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먹었던 동네 중국집 느낌을 간직하고 있는 용산 만리향 한국에서 노포 인기가 많아진지는 어느덧 시간이 꽤 흐른 것 같다. 옛날에 말했을 때는 최근 1~2년이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거의 4~5년 정도 지나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 요즘 종종 듣는 말이 있다. 택시 기사님이나 아니면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을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되면, 종로나 그런 곳에 사람들이 많아서 신기하다고 하시더라. 그리고 왜 그런 곳에 젊은 층이 가는 것인지 의아해하시더라. 나의 경우에도 저번에 어머니와 이모들이랑 맛집을 갈 때, 이모들이 '뭐 덕분에 젊은 사람들이 가는 곳을 가겠네' 이렇게 말하셔서, 그런 곳 아니라고 노포 스타일이라고 말해주었다. 나의 경우에도 평소 세련되고 깔끔한 곳 가는 곳도 좋아하지만,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