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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20

재료 하나하나 직접 손질하여 내어주시는 추억의 떡볶이 봉분식

벽에 붙어있는 메모장, 팥빙수 판매까지 완벽한 제주도 서귀포 숨겨진 맛집 봉분식 소개해요 분식은 정말로 잘 먹어본 기억이 없다. 학생 때도 그렇고 성인이 되어서도 그랬다. 뭔가 어렸을 적에 문방구에서 파는 것을 먹을 때도 쥐포나 닭꼬치 이런 것을 먹었지 막 컵볶이나 이런 것도 별로 안 먹은 것 같다. 신기하게도 친구들 중에서도 분식을 막 엄청나게 좋아하는 친구가 없기도 했다. 내가 남자여서 그런가? 근데 뭐 요즘은 신전이나 엽떡 등 남녀 구분 없이 다 좋아하긴 하니까 꼭 그런 이유도 아니겠다. 아무튼 나의 경우 그렇게 살아왔는데 유일하게 가끔 찾기도 하고 먹는 떡볶이가 하나 있었다. 바로 집에서 아버지가 만들어주시는 것! 그냥 그게 내 입맛에 맞고 맛있었다. 근데 지금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마도 단맛 베이..

맛집 & 카페 2022.06.24

양껏 먹어도 만원이면 충분한 분식집 메인 메뉴 다 먹어봤어요

떡꼬치의 매력에 빠져있는 요즘, 정말 너무 맛있다. 오랜만에 정말 가성비 최고의 가게를 방문하게 되었다. 여긴 어떻게 보면 소문난 맛집도 아니고 그냥 동네에 있는 분식집과 같은 곳이다. 근데 여기서 최근 뭐 어디 유명한 곳을 가도 느끼지 못했던 만족감과 즐거움을 느껴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다. 솔직히 맛 자체는 우리가 아는 흔한 맛이다. 근데 원래 그 흔한 맛이 무서운 법이고, 요즘 음식업계가 많이 바뀌어서 더 이상 같은 메뉴라고 하더라도 우리가 아는 맛이 아닌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처럼 이렇게 예전의 그 맛을 그리워하시는 분들도 상대적으로 많아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오랜 기간 옛스러운 맛을 간직하는 곳들이 요즘 주목받고 있는 것 아닐까 싶다. 오늘 소개할 7번가 분식의 경우가 그런 곳이다..

맛집 & 카페 2022.06.06

소스 가득 배이게 끓여먹는 재미가 있는 즉석떡볶이

자작자작한 국물에 감자튀김까지 너무 잘 어울린다 뒤늦게 매력을 알게 된 음식 중 하나가 또 떡볶이다. 원래 이 메뉴 자체를 거의 사 먹지 않았었다. 어릴 때도 그렇고 뭔가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더라. 그냥 떡이랑 소스랑 따로 노는 느낌? 근데 떡꼬치는 또 좋아했다. 그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소스에 튀긴 떡과 함께 먹으면 그렇게 잘 어울리더라. 또 순대에 떡볶이 소스 찍어 먹는 것도 좋아했다. 그냥 그렇게 인기였던 떡볶이 자체에 매력은 크게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엽기 떡볶이가 처음 나왔을 때도 매장에 가서 먹어봤는데 너무 매워서 몇 개 먹고 포장도 안 하고 그냥 나왔던 것 같다. 나름 이런 식으로 시도를 했었는데 그렇게 맛있게 느껴지는 가게는 별로 없었다. 거의 없었다. 그래도 하나 나름 좋아했던 맛이 ..

맛집 & 카페 2022.05.09

오후 네시면 문 닫는 백종원 3대천왕 군산 안젤라분식 다녀왔어요

먹고 싶었던 비빔잡채부터 익숙한 비쥬얼의 떡볶이와 오뎅까지! 지난 군산 여행에서는 오늘 소개할 곳을 방문하지 못했다. 애초에 위치가 애매해서 갈 생각이 들지 않았고 아마 막상 가려고 했는데 영업시간 때문에 못 갔을 것이다. 그땐 뭐가 그리 바빴었는지. 아무튼 이번엔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편하게 잘 다녀왔다. 숙소 바로 앞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서 거기 주차를 하고 여길 가기 위해 네비를 찍었는데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었다. 그래서 차에서 다시 내려 천천히 걸어왔다. 주변에 주차할 곳이 내가 주차했던 곳이기 때문에 괜히 차를 가지고 왔으면 길에서 고생했겠다. 워낙 피크 타임엔 여기 주변에 주차 공간 부족이라 차를 가지고 오면 불편하겠다. 아무튼 근처에 워낙 골목 안에 있어서 한번 지나친 뒤에 다시..

맛집 & 카페 2022.01.04

떡튀순이 생각날땐 오떡후에서 저렴하게 시켜보자

순대 간 많이는 국룰 아니었나요..? 분식을 잘 안 시켜먹는 편이다. 애초에 떡볶이를 좋아하기 시작한 시점이 얼마 되지 않았다. 그나마도 즉석 떡볶이가 그 눈을 뜨게 해 준 것이니 정말 살면서 그렇게 많이 먹어본 경험은 없다. 아마 근 1~2년간 먹은 떡볶이가 살면서 먹었던 것보다 그 양이 훨씬 많을 것이다. 예전엔 왜 이걸 다들 그렇게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이제는 나도 주기적으로 생각이 나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처음으로 배달로까지 시켜먹었다. 물론 신전이나 엽떡 그런 것들을 몇 번 시켜서 먹어보긴 했지만 뭔가 그런 것보단 이런 오리지널틱한 것들을 먹고 싶었다. 뭔가 치킨으로 비교하자면 옛날통닭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그에 좀 알맞은 가게를 찾아봤고 그러다 오떡후라는 곳을 발견했다. 일단 가격이 너무 ..

