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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9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해녀가 채취한 우뭇가사리 푸딩

웨이팅 필수에다가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하는 없어서 못 먹는 제주도 우무 푸딩 다녀왔어요 제주도에 정말 유명한 푸딩 가게가 있다. 푸딩이라는 음식 자체가 생소하신 분들도 많을 것이다. 아 음식은 아니고 디저트구나. 근데 솔직히 이게 디저트인지도 모르겠다. 그냥 그 경계가 꽤나 모호한 느낌? 아무튼 뭐 빵이나 마카롱 그런 것들과는 확실히 다른 분야라고 보면 되겠다. 개인적으로 이 디저트를 많이 먹어본 경험은 없다. 이상하게 맛을 잘 못 느끼겠더라. 그나마 최근에 제일 제대로 먹었던 것이 일본에 놀러 갔을 때인데 그게 벌써 몇 년 전이니 그동안 먹은 기억도 별로 없겠다. 일본에서 먹었을 때도 다른 곳에서 먹어본 경험이 없으니 애초에 이 종류를 먹어본 경험이 열 번도 되지 않겠다. 그만큼 찾아서 먹는 분야가..

맛집 & 카페 2022.07.06 (27)

이색적인 쉬림프 샌드위치부터 달달한 크로플까지 너무 좋았다

제주도 공항 근처 잠시 시간 내서 들리기 좋은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온 제주 공항 근처에서 1박은 웬만하면 하지 않는 편이다. 그냥 일정이 항상 짧기도 하고 뭔가 근처에서 머무르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가서 뭔가 더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머무르고 싶은 욕구가 컸다. 한번 머무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밤늦게 도착하는 비행기여서 렌트카도 빌리고 뭐하면 이동할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 근처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 잔 적이 있었다. 그때 말고는 없었다. 근데 이번에는 의도적으로 근처에서 1박을 했다. 그 이유는 가고 싶은 가게들이 많더라. 딱히 뭘 체험한다기보단 먹고 싶은 가게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 가게들을 가려면 그냥 공항 근처에서 하루 자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 1박을 했고 오늘 소개할 브런치 가게..

맛집 & 카페 2022.07.03 (22)

회부터 지리탕까지 제주도민 말 믿고 가길 잘한 올레길회센타

제주도민 분들만 주로 찾고 있다는 우리 동네 맛집 올레길회센타 제주도처럼 차를 타고 여행을 다녀야 하는 곳들의 경우 술을 마시기가 힘든 편이다. 뭐 대리를 불러서까지 먹는 사람도 크게 못 본 것 같고 이 지역이 대리가 활성화 되어있나도 잘 모르겠다. 아무튼 그래서 아예 근처 가까운 곳으로 숙박을 하여 택시를 타고 이동하든가 아니면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라든가 그런 곳들에서 대부분 술을 드시는 것 같다.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포장을 해와서 숙소에서 먹기도 하거나 아니면 밖에서 먹을 수 있는 곳에서 먹거나. 가장 좋은 방법이 택시라 생각하는데 여기가 또 시내가 아니라 은근 숨어있는 곳으로 가면 잘 잡히지가 않는다. 시간도 늦어지고 그러니 말이다. 이날이 그랬다 일단 올 때는 택시가 바로 잡혀서 어찌어찌 왔..

맛집 & 카페 2022.07.02 (8)

고추야채치킨 메뉴 하나로 확장 이전까지 한 모니카옛날통닭

저번엔 못 먹어 이번 여행에선 꼭 먹어야겠다 다짐하고 다녀온 모니카옛날통닭 해외로 나가는 길이 막혀있다 보니 본의 아니게 제주도를 일 년에 한 번씩은 방문하게 되었다. 만약 다른 나라를 쉽게 갈 수 있었으면 이렇게 안 왔겠지만 그래도 매번 올 때마다 각각의 매력을 느끼곤 했다. 일단 먹을 것도 좋았고. 오늘 소개할 곳의 경우 원래는 알고 있었다. 근데 위치가 공항 근처라 올 생각을 하지 못했다. 공항 근처에는 거의 안 머무르고 메뉴가 아침이 아닌 저녁에 먹어야 하니까. 그렇게 잊고 있었는데 지난 여행 중에 공항 근처 시내에서 흑돼지 맛집을 방문할 때가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잊고 있었는데 지나가다 이 상호가 보였고, '아 이 가게가 여기 있었구나.' 싶었다. 그렇게 한번 포장이라도 해서 먹어야겠다 싶었..

