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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호텔 리뷰 16

투박한 매력이 있는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

오늘은 제주도 패키지여행을 갔을 때 묵었던 숙소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원래 여기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이 아니라 근처에 있는 오리엔탈호텔에서 묵을 계획이었다. 근데 돈을 조금 더 지불해도 괜찮으니 더 나은 곳을 찾아봤고, 여기가 가격은 조금 비싸도 여행사에서 더 나을 것 같다고 추천을 해주어서 이렇게 다녀오게 됐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공항 근처에서 하루 자야 할 일이 있을 때 머무르면 괜찮을 것 같은 곳이었다. 그래도 아무래도 감성 자체가 젊은이들보단 어른들에게 맞춰져 있는 느낌을 받았다. 조식도 그렇고! 패키지 여행도 성인이 된 후 처음이었고 이렇게 가족끼리 다녀온 여행도 처음이어서 대부분 관여를 하지 않았다. 어차피 스타일은 다 알고 괜히 끼어들었다가 원망(?)만 더 들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그냥 ..

인생 최고의 하루였다 감히 말하는 제주 신라호텔 투숙기

살면서 정말 많고 다양한 경험을 해본 것 같다. 다만 이 경험치라는 것이 상대적이기에 누구보다 많다, 적다를 말하긴 힘들 것 같다. 그냥 내 생각이다. 그래서 그중 가장 좋았던, 잊지 못할 최고의 하루를 꼽으라면 그날의 감정 혹은 어떤 방향으로 보느냐에 따라 정말 많이 나뉠 것 같다. 함부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근데 많았던 경험 선택지 중에 이건 정말 잊을 수 없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경험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던 하루를 오늘 소개해볼까 한다. 내가 비용을 지불하고 하루를 보내고 온 것인데 이렇게 칭찬할 필요가 있나 싶겠지만 그냥 이 하루가 너무 좋았고 또 경험하고 싶고 그랬다. 그냥 모든 박자들이 잘 맞았던 하루여서 더 그랬던 것 같다. 물론 컨디션이 살짝 좋지 않아 아쉬운 것도 있긴 ..

함덕 해수욕장이 바로 보이는 북촌플레이스 제주 펜션

이번 여행은 아니고 저번 제주도 여행 시 묵었던 펜션 한 곳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호텔에서의 경험과는 다른 의미로 좋았던 기억이 난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뭔가 그 따뜻함도 느껴지고 방 퀄리티 역시 나쁘지 않아서 이래저래 다양한 경험을 하고 왔달까. 연박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른 서비스들도 딱히 상관없었고 정말 근처에서 1 박하기 정말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나름 방도 많아 규모가 있다. 그리고 여기서 택시 타고 거의 기본요금만 지불하면 리조트나 호텔들이 모여있는 상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 거기 맛집을 간다고 하더라도 이동에 크게 불편한 부분은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에 비해 1박 가격은 착하고! 지금 사이트를 살펴보니 내가 묵었을 때와 가격 차이는 크게 없어 보이는데 여행을 준..

통영 여행 여객선터미널 근처 숙소 그레이 부띠끄 호텔

통영 여행을 떠났을 때의 기록이다. 서울에서 여기까지 기차는 없고 고속버스가 있어서 미리 예매 후 타고 왔다. 버스 안에서의 시간이 자리도 불편하고 좀 지루하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직접 운전을 하는 것보단 나으니 괜찮았다. 예전에 여길 혼자 놀러 왔을 때도 동일한 방법으로 왔다. 그리고 내린 곳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숙소까지 이동했다. 대중교통이 있긴 한데 배차 간격이 길고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 시간을 고려하면 택시비가 아깝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직장인의 경우 시간을 돈주고 사는 것이 때로 더 나을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밤늦게 떨어져 여유 시간이 없기도 했다. 그렇게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데 전등 같은 것이 거리 곳곳에 이렇게 펼쳐져 있었다. 그래서 원래 이런가? 아님 관광객을 위해 이렇게 ..

