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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27

15년간 매일 한자리에서 만들고 계시는 옛날통닭의 맛

이젠 배달이 편한 치킨 집도 직접 찾아가서 먹고 있어요 솔직히 치킨처럼 맛이 상향 평준화가 되어있고 배달이 편한 음식도 드물다고 생각한다. 뭐 당장에 족발이나 다른 것들이 떠오르긴 하지만 아무래도 가격도 그렇고 치킨만한 것이 없다. 맛도 그렇고! 근데 뭐 한편으론 요즘 가격이 너무 올랐다 싶긴 하지만. 아무튼 근데 이렇게 흔한 배달음식을 이제 나름 맛집을 찾아가서 먹는 재미가 생겨나고 있다. 솔직히 재밌다기보단 이 음식에도 실력이 있고 다양하게 판매하는 곳들이 많다 보니 새로운 맛을 접할 때마다 신기하고 또 즐겁달까. 몇 군데 찾아서 포스팅도 하고 그랬는데 오늘은 그냥 프랜차이즈가 아닌, 동네에서 꾸준히 장사를 하고 계신 곳을 찾아 이렇게 와봤다. 남자 사장님께서 운영 중인 곳이셨는데 가게 내부 자체가 ..

맛집 & 카페 2022.05.14

캠핑 음식, 분위기 제대로 즐기는 동탄 라크몽 메리그라운드

도심 속 힐링, 인기 있는 이유가 있는 동탄 라크몽 메리그라운드 소개해요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근데 솔직히 캠핑은 계절을 타지 않는 여행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겨울이 힘들 것 같다가도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또 내부의 온도는 완벽하게, 따뜻하게 조절이 되는 것 같다. 또 무더운 겨울에는 그늘진 곳에서 선선한 바람이 들어오게 자리를 잡으면 그리 덥지 않다고 하고. 아무튼 캠핑도 한번 빠지게 되면 정말 많은 돈이 투입되는 취미 영역 중 하나인데, 그 부분을 그냥 카페를 간다 생각하고 나름의 분위기와 기분을 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이렇게 다녀왔다. 물론 진짜 자연도 아니고 그냥 도심 속에 존재하는 그런 공간이지만 그래도 초보자들에겐 이런 물건을 이용한다는 것만으로도 나름 신선한 즐거움이다. 일단..

맛집 & 카페 2022.05.01

바로 베스트 되어버린 역대급 신메뉴 푸라닭 콘소메이징 치킨

잇츠 콘소메이징! 단짠단짠 중독성이 매력 있는 푸라닭 신메뉴 치킨 치킨은 정말 사랑이다. 솔직히 요즘 가격도 많이 오르고 배달비도 많이 올라 저렴하다고 볼 순 없지만 그냥 아직까지도 가격 대비 나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주고 있는 음식이라 생각한다. 그냥 여느 날처럼 집에 있다가 '아 오늘 뭐 맛있는 거 먹을까?'라는 생각이 떠오를 때 시켜 먹으면 대게 실망한 적은 없었다. 물론 처음 먹어보는 메뉴를 도전했을 때 실패한다거나 뭐 실수가 있었다거나와 같은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 말이다. 그럴 땐 기대감도 커서 그런지 실망감이 배로 돌아온다. 아무튼 오늘 역시 치킨을 시켜 먹을까 했다. 근데 갑자기 잠이 들어버려서 늦게 일어났고 배달 시간까지 고려하면 너무 늦게 저녁을 먹을 것 같아 그냥 집에 있는 것들로 대충..