맛집 & 카페 2021.08.26

할범탕수육 푸짐한 시장 떡볶이와 돈까스

익숙한 할범탕수육 시장표 떡볶이와 돈까스 할범탕수육 아마 아실만한 분들은 아실 것이다. 집 근처라고 하긴 뭐하고 아무튼 조금 걸어서 갈 수 있는, 학창시절에 자주 갔던 시장에서 판매하는 곳인데 천원 탕수육으로 꽤 유명해진 것으로 안다. Tv에서도 나오고 많은 분들이 포스팅도 하시고 그랬다. 나 역시 많이 갔었다. 근데 최근 몇년간은 방문하지 않은 것 같다. 딱히 거기까지 갈 일이 없었다. 어렸을 땐 정말 자주 갔는데. 잔치국수도 먹고 이 돈까스도 먹고 탕수육도 먹고 그랬다. 떡볶이는 원래 처음에 없었던 것 같은데 아닌가? 잘 모르겠다. 아무튼 모든 메뉴가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는데 그만큼 양이 적기도 했다. 한 사람이서 여러갠 시켜야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하나만 먹기엔 부족하단 말이지. 요즘은 예전보..

맛집 & 카페 2021.02.02

달달한 커피와 매콤한 떡볶이 조합 은근 괜찮아요

맛있게 잘 먹은 커피와 떡볶이 조합 여기는 푸드코트 형식으로 다양한 가게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사실 점심을 먹었어야 했는데 딱히 먹고 싶은 것이 없었다. 그래도 뭔가 먹긴 먹어야 할 것 같고 그래서 고민을 했다. 고민을 해봤는데 도저히 떠오르지 않았고 그냥 이 근처에 가서 먹고 싶은 것을 골라서 먹기로 했다. 생각은 안 나다가도 딱 뭔가 볼 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날은 여기가 그랬다. 사실 원래 하루에 먹고 싶은 것 꼭 하나는 있는 편인데 이날 저녁 메뉴를 이미 정했기 때문에 그전에 그냥 간단히 간식거리 느낌으로다가 때울 것이 필요했다. 그렇게 발견하고 방문하게 된 곳이 여기 익선동 창화당이다. 처음 보는 곳이고 이날 처음 먹어봤다. 나름 그 지역에서 유명하니까 여기까지 왔겠지? 매번 ..

맛집 & 카페 2020.12.17

떡볶이 옛날 느낌 그대로 꾸덕꾸덕한 마포 원조 그집

마포 원조 떡볶이 바로 옆 코끼리가 아니라 그 옆에 있는 마포 원조 집을 다녀왔다. 이 동네에서 꽤나 유명하고 방송에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 역시 몇년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었는데 괜찮은 기억이 있었다. 근데 이상하게 지리적 위치 때문인지 또 갈 일이 없었고 잊고 있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이렇게 생각이 나 방문하게 됐다. 딱 저녁 시간에 도착했는데 이렇게 줄이 서있어서 깜짝 놀랐다. 근데 이거 포장줄이라고 한다. 매장 내부에 자리가 좀 비어있길래 물어봤는데 홀에서 드실 분들은 빈자리에 앉아있으면 줄 순서에 맞춰 주문한 메뉴를 내주신다고 한다. 근데 신기하게 딱 줄 서 있다면 내가 이쯤 받았겠구나 싶을 때 주문을 받으셨다. 바쁜 와중에 사람을 다 확인하시는 것 같다. 포장줄의 경우 정말 후딱후딱 담..

맛집 & 카페 2020.11.25

떡볶이 감자튀김 조합 열번 이상 방문한 최애 가게!

자주 가도 질리지 않는 떡볶이 감자튀김 조합 최애 가게! 오늘은 정말 내가 자주 가는 집을 소개해볼까 한다. 사실 여기 이번에 오랜만에 방문한다. 그동안 다른 집들로 방황 좀 하긴 했는데 결국 돌고 돌아 다시 자주 가던 가게로 왔다. 물론 다른 방문했던 곳도 맛있긴 했지만 여기서 한입 먹자마자 그래도 맛은 여기가 제일 낫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진 난 모르겠으나 최근에 체인점도 많이 생기고 홍대에만 지점이 2~3개 정도 있는 것을 보면 그만큼 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말이 되겠다. 요즘 오프라인에서 장사가 잘 되지 않는 가게들이 많은데 여긴 평일임에도 저녁 시간에 대기가 있었다. 솔직히 오랜만에 방문하기도 하고 사람이 요즘은 많이 없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역시나 여전..

맛집 & 카페 2020.03.22

부산 해운대 시장 맛집 상국이네 떡볶이

부산 해운대 시장 맛집 상국이네 떡볶이 부산에 다녀온 지도 벌써 몇 개월이 흘렀다. 그 좋아하는 여행도 다니지 않고 별도로 해야 하는 일을 한 지도 시간이 꽤 흘렀다. 유의미한 결과를 얻기도 했는데 어느 부분이 맞지 않아 새로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엔 전보다 결과를 빨리 얻어보려 한다. 다시 포스팅 이야기로 돌아와,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내리 비가 왔다. 우산을 써도 옷이 다 젖을 정도로 비가 왔다. 그래도 먹을 건 먹어야 하기에 제일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 해운대 시장 맛집 상국이네를 바로 왔다. 개인적으로 떡볶이를 별로 안 좋아한다. 그냥 그 맛을 잘 모르겠다. 근데 이 상국이네는 꼭 본점에서 다시 먹어보고 싶었다. 그 이유는 예전에 대구에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 거기 백화점에서 이 떡볶이를 팔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