맛집 & 카페 2022.06.28 (20)

해녀분들이 손수 채취해 더 쫄깃하고 고소한 보말칼국수

배고픈 아침, 속을 달래주기 좋은 형제섬 보말칼국수 이번 여행에서 하나 느낀 것이 있다. 생각보다 제주도에 보말 종류 음식을 파는 가게가 많지 않더라. 내가 예전에 처음으로 2주 정도였나. 놀러 왔을 때 그때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장소를 찾아다니는 여행을 했었다. 그래서 식당을 찾아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였기 때문에 뭔가 '어느 가게가 별로 없네?'라는 생각을 별로 하지 못했다. 근데 이번에 나름 짧다면 짧은 여행을 준비하면서 주변을 대상으로 가게를 찾게 되었는데 오늘 기록하는 이 가게가 주변에 많지 않더라. 지도를 조금 넓게 두고 봐도 없었다. 해안가 주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래서 이게 그냥 무슨 프랜차이즈처럼 건너 건너 판매하는 메뉴인 줄 알았는데 나름 찾기 힘들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

맛집 & 카페 2022.06.26 (23)

1인분 만원이면 육질 좋은 생고기를 실컷 먹는 제주 한아름식당

아침, 저녁 딱 세 시간씩만 장사해 동네 사람들 아니면 못 간다는 현지인 맛집이에요 아마 여기가 정말 내가 살면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고깃집은 아닐 것이다. 근데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 근데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최근에 내가 먹었던 곳 중에서, 그리고 지금 기억이 나는 가게들 중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 들었던 곳은 오늘 소개할 곳이다. 여긴 정말 우연히 알았다. 이번 제주도 여행 일정에 여긴 없었다. 그러다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놀러 갈 건데 뭐 맛집 추천해달라고 던져봤고 여러 곳을 알려주었다. 그러다 검색을 해보니 나름 근처에 갈만한 식당이 있어 더 자세히 봐봤는데 비주얼이 완전 딱 내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한 번은 유명한 프랜차이즈에서 고급스럽게 먹으니 이런 스타일로도 먹어보면 좋겠다 싶어 가야..

맛집 & 카페 2022.06.23 (24)

이태리피자협회 정회원 피자욜로가 구워주는 400도 화덕피자

다음에 놀러 오면 무조건 또 갈 예정인 제주도 산방식당 근처 제인피자 아침과 같은 모습이지만 아하 오후였을 것이다.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요즘 날이 더워진 만큼 해가 늦게 지고 있다. 예전엔 어둡고 선선한 밤이 좋았지만 이제 화창한 낮이 더 좋다. 이유는 모르겠고 그냥 날씨가 좋으면 신이 나더라. 근데 그 날씨 좋은 기준은 항상 밤이 아닌 낮이었던 것이고. 너무 힘든 출근길에도 그래도 날씨가 좋으면 조금은 힘이 난다. 원래 어릴 땐 흐리든 비가 오든 전혀 신경 쓰지 않았었는데. 이것도 세월이 흐르면서 변해가는 것 중 하나인 것인가? 아무튼 날이 좋아 신났던 하루였고 맛있게 저녁을 먹으러 나만의 맛집을 찾아 이동 중이었다. 이동하다가 건너편에 이렇게 산방산이 보였다. 여길 직접..

맛집 & 카페 2022.06.21 (14)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달달한 디저트와 진한 커피 한잔

한 번 마시면 그 맛을 잊을 수 없다는 제주 도렐 커피 마셔봤어요 개인적으로 커피를 못 마시지만 그래도 카페 가는 것을 좋아한다. 근데 카페를 가는 기준이 아마 남들과는 좀 다를 것이다. 대부분 커피를 좋아하고 카페를 가는 사람들의 경우 한 시간은 기본으로 몇 시간씩 수다도 떨고 노래도 듣고 그러더라. 아니면 따로 뭔가 작업을 하거나 풍경을 보거나 그러고. 나의 경우 위 모든 것을 하나씩 번갈아가며 할 때도 있는데 그 시간이 한 시간이 넘어가지 않는다. 공부를 하더라도 카페에선 정말 집중이 안 되더라. 대부분 공부나 뭔가 작업 같은 것을 할 때는 혼자 있을 때 해왔던 것 같다. 그래서 뭔가 적당한 소음이 있는 곳에선 낯설어서 오래 못 있고 다른 것들 다 떠나서 그냥 한 자리에 오래 앉아있는 것을 못하는 ..

