜 하고 양도 많고 훨씬 맛있다는 평이 있었다. 다만 연유 특성상 먹으면 바로 반응이 온다는 이야기도 함께 곁들여졌다. 이열치열이라는 말도 있듯이 이한치한처럼 물론 겨울에..

맛집 & 카페 2019.02.17

칠성포차 마약찜닭 카레 맛이 나 별로다!

칠성포차 마약찜닭 카레 맛이 나 별로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 날, 다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다. 근데 예상보다 시간이 늦어졌고 딱 만났을 때 저녁을 먹지 않은 사람은 나뿐이었다. 그래서 식사보단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을 먹기로 했고 먼저 피자집을 갔다. 근데 사람이 꽉 차 있어 앉을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나왔고 그 이후에 오게 된 곳이 바로 이 칠성포차라는 곳이다. 사실 여기에 왔을 땐 밥을 먹으러 왔다기보단 친구 한 명을 놀리기 위해 왔다. 우리도 여전히 참 애다. 뭘 놀릴 것이 있다고 영등포까지 따라와서.. 그래도 덕분에 재밌었다. 친구들을 만나서 좋은 점은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그와 반대되는 경우도 많지만 말이다. 여기 인기메뉴는 이 마약찜닭이라고 한다. 나만 여기에 처음..

맛집 & 카페 2019.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