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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1306

죽이야기 메뉴 이제 더이상 아플때만 먹는게 아니다

한끼 식사 혹은 다이어트로 괜찮을 것 같은 죽이야기 메뉴 평소와 크게 다를 일 없었던 평일, 회사에 다니면서 처음으로 점심에 죽을 먹었다. 내가 아파서 먹은 것은 아니고 누가 속을 관리해야한다고 하여 혼자 먹게 하기엔 좀 그래서 이렇게 같이 먹기로 했다. 사실 나도 다이어트에 시작한 이후로 헤비한 것보단 이렇게 가볍게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그래서 여태까지 본죽인줄 알았던 죽이야기라는 체인점을 오게 됐다. 이 프랜차이즈는 솔직히 이번에 처음 알았다. 본죽이 전부는 아니였구나.. 사실 이제는 이 음식이 단순히 아플 때만 먹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예전에 알았다. 해당 프랜차이즈들도 아플 때만 이 음식을 찾으면 운영이 힘들기 때문에 일반적인 식사용으로 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고 그래서 수많은 ..

맛집 & 카페 2019.09.15

교촌치킨 허니콤보 신전떡볶이 콜라보는 정답~!

교촌치킨 허니콤보 & 신전떡볶이, 요즘은 이렇게 조합해서 먹는게 대세다 한 친구가 자취를 시작했다. 작녀부터 혼자 살겠다 혼자 살겠다 말하긴 했는데 드디어 행동으로 옮겼다. 자기가 모은 돈, 부모님의 도움, 대출을 합해서 시작한 것 같고 장소는 회사 근처로 정했다. 이 친구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말할 순 없겠지만 자취를 해도 기본 벌이가 충분해 개인 선택의 문제였다가 이번에 제대로 마음을 먹은 것 같았다. 중간에 연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후 상황은 잘 모르겠다. 아무튼 그렇게 혼자 살기 시작했다고 하여 저번에 집들이는 아니었지만 집들이 같았던 첫 방문을 했다. 기본적인 생필품은 충분하다고 여러번 말하길래 그냥 간식이나 하라고 유명한 빵집에 들려 빵을 좀 사갔다. 이것저것 집다보니 가격이 꽤 나왔는데 얘..

맛집 & 카페 2019.09.13

숯불에 직접 구워주는 두꺼운 닭갈비 합정 꼬집

아직은 흔히 못 만나는 두꺼운 닭갈비 합정 꼬집에서 먹다 닭갈비라는 음식 자체를 안 먹은지 굉장히 오래됐다. 언제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 그 맛을 특별히 싫어하는 것은 아니고 막상 먹을 때면 잘 먹는데 왠지 모르게 잘 안 찾게 된다. 요즘은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홍대나 명동이 아니고서야 가게를 쉽게 찾기도 힘들다는 것도 한 몫한 것 같다. 그런 내가 오랜만에 이 음식이 땡겼다. 근데 평소 먹던 철판에 막 볶아먹다가 마무리로 볶음밥을 먹는 것이 아니라 두껍게 나오는 것이 먹고 싶었다. 나중에 사진을 보면 아실테지만 얘처럼 나오는 가게는 몇 없는 것으로 안다. 아닌가. 내가 잘 모르는 것일수도 있겠다. 다만 요즘 생기는 가게들을 보면 다 이런 스타일로 나온다. 주변에 생긴 가게 두곳 모두 이렇게 판매를 ..

맛집 & 카페 2019.09.08

키오스크의 대중화 무인 카페 touch cafe 이용해보다.

이제는 익숙해진 키오스크.. 대중화에 기여하는 무인 카페 touch cafe 평소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다. 원래는 마시고 나면 잠을 못 잔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지만 요즘은 좀 바뀌었다. 잠을 못 자는건 여전해 늦은 시간에는 잘 안 마셔서 괜찮은데 낮이 문제였다. 프라푸치노나 카푸치노 그 특유의 달달한 맛이 좋아 아침이나 낮에 피곤할 경우 좀 즐기는 편인데 마시는 날에는 속이 그렇게 안 좋았다. 처음엔 그냥 속이 안 좋은 줄 알았는데 공통점을 살펴보니 다 커피를 마신 날이었다. 근데 또 이상하게 어느 날은 괜찮고.. 아무래도 빨리 급하게 마시다보면 속이 안 좋아지는 것 같았다. 평소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친구들에게 상태를 물으니 괜찮다는 사람도 있고 자기도 마시면 속이 안 좋아 하루종일 천천히 마신다는 사..

맛집 & 카페 2019.09.05

안면도 백사장항 해산물 아닌 가정식 백반 초원식당

다행히 한식을 즐길 수 있었던 안면도 백사장항 초원식당 오늘은 지난번에 다녀온 안면도 백사장항 이야기를 담아볼까 한다. 사실 이 여행의 포인트는 여기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나처럼 수산시장에서도 해산물이 아닌 일반 집밥 느낌의 가정식 백반을 먹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써본다. 뭔가 해산물을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배가 고플땐 잘 안 먹게 된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 초밥은 잘 먹으면서 뭔가 배고플 때 아무리 매운탕으로 마무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회가 잘 안 땡긴다. 그냥 서브 느낌이면 좋은데 메인으로 가면 좀 부담스러운 느낌이다. 여기를 오게 된 것도 숙소에 체크인을 했는데 사장님께서 3시부터 입실이 가능하다고 해서다. 그럼 근처에 어디 먹을만한 것이 있냐고 물으니 차 타고 한 10분..