맛집 & 카페 2022.06.20 (22)

잔칫날에만 맛볼 수 있다는 제주도 풍습요리 몸국 같이 먹어봐요

한식 먹어야지 하고 방문했다가 몸국 먹고 반하고 온 모영 식당 한식, 일식, 중식, 양식 중에 제일 좋아하는 것을 꼽으라면 무조건 양식이었다. 중식도 나름 잘 먹기도 했는데 아마 양식을 먹은 빈도수가 훨씬 더 높았을 것이다. 한식의 경우 밖에서 거의 사 먹지 않았다. 뭐 단체로 모인다거나 개인 의견이 반영 안 되는 그런 상황이 아니고서야 내가 의도해서 먹은 기억은 별로 없다. 왜냐하면 집에서 충분히 먹기 때문에 밖에선 최대한 다른 것들을 먹고 싶었다. 일식은 끽해야 초밥이나 돈부리 같은 것이었고 중식은 중국집, 양식은 파스타부터 햄버거까지 종류가 다양했고 선택 폭이 넓었다. 맛있기도 하고 돈을 지불하고 사 먹는다는 기분이 들어서 주로 먹어왔다. 근데 이게 근 1~2년 동안 꽤나 바뀌었고 최근 가장 잘 사..

맛집 & 카페 2022.06.17 (10)

이제 제주도 해물라면은 가마리 해녀라면으로 갑시다

내비게이션 주소 잘못 찍어 우연히 만난 제주도 해물라면 맛집 제주도에 갈 때마다 고민했던 메뉴가 있다. 바로 라면이다. 라면도 그냥 라면이 아니라 해물라면을 말한다. 이상하게 TV에서도 그렇고 뭐 블로그나 그런 곳에서 분명히 맛있어 보이는 곳을 많이 발견했는데 가려고 하면 어딜 가야 할지 막막하더라. 그리고 정말 맛있는 곳들만 소개하는 곳에선 또 이 메뉴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나름 찾는 능력을 발휘해서 찾아보려고 하면 평점도 좀 아쉽고 아니면 너무 홍보만 잘 된 곳이고 그렇더라. 실제 음식 사진까지 보고 나를 만족시키는 곳은 없었다. 그래서 여태까지 제주도를 그렇게 가면서 제대로 된 해물라면 한번 못 먹어봤다. 물론 그냥 가볍게 먹은 적은 있지만 아무튼 나를 만족시키는 곳은 없었다. 근데 내비게이..

맛집 & 카페 2022.06.15 (20)

갈치조림 하나만 주문해도 9가지 찬에 생선구이가 깔리는 집

가성비 하나는 끝내줬던 제주도 팔도식당 제주도에 놀러 가면 꼭 먹어줘야 하는 메뉴 중 하나가 오늘 포스팅하는 갈치조림이지 않을까 싶다. 솔직히 나도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그냥 언제부턴가 꼭 먹어줘야 하는 메뉴로 인식이 되더라. 분명히 내가 예전에 오기 전에는 그런 말이 없었는데 말이다. 아마 SNS 홍보 효과 때문이지 않을까? 아니면 그때도 그랬는데 내가 당시엔 막 큰 관심이 없거나 찾아보는 편이 아니어서 몰랐던 것일 수도 있겠다. 아무튼 근래엔 그 엄청나게 크고 긴 갈치의 뼈를 발라주는 영상이 하도 퍼지고 그랬어서 덩달아 이 조림 스타일도 인기를 끌지 않았을까 싶다. 나도 서울에선 안 먹는데 제주도에 놀러 오면 꼭 먹곤 하고 있다. 그래 봤자 일 년에 한 번 오면 많이 오는 것이지만! 일단 오늘 소개..