맛집 & 카페 2021.12.26

피자와 치킨을 동시에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그 프랜차이즈

가성비 피자나라 치킨공주 오랜만에 주문해서 먹어봤어요 피나치공, 나름 추억이 있는 프랜차이즈다. 추억이 있다고 해서 뭐 자주 시켜먹었다거나 그랬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특정 상황이 기억난다. 그날도 어김없이 뭔가 다양하게 먹고 싶은 날이었고 그렇게 주문을 했다. 근데 받고 나서 한 손으로 들고 오자마자 땅으로 거의 반을 쏟았다. 바로 주어서 넣긴 했지만 먹기도 애매하고 버리기도 좀 그랬다. 거기 바닥에 깨끗한 것도 아니었고. 근데 어차피 양이 조금 있어서 다 먹진 못할 것 같아서 어느 정도 조절하고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그냥 그 장면만 기억이 난다. 그렇게 몇 년 흘렀을까. 딱히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기도 하고 주변에 매장이 있었지만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두 가지를 동시에 먹고 싶은..

맛집 & 카페 2021.10.20

맵고 달고 짜고 근데 맛있는 bhc 핫뿌링클 치킨

맵단짠 bhc 핫뿌링클 치킨 요식업도 정말 하기 힘든 직종 중 하나라 생각한다. 일단 청결이나 기타 관리, 실력 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람이 직접적으로 먹는 것이다 보니 이런저런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많이 맞이할 것이라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다른 것들보다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도 있고. 원래 이런 생각을 유지하고 있어서 이쪽 창업에 대해 개인적으로 자신감도 많이 없어서 회의적이었는데 최근 뉴스에서 슬픈 소식을 듣고 더 확실해졌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니까.. 하나하나 다 대응할 수도 없고 또 그 상황을 함부로 말할 수도 없고. 아무튼 살아가면서 쉬운 것은 정말 막상 찾아보면 많이 없음을 느낀다. 갑자기 재밌는 먹는 이야기 중에 진지한 이야기를 해버렸다. 요즘 갑자기 조금씩 진지해져 가고 있다. 한동안 나..

맛집 & 카페 2021.06.22

맘스터치 치킨 처음 먹어본 후기

맘스터치 치킨 매일 햄버거만 먹어보다가 이번에 처음 먹어본 후기 사실 이 브랜드가 닭으로 유명한 것은 알고 있었다. 즐겨먹는 싸이버거 역시 패티로 닭고기가 실하게 들어가 있었으니까! 나 역시 거의 여기 매장에 방문하면 그 메뉴만 먹었던 것 같다. 다른 것들엔 손이 안 가고 크기가 큰 편이라 그거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부족하면 감자튀김을 먹으면 되니까 말이다. 근데 이번에 친구랑 같이 음식을 배달 시켜서 먹기로 하였고 햄버거만 먹기엔 뭔가 심심하기도 하고 양이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다른 것을 추가 주문하기로 했다. 그래서 이날 여태 한번도 주문해본 적이 없던, 여기서 처음 먹어보는 메뉴를 주문하였고 이렇게 후기 글을 작성하려 한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이 많았고 다음에 또 ..

맛집 & 카페 2021.02.14

하드락 카페, 유럽에서 치킨이 먹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곳

하드락 카페, 유럽에서 치킨이 먹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곳 근교투어를 무사히 마치고 다시 리스본으로 돌아왔다. 중심가에 역이 있고, 역 바로 앞에 숙소가 있어 매우 편했다. 숙소에 들어가서 쉬다가 저녁을 먹을까 아니면 일찍 저녁을 먹고 그냥 숙소에 들어가서 푹 쉴까 고민하다가 후자를 택했다. 이때가 유럽여행 이주차가 좀 지나고 있을 때였는데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어졌다. 한국식 치킨을 기대할 순 없었지만 그냥 그 비슷한 튀긴 맛이라도 느껴보고 싶었다. 그러다 우연히 지나가다 본 이 하드락 카페가 생각났고, 뭔가 미국식이라 있을 것 같아 검색도 해보지 않고 들어갔다. 이 체인점은 여행을 다니면서 각 나라에서 줄곧 봤었는데 들어가는 건 이때가 처음이었다. 사람이 많아 대기자에 이름을 적었다. 20분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