롯데리조트 속초 워터파크만 좀 아쉽고 다 만족한 후기

호캉스를 너무 떠나고 싶은 요즘, 얼마 전 다녀왔던 곳을 생각하며 가고 싶은 마음을 조금 잠재우고자 한다. 솔직히 주말을 이용하여 가면 갈 수야 있겠지만 멤버가 없어서 못 가고 있다. 그냥 유유자적하게 방에서 쉬면서 수영도 하고 그러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다. 어디서 문득 들었던 것 같은데.. 사람은 추억에 사는 것이라고. 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겠다. 갑자기 생각난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과거의 경험을 살려서 현재를 달래 본다는 느낌으로 작성해보고자 한다. 장소는 롯데리조트 속초로 조식이나 루프탑 바 관련하여 여러 번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투숙 경험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아직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것들이 다 깨끗하고 잘 관리가 되어있었다. 호텔의 경우 식당처럼 생긴 지 얼마 안 된 기준..

성산일출봉 근처 숙소 제주도 골든튤립호텔 추천해요

가성비 좋고 뷰 괜찮았던 성산일출봉 근처 숙소 제주도 골든튤립호텔 추천! 숙소 테라스에서 찍으면 건너편 뷰의 모습이다. 차 없는 도로, 거의 안 보이는 유채꽃밭, 바다, 하늘 그리고 제일 중요한 성산일출봉이 저 멀리 보인다. 멀리서 바라보기만 한 것은 아니고 차를 타고 산책도 하고 구경하긴 했는데 그때 사진은 여행기를 안 올리다보니 티스토리에 포스팅하지 않았다. 사실 메모장에 그날의 기록들이 다 있는데 여행 기록을 적지 못해 아쉽긴 하다. 나중에 시간이 좀 생기면 포스팅 하려나? 아무튼 여기 숙소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제주도에 밤 늦게 도착해 잠만 자야해서 가성비 괜찮은 곳을 원했는데 딱 그에 충족했다. 사실 잠만 잘 자도 괜찮았는데 기타 시설도 만족스러웠달까. 주차가 살짝 아쉽긴 했는데 감당할 수 ..

송도 센트럴파크 뷰가 아름다웠던 쉐라톤 그랜드 인천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친구들과 호캉스 다녀왔던 이야기다. 지금이 2021년 1월 초니까 거의 다 작년 이야기일텐데 이때가 아마 작년 상반기 쯤 아니었을까 싶다. 이때만해도 나름 주기적으로 다녔기 때문에 이후의 추억들이 있었는데 여기서 끊긴 것 같기도 하고. 아니다. 그 이후에도 한두번 정도 봤었구나. 동네 친구들이기 때문에 옛날엔 짧게 자주 만났었는데 이제는 서로 다 시간을 내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길게 한두번 보는 편이다. 그렇다고 평소에 연락을 아예 안 하는 것은 아니고 전화도 하고 카톡도 잘하는데 만나는 것만 빈도수가 많이 줄었다. 그래도 이게 좋은 것 같다. 솔직히 자주 본다고 해서 할 말들도 없기도 하고! 오늘 소개할 곳은 송도 센트럴파크 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다. ..

숲 속에서 힐링하는 제천 리솜포레스트 1박 후기

조식 포함 골드 28평형 제천 리솜포레스트 1박 후기 오늘 소개할 곳은 예전부터 정말 가고 싶은 곳이었다. 여기 역시 안지는 정말 5년이 넘은 시간이 흐른 것 같은데 매번 가려고 할 때마다 상황이 마땅치 않았다. 이번 역시 동일하긴 했지만 그래도 핵심은 유지되고 있어서 이래저래 다녀오긴 했다. 아무튼 매번 가려고 할 때마다 힘들어져서 친구들이랑 다녀와야겠다 싶어 또 추진하다가 안되고. 그렇게 마음을 비우게 된 것 같다. 근데 이번에 다녀오고 나서 느꼈다. 차라리 가족들이랑 다녀오면 괜찮을 것 같고 친구들이랑 가기엔 조금 심심할 수 있겠다 싶다. 일단 전체적으로 뭔가 힐링하는 기분의 장소이기 때문에 뭔가 왁자지껄한 친구들이랑은 안 어울린달까. 두세명이서 조용하게 다녀오는 것은 괜찮을 것 같은데 그 이상의 ..

