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 & 카페 1307

연말 모임장소 추천 마곡 무한야끼 배부르게 먹었어요

연말 모임장소 추천 소고기 무한리필 마곡 무한야끼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났다. 연말이라 다들 정신이 없는데 이렇게 주말에 시간을 내 만난 이유는 다름 아닌 친구 생일 때문! 이것도 부랴부랴 성사된 것이 다음날 바로 제주도로 여자친구랑 떠난다고 해서 저녁에 잠깐 만날 수 있었다. 사실 나도 일정이 있긴 했는데 생일자에게 맞춰야할 것 같아 중간에 바로 건너왔다. 시간도 미리 정한 것이 아니라 몇시간전에 알 수 있다고 하여 거의 5분 대기조 느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동네에서 만나 가게된 곳은 마곡에 있는 무한야끼라는 가게로 아직 생긴지 얼마 안 된 가게 같았다. 가게 입구에 화환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것도 있고 내가 자주 오긴 하는데 처음 들어보는 가게였다. 컨셉은 40종류 와규 직화구이 무한리필, 주류..

맛집 & 카페 2019.12.11

순대국밥 제대로 나오는 동네 맛집 마포 토림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맛집으로 인정할 마포 토림촌 순대국밥 오늘은 정말 아는 사람만 올 것 같은, 역 주변에 위치한 것도 아니라 근처에 뭔가를 하는 사람이 아니면 찾아올 수가 없는 그런 곳을 포스팅 해볼까 한다. 나 역시도 이 근처를 약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이 돌아다녔는데 이 안쪽 골목까지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여길 방문한 것도 이날이 처음이었다. 안쪽 골목이라고 하여 많이 들어와야하는 것은 아니고 정말 매번 지나다니던 길에서 1분이면 도착할 수 있었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여기 주변에 역이 없고 마을 버스를 통해서 와야하기 때문에 진짜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겠다. 내가 여길 방문하게 된 이유는 그냥 날도 춥고 해서 순대국밥이 정말 먹고 싶었다. 사실 국 종류를 안 좋아하기..

맛집 & 카페 2019.12.10

60계 치킨 메뉴 추천 가성비 좋은 뜬금포 국물 떡볶이

다소 황당할 수 있는 가성비 60계 치킨 메뉴 추천 국물 떡볶이 배구 경기를 직관했던 날 원래 매점에서 이것저것 먹으려 했지만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경기에 집중하고 싶기도 했고 한번 앉으니 일어나서 나갈 엄두가, 그리고 다시 들어올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의자 자체가 굉장히 좁고 통로가 거의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그럴 바엔 그냥 2시간 참고 경기를 다 본 뒤에 나가서 아예 제대로 먹자 싶었다. 물론 이날 경기가 3:2 풀세트까지 갔기 때문에 내 예상보다 시간이 좀 더 길어지긴 했지만 말이다. 근데 처음 했던 직관에 이런 박빙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서 내년에 또 갈 예정이다. 아직 티켓이 풀리지 않아 예매는 못했지만 말이다. 아무튼 오늘은 먹방 포스팅이니, 그렇게 경기가 끝나자마자 집에서 가까..

맛집 & 카페 2019.12.08

소고기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투뿔소 실망스럽지 않았다

괜찮게 즐길 수 있었던 소고기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투뿔소 예전에는 소고기 무한리필 포함 각종 고기들이 모여있는 집들을 줄곧 갔었다. 막 초창기에 붐이 일었을 때 정말 제대로 된 가게들이 많았다. 품질이 별로라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진짜 가성비 있게 잘 즐길 수 있는 곳들 말이다. 근데 하나둘씩 장사가 잘 된다는 이야기가 퍼졌는지 우후죽순 비슷한 가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그뒤로부터는 잘 가지 않게 됐다. 그 이유로는 고기 상태도 상태이거니와 서비스가 엄청 아쉬워졌다는 것이다. 가게 특성상 웬만한 것은 셀프다. 그런 것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근데 가게 이름 그대로 리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게 많이 먹다보면 사람이 눈치가 보이게 된다. 초창기에 제일 친구들과 제일 많이 가던 곳은 고기도 ..

맛집 & 카페 2019.12.04

발산역 점심 호현돈까스 이런 퀄리티가 동네에도 있었구나

퀄리티가 예사롭지 않은 발산역 점심 호현돈까스 이상하게 어느 시즌에 땡기는 음식들이 있다. 요즘 나에게 돈까스가 그랬다. 먹은 텀이 긴 것도 아닌데 그냥 유독 요즘 먹고 싶었다. 먹방을 보거나 어디서 냄새를 맡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 갑자기 너무 생각났다. 이렇게 생각이 날때는 그냥 대충 먹기보단 뭔가 제대로 먹고 싶은 욕구가 더 강하게 일어난다. 그래서 생전 해보지도 않던 돈가스 맛집을 검색해봤던 것 같다. 그래도 먼 곳까지 갈 생각은 없었고 집에서 가까운, 또 영화를 보는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찾아봤다. 여긴 나름 동네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가볍게 검색해봤다. 근데 비쥬얼이 예사롭지 않은 한 곳을 발견했다. 사실 요즘은 SNS 때문에 비쥬얼은 다 화려하고 정작 맛이 별로인 곳이 많은데 여기 ..

