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통닭 브라운 치킨 페리카나보단 낫다. 오랜만에 혼자 쇼핑 좀 하고 영화를 보려했는데 친구에게서 갑자기 전화가 왔다. 혹시 서치 보냐고 안 봤으면 자기랑 보자고 여자친구가 이미 봤다고 말이다. 상영시간이 10분 전이라 매표소에 가 취소를 할 수 있었고 그렇게 친구와 만나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기로 했다. 뭘 먹을까 하다가 일단 가서 정하자고 해 주차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근데 가고 싶었던 치킨집이 딱 보였다. 브라운 치킨이라는 곳인데, 여기 마늘통닭이 그렇게 먹고 싶었다. 어디서 맛있다고 들어 알게 되었는데, 집 주변에 매장이 없었고 배달도 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이다. 치킨은 안 땡긴다는 친구를 반 억지로 끌고 안으로 들어갔다. 사실 내가 먼저 도착해 미리 안으로 들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