맛집 & 카페 2022.06.13 (20)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극찬하고 맛집으로 꼽은 제주도 숙성도

다녀온 사람마다 대기하는 시간이 안 아깝다고 하는 제주도 숙성도 다녀와봤어요. 오늘은 정말 예전부터 메모장에 적어두고 가보고 싶었던 곳을 포스팅한다. 여기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다녀올 수 있었다. 해외로 나가는 길이 힘들었던 근 몇 년간 대부분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오셨을 텐데, 아마 다녀오신 분들은 여기 이름 한 번쯤은 들어보지 않으셨을까 싶다. 그만큼 tv에도 많이 나오고 입소문도 많이 나고 유명한 곳이다. 그리고 실제로 다녀온 사람들 모두 만족스러웠다고 하기도 하고! 그래서 나 역시 도대체 여기가 뭐가 어떻게 다르길래 이렇게 인기인 것인지, 유명인들도 찾는 것인지 궁금했고 정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아예 이때 일정은 여기에 포커스를 두었고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었다..

맛집 & 카페 2022.06.07 (18)

제주도 국수는 어떤 맛인지 경험하기 좋은 김녕 장터국수

멸치국수와 비빔국수. 맛이 다르긴 하구나 드디어 제주도 포스팅이 시작될 예정이다. 그래도 한번에 쭉 이어서 하진 않고 중간중간 뭔가 여행 기분을 내고 싶을 때 포스팅하게 될 것 같다. 예전엔 여행 포스팅을 하면서 시간 순서에 맞게 쭉 올렸었는데 그게 나중에 돌아보기엔 편한데, 업로드하는 부분에선 힘든 게 있더라. 이젠 예전처럼 사진을 그렇게 안 찍기도 하고 말이다. 주로 먹는 것 위주로 찍고 있다. 내 인물 사진이나! 아무튼 여행이 그리운 요즘이다. 친구가 드디어 주변에서 처음으로 해외에 나간다. 신혼여행하는 사람들 말고 자유여행으로 말이다. 부럽다. 내가 첫 번째가 되고 싶었는데 현재 상황이 받쳐주지 않아 그럴 순 없겠다. 이렇게 여행 다녀왔던 포스팅 하면서 만족해야지. 가게 입구를 헷갈리시면 안되겠다..

맛집 & 카페 2022.05.26 (16)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의 제주마 방목지 다녀오다

제주도 여행의 장점 중 하나가 드라이브코스지 않을까 싶다. 요즘엔 뭐 네비게이션 경로를 설정하여 빠른 길 배치가 아니라 일부러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목적지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 앱도 나왔다고 하는데.. 이번 여행에선 써먹지 못했다. 내가 운전하는 것이 아니기도 했고 시간이 그렇게 여유롭지 않기도 했고! 그래도 지나가는 길에 예쁜 곳이 있으면 기사님과 조율하여 잠시 멈춘 뒤에 사진을 찍고 풍경을 즐기기도 하고 그랬다. 오늘 소개할 곳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소이지 않을까 싶다. 아마 여길 찾아서 오는 사람은 없을 것 같고 아는 사람들만 오는, 아니면 우리처럼 지나가다 잠시 멈춰서 우연히 들리게 되는 그런 장소인 것 같다. 일단 이날 날이 너무 좋았다. 어제까지만해도 비가 오더니 이날..

국내여행/제주도 2021.12.08 (17)

이색적인 경험을 원한다면 찾아가야할 제주도 빛의벙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 빛의벙커라는 곳이다. 언제부턴가 유명해지기 시작하더니 정말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가족 단위 혹은 20대 커플 등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는 곳이지 않을까 싶다. 원래 저번 여행에서 와볼까 했는데 일정이 도저히 나오지 않아 패스했었는데 다행히 이번엔 갈 수 있었다. 그래서 기대를 품고 목적지에 도착했다. 일단 들어가기 전에 식사를 하고 왔기 때문에 뭔가 카페를 가고 싶었다. 다행히 바로 앞에 카페가 있었고 나름 분위기도 있고 맛도 좋았다. 거기서 조용히 1시간 정도 앉아 시간을 보내고 이렇게 안으로 들어가게 됐다. 솔직히 사진은 많이 봐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실제로 어떨까 하는 기대감도 같이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 이미 가보신 분들이 많아 어떤지 대략..

국내여행/제주도 2021.12.0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