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도 패키지여행을 갔을 때 묵었던 숙소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원래 여기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이 아니라 근처에 있는 오리엔탈호텔에서 묵을 계획이었다. 근데 돈을 조금 더 지불해도 괜찮으니 더 나은 곳을 찾아봤고, 여기가 가격은 조금 비싸도 여행사에서 더 나을 것 같다고 추천을 해주어서 이렇게 다녀오게 됐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공항 근처에서 하루 자야 할 일이 있을 때 머무르면 괜찮을 것 같은 곳이었다. 그래도 아무래도 감성 자체가 젊은이들보단 어른들에게 맞춰져 있는 느낌을 받았다. 조식도 그렇고!

 

패키지 여행도 성인이 된 후 처음이었고 이렇게 가족끼리 다녀온 여행도 처음이어서 대부분 관여를 하지 않았다. 어차피 스타일은 다 알고 괜히 끼어들었다가 원망(?)만 더 들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그냥 전적으로 맡겼다. 이럴 경우에도 불만은 나오긴 하지만 대부분 이렇게 하니 수용하시는 경향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덜 피곤하고 편하고 뭐 그렇다. 아마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지금 어떤 느낌인지 아실 것이다. 그래도 숙소는 좀 개입을 하고 싶었고 이렇게 바꿔봤다. 일정이 나름 빠듯하여 잠만 거의 자긴 했지만 그래도 의미 있는 변화였다. 나에겐!

 

원래 여기가 아니라 처음 오려고 했던 오리엔탈호텔의 경우 안 묵어봐서 어떨진 정확히 잘 모르겠다. 근데 바로 이 근처라 돌아다니면서 봐봤는데 그 경험을 토대로 보면 제주 오션스위츠호텔이 위치도 좋고 외관이 더 깔끔해 보이긴 했다. 아무래도 오션뷰라 바다도 보이고!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바로 앞에 바다가 있다. 바다로 가기 전에 방파제가 먼저 보이는데 원래 여기서 회를 사다가 술도 먹고 바다 뷰도 즐기고 한다는데 현재는 상황상 그런 것들이 통제되고 있었다. 그런 분위기를 본다는 것만으로도 여행 온 기분이 들고 힐링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지 못해 좀 아쉽긴 했다.

 

방 안에서도 바다가 보여 뷰는 나름 괜찮았다. 근데 막 누워서 그냥 tv를 보다가 바다도 보고 그런 게 가능한 구조는 아니어서 아쉽긴 했다. 뭔가 구석에 있기도 하고. 솔직히 내가 만약 찾아서 왔으면 여길 왔을까 싶다. 일단 공항 근처라 장소적인 제한도 있고 한데 누군가에겐 여기가 또 필요할 수도 있어서 상대적인 것 같다. 근데 여기 아무래도 공항과 가깝다 보니 항공사들과 제휴를 맺고 숙박을 하는 것 같았다. 유니폼을 입고 체크인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호텔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를 해보자면, 살짝 오래되긴 했어도 4성급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것들은 다 괜찮았다. 위생 상태도 그렇고 말이다. 저렴하진 않았지만 그 기대에 부응해서 괜찮았다.

여기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 예약의 경우 직접 한 것이 아니라 여행사에서 했기 때문에 정확한 방 등급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근데 아마 디럭스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넓어서 괜찮았다. 그리고 화장실을 보면 아시겠지만 따로 욕조는 없었다. 그게 아쉽다면 아쉬웠는데 어차피 이용할 수 있는 시간도 없었다. 그래도 여행 내내 비가 와 몸을 녹이면 좀 좋겠다 싶었는데 뭐 어쩔 수 없지. 침대나 TV도 딱히 불편한 부분은 없었다. 근데 에어컨 위치가 좀 아쉬웠다. 침대와 가까운 곳에 있어 바람이 너무 느껴진달까. 나처럼 잘 때 목이 민감한 사람들은 목감기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다. 

 

그리고 창문이 닫혀있을 땐 몰랐는데 여니까 주변 비행기 소음이 다소 크게 느껴졌다. 이런 것을 보면 방음은 기본적으로 잘 되는 것 같은데 상대적으로 야외에 소음이 있다는 말이 되겠다. 근데 굳이 밖에 있을 필요는 없으니까. 어차피 낮엔 여행을 즐기고 있겠고. 그리고 앞서 간단히 말했지만 조식 스타일은 딱 어르신들이 좋아할 것 같은 조합이다. 한식파 느낌이랄까. 특별함 없이 무난하다고 보면 되겠다. 오늘 포스팅은 소개 느낌보단 그냥 여기를 가시는 분들이 어떤 곳인지 미리 참고가 되시고자 포스팅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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