맛집 & 카페 2019.08.25

김포 삼계탕 밤나무집 이렇게 사르르 녹기 있어!?

살이 부드럽게 녹는 김포 삼계탕 밤나무집 지난 금요일 하루 연차를 냈다. 사실 아껴쓰는 연차이기에 놀러가는 경우가 아니면 쉽게 쓰지를 않는데 매번 쉴때마다 어딜 놀러가다보니 쉬지를 못해 정말 쉬고 싶었다. 그렇게 날을 잡고 쉬게 되었고 정말 집에서 호캉스도 아니고 홈캉스를 보냈다. 그래도 주말이 아닌 평일은 뭔가를 하고 싶었다. 이런 일이 흔치 않기에 그래도 평일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고 싶었고 그렇게 선택한 것이 맛집이었다. 그래도 막 번화가에서 고생하며 가는 곳이 아니라 좀 쉬면서 맛있기도 한, 또 평소라면 잘 가지 못할 것 같은 곳을 찾으려 했고 그러다 가게 된 곳이 바로 이 김포 삼계탕 밤나무집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옻오리백숙, 토종닭백숙, 오리능이백숙, 닭도리탕 등 몸보신을..

맛집 & 카페 2019.08.12

대패삼겹살 땡기는 날이 있다, 광흥창역 봉선생

이상한 매력의 대패삼겹살.. 땡기는 날 다녀온 광흥창역 봉선생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대패삼겹살 집이 있었다. 막 맛있다거나 유명해서 가보고 싶었던 것은 아니고, 그냥 평소 지나다니는 길목에 위치한 가게인데 '대패삼겹살'이라는 문구가 딱 눈에 들어와 이 메뉴를 먹고 싶었다. 사실 이 메뉴만 파는 가게를 주변에서 찾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예전에 내 학창시절에 붐이 일었을 때 많은 가게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삼겹살만 팔지 대패를 파는 곳은 많이 없는 것으로 안다. 그래서 이 가게를 기억해뒀다 가고 싶었다. 주말에 딱 얘가 생각이 났고 먹으려 방문을 했는데 문을 닫았다. 여기가 광흥창역 주변에 위치한 것도 아니고 주차도 롯데마트 건물에 해야해서 그렇게 편한 것도 아니다. 주차장 공간이 널널하긴 ..

맛집 & 카페 2019.08.05

수가성 순두부 우연히 발견한 경주 현지인 맛집

우연히 찾아온 경주 현지인 맛집, 수가성 순두부 맛있어 경주는 미리 일정을 짜고 온 것도, 맛있는 무언가를 먹어야 한다고 정하고 온 곳도 아니기에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계획을 짜고 돌아다녀야했다. 첫날은 게스트하우스 주인 분이 로비에 붙혀주신 지도를 보고 이곳저곳 나름 잘 돌아다녔는데 문제는 그 다음날이었다. 물론 메인으로 크게 갈 곳은 정해져있었지만 뭘 먹어야할지 몰랐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중앙시장은 이미 경험할만큼 한 것 같고 새로운 곳이 가고 싶었다. 그래서 전날 자기 전 인터넷을 검색해봤다. 네이버 블로그는 신뢰하지 않는 편이기에 구글맵 별점을 통해 살펴봤다. 외국에선 자연스레 이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한국에선 아직 구글맵이 낯설다. 언제쯤 완벽하게 상용화되려나. 리뷰가 있는 가게도 몇 없다..

맛집 & 카페 2019.07.29

이삭토스트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도 괜찮네!?

오랜만에 방문해 더 맛있었던 이삭토스트 메뉴와 가격 정말 오랜만에 이삭토스트를 방문했다. 예전 학창시절엔 지나가다 이 가게가 많아 종종 먹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매장 점포수도 별로 없는 것 같고 만나기가 힘들다. 아마 토스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샌드위치 집들이 많이 생겨서 그런 것 같다. 하긴 나만 봐도 이삭토스트에 대한 좋은 기억들이 있지만 자주 찾지 않고 이렇게 우연한 기회에 오게 된 것을 보면 말이다. 맛이 없지도 않았고 비싸게 느껴지지도 않았는데 잘 안 찾게 된다. 아마 자주 먹는 식품이 아니어서 그런 것일까. 아침 대용으론 나쁘지 않은데 주로 간식거리로 소비하다보니 그러려나. 한국에선 포지셔닝이 좀 애매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날 방문은 저녁 대용이었다. 뭔가 가볍게 먹고 싶은 날이..

맛집 & 카페 2019.07.24

생활맥주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가성비 프랜차이즈

생활맥주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가성비 프랜차이즈 나처럼 술을 못하는 사람도 가볍게 한잔하고 싶을 때가 있다. 물론 헤비하다고 느끼는 소주가 아닌 맥주가 100%지만 말이다. 그리고 나처럼 술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도 다음날 출근하는 일요일에 맥주를 마시고 싶을 때가 있다. 물론 많이 마셔야 500 한잔이지만 말이다. 이날은 그런 날이었다. 사실 생활맥주라는 프랜차이즈를 찾아서 온 것은 아니고 걸어가다가 눈에 보였다. 원래는 햄맥.. 햄버거와 맥주를 하고 싶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문을 연 곳이 없었다. 대부분 10시에 마감을 했다. 목적은 술이 아니라 햄버거였기에 그냥 롯데리아나 버거킹 같은 프랜차이즈 아무곳이나 방문해야겠다하고 걷고 있는데 여기가 보였다. 사실 배가 그렇게 고팠던 것은 아니여서 그냥 맥..

맛집 & 카페 2019.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