마리나베이 서울, 친구들과 보냈던 하루

지금은 휴업 중인 마리나베이 서울 원래 여행을 다녀오면 항상 기록을 했었다. 여행 포스팅이라는 주제로. 그 기록을 남기고 있으면 뭔가 두번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 현지에서는 낯선 것을 즐기고 집에서 추억을 회상한달까. 근데 그런 기록을 안 남긴지가 꽤 됐고 그에 따라 다녀온 뒤에 내가 뭐하고 놀았는지 안 돌이켜본지도 시간이 좀 흘렀다. 한번 찍은 사진도 웬만하면 다시 안 보기 때문에 사진첩에는 그 당시의 사진들만 잘 보관되어 있었다. 근데 이 호텔 리뷰를 다시 작성하기로 한 뒤로 최근 들어 옛 사진들을 살펴보고 있다. 반가운 부분도 있고 신기한 부분도 있고 예전에 느꼈던 재미가 새록새록 떠올랐다. 오늘 소개할 곳도 그 기록들 중 한 부분이다. 장소는 김포 마리나베이 서울 호텔로 현재는 오픈한지..

도심 속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메이필드호텔

조용하고 편해서 좋은 도심 속 메이필드호텔 오늘 소개할 곳은 서울이라든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는데 근처에 큰 도로들 사이에서 조금 떨어져 독립된 공간을 유지하고 있는 한 호텔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이런 지리적인 장점은 굉장히 조용하고 편하다는 것이다. 아마 연결된 산책로가 있는지 오다니는 등산객들을 만날 수도 있고 산책로 또한 잘 되어있다. 단점을 말하자면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인데 뭐 내부에서 식사부터 편의점, 수영, 헬스장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으니 굳이 나갈 필요도 없겠다. 나의 경우 모두 자가를 이용하여 방문했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면 좀 힘들 것 같기도 하다. 차를 가지고 오는 것이 좋겠으며 주차장은 널널하고 바로 옆에 골프장이 있어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

서울 호캉스 골든서울호텔 리버뷰 내돈내산 체험기

야경이 예뻤던 서울 호캉스 골든서울호텔 리버뷰 오늘은 루프탑보다 방 안에서 바라본 하늘뷰가 더 좋았던 골든서울호텔 리버뷰 내돈내산 체험기를 작성하고자 한다. 원래 게으름 때문에 놀기만 하고 이런 류의 포스팅을 하지 않았었는데 앞으론 주기적으로 올려볼 생각이다. 묵혀둬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나도 까먹고 조금 여유있는 시간을 알차게 쓰고자 꾸준히 올려봐야겠다. 처음부터 공유하고자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만 찍고 앨범에만 있어서 나도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 다만 텍스트는 조금 짧게 짧게하고 이미지 위주로 노출해볼 생각이다. 어차피 글이 길면 정신만 흐트러지니! 장소는 서울 호캉스 강서구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여긴 이미 여러번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그때마다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아쉬운 부분도 ..

롯데시티호텔 마포 수영장 조식 싹 다 이용해봄!