맛집 & 카페 2019.12.03

기네스 맥주 등촌역 술집 분위기 괜찮았던 파파진구

분위기 좋은 등촌역 술집 파파진구 기네스 맥주 맛있네~ 오히려 술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술을 잘 못 먹는 사람이 가게를 더 따지는 것 같다. 왜냐하면 우선 안주가 맛있어야하고 추가로 잘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그나마 맛있게 마셔야하기 때문이다. 누군 술도 잘 못하면서 맛을 어떻게 아냐고 말하겠지만 소주는 잘 모르겠고 맥주는 정말 맛있는 곳과 맛없는 곳이 다르다. 아르바이트 경력이 오래된 친구 말에 의하면 재료나 뭔가가 다른 것이 아니라 그냥 그 술통이랑 호스 관리를 잘하는 곳에 따라 맛이 다를 수 있다고 말해줬다. 일리가 있었다. 뭐 어차피 같은 한국 땅에서 비슷한 곳에서 가져오는 것일텐데 그 재료 맛이 달라질 수가 없었다. 뭐 회나 이런 기타 요리처럼 전문적인 과정이나 숙성 등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말이다..

맛집 & 카페 2019.11.18

냉라면 홍대 무라 여기보다 맛있는 곳 아직 못 찾음

몇년째 가도 맛있는 홍대 무라 냉라면 쉽게 안 질리네 오늘 소개할 곳은 Mura라는 일식집이다. 홍대점이 1호점으로 아는데 오늘 내가 포스팅하는 곳은 마포직영점으로 1호점과는 다른 곳이다. 아마 체인을 낸 것 같은데 슬프게도 내가 처음 갔던 이날이 마지막이었다. 한 3일 뒤였나 가게 문을 닫는다고 하셨다. 여길 오게 된 것도 그냥 동네 주변을 산책하다가 우연히 해당 가게를 발견하게 됐고 내가 자주 가던 1호점은 무조건 대기가 있었는데 여긴 없어서 다음에 여길 오면 되겠다 싶었다. 냉라면이 무척 땡겼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더군다나 대기도 없으니 무조건 가야했다. 위치는 달라도 맛은 같을테니 오늘은 가게 위치보단 무라에 포인트를 맞춰 봐주시면 되겠다. 해당 가게를 가고 싶으시다면 여긴 사라져서 ..

맛집 & 카페 2019.11.17

소곱창 비싸도 계속 찾는 마포소곱창 직접 먹어본 후기

역시 돼지보단 소곱창, 비싸도 계속 찾게 되는 마포소곱창 먹어본 후기 서울 마포구 토정로37가길 9에 위치한 마포소곱창 집을 다녀왔다. 이렇게 상세하게 주소를 적는 이유는 해당 상호명으로 등록된 가게가 많아 그냥 이름만 적으면 다른 지점을 가기에, 또 지점마다 각기 맛이 다르기에 내가 가본 곳을 정확히 알리고자 주소를 적어봤다. 영수증에 나온 전화번호는 02-703-3387인데 정확히 알고 싶으면 이 전화번호를 쳐보면 되겠다. 아무튼 요즘따라 소곱창이 정말 먹고 싶었다. 원래 주기적으로 먹어줘야하는데 딱히 먹을 기회가 없었다. 원래 단골집으로 삼으려고 자주 가던 곳이 오픈 초기와 다르게 장사가 잘 되니 양이며 맛이며 모두 줄어 안 가게 됐고 그러다보니 딱히 갈 곳이 없어서 안 가게 됐다. 그러다 친구의 ..

맛집 & 카페 2019.11.05

망원동 카페 이색적인 분위기의 씨멘트에서 아인슈페너 한잔!

요즘 빠져있는 아인슈페너를 맛볼 수 있는 망원동 카페 씨멘트 이전 망원시장을 다녀왔다고 포스팅 했던 날, 사실 두개의 디저트를 즐겼다. 처음 들렸던 곳은 여기에 오면 꼭 먹어봐야한다고 해서 먹었던 젤라또였고 두번째는 내가 먹고 싶어서 오게 된 카페였다. 사실 여길 알고 온 것은 아닌데 무심코 주변을 배회하다가 겉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기에 좋을 것 같아 들리게 됐다. 이날 신발 사진을 찍어야해서 괜찮은 곳을 물색하고 있었다. 근데 이게 망원동 카페를 택한 이유의 100%는 아니었다. 나머지 반은 바로 아인슈페너였다. 개인적으로 아인슈페너에꽂힌지는 좀 됐다. 일년이 넘었으니 좀 됐다고 말해도 되겠지? 아주 오래 전에 동생들과 만날 때 괜찮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해당 커피를 전문으로 판매..

맛집 & 카페 2019.11.03

케이크 이색적인 빌리엔젤 크레이프 케익으로 선물하자!

아이들도 좋아하는 케이크 이색적인 빌리엔젤 크레이프 케익 디저트 배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다. 아닌가. 1년이 넘었으니 그래도 어느정도 흐른건가. 수영을 배우고 체중이 거의 10kg 정도가 늘은 이후로 밥을 먹고도 음료를 마시고 흔히 말하는 케이크, 마카롱과 같은 디저트도 먹을 수 있는 배가 따로 생겼다. 밥이 들어가는 배 따로 있고 간식이 들어가는 배가 따로 있다고 하지 않는가. 공감하지 못했었는데 어느새 공감을 하고 있었다. 물론 실천에 옮기기까지 했고. 근데 커피는 아직까지 좀 약하다. 배가 적당히 부르면 마실 수 있어도 배가 너무 과하게 부르면 커피가 들어가지 않는다. 탄산음료가 들어가는 것을 보면 뭔가가 들어가도 되긴 된다는 것인데 카페인은 아직까지 소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가보다. 오늘..

맛집 & 카페 2019.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