디럭스 패밀리 트윈룸 롯데시티호텔 마포 - 수영장, 조식 다 이용해봄! 8월 친구 생일을 기념으로 첫 호캉스를 다녀온 뒤 다들 너무 좋았어서 9월에 또 호캉스를 다녀왔다. 8월은 김포에 위치한 마리나베이를 다녀왔는데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지 않았고 9월은 롯데시티호텔 마포를 다녀왔는데 해당 내용은 여기에 올려볼까 한다. 디럭스 패밀리 트윈룸을 이용하였고 추가 옵션에는 친구가 예약을 하면서 욕조를 더 큰 것을 했나보다. 이거에 따른 별도 비용은 없었던 것 같고 1박 이용 가격이 약 22만원 정도가 나왔다. 카드 할인을 어느정도 받은 것 같은데 3명으로 나누면 인당 7만원 되는 정도 금액이니 큰 부담은 없었다. 원래 후보지가 여기 말고 신라, 노보텔 앰배서더가 있었다. 가격으로 따지면 고가, 적정가, 저가순으..

남양주 구리 갈매 퍼스트호텔 비루개랑 가까워요

부담없이 1박하기 좋은 남양주 구리 갈매 퍼스트호텔 호텔 리뷰다. 인스타그램에 이와 관련한 활동을 한다고 글을 쓴지 한 3~4개월 흐른 것 같은데 아직 시작도 안했다. 근데 이번엔 정말 시작할 예정이고 사진을 추려서 썸네일 정도의 편집 과정만 거친 뒤 하나씩 업로드 해보려한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지 안 가질지 잘 모르겠으나 콘텐츠가 꾸준하면 일정 수요는 생기기 마련이라는 믿음은 아직까지 유효하기에 시작해보려한다. 또 굳이 뭔가를 얻기 위해 하는 것은 아니기도 하니. 아무튼 오늘 소개할 곳은 남양주 구리 갈매 근처에 위치한 퍼스트호텔이다. 사실 정말 호텔인지 아니면 요즘처럼 모텔이 이름만 바꾼듯한 곳인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호텔스닷컴을 통해 예약했고 이 근처에 애초에 이런 숙박시설이 많이 없어서 나에게..

부산호텔 추천 루프탑 뷰, 가성비 있는 광안리 하운드호텔

10만원선에서 예약 가능한 루프탑 부산호텔 추천, 광안리 하운드호텔 태풍이 오고 있다곤 했으나 이때까지만 해도 비가 심하게 오지 않았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빗방울은 그 바람을 따라 조금씩 떨어지는 정도였다. 다만 부슬비 정도는 아니었고 알맹이가 굵어 가만히 서있으면 젖을 정도였다. 그래도 심한 비바람을 예상했으나 이정도며 괜찮겠다 싶고 이따 밤에 혹시 비가 그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됐다. 물론 그 기대는 처참히 깨지고 다음날 우비를 써도 커버가 안되는, 아주 막대한 비바람을 만나긴 했다. 우산이 없었지만 친구가 앞까지 데려다준 덕에 나름 상태 괜찮게 광안리 하운드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해당 부산호텔은 광안리 바다 바로 앞에 있어 숙소가 바다 뷰면 대교를 아주 가까운 위치에서 볼 수 있다..

국제거리 걸어서 이동 가능한 숙소 위클리 하버뷰 맨션

약간 멀지만 국제거리 도보 이동 가능한 숙소, 위클리 하버뷰 맨션 스노쿨링을 끝내고 대충 샤워를 한 뒤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둔 숙소로 바로 이동했다. 다음날 한국행이 편하도록 공항 근처에 있는 국제거리 숙소에서 1박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약 한시간 정도 되는 거리를 달려야했다. 사실 거품을 내 샤워한 것도 아니고 물로만 대충 씻은 상태이기 때문에 다들 춥기도 하고 뭔가 찝찝했다. 그렇게 오후 다섯시 쯤 위클리 하버뷰 맨션에 도착했다. 짐을 챙겨 나오면서 힘들다는 소리가 입에서 절로 나왔다. 총 방 2개를 예약했고 한 곳은 2명이서 잘 수 있게, 다른 한 곳은 남자 네명이서 잘 수 있도록 했다. 그렇게 하니 가격이 1박에 282,269원이 나왔다. 저렴한지 안 저렴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때 출발 시간이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