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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통닭 브라운 치킨 페리카나보단 낫다.

마늘통닭 브라운 치킨 페리카나보단 낫다. 오랜만에 혼자 쇼핑 좀 하고 영화를 보려했는데 친구에게서 갑자기 전화가 왔다. 혹시 서치 보냐고 안 봤으면 자기랑 보자고 여자친구가 이미 봤다고 말이다. 상영시간이 10분 전이라 매표소에 가 취소를 할 수 있었고 그렇게 친구와 만나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기로 했다. 뭘 먹을까 하다가 일단 가서 정하자고 해 주차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근데 가고 싶었던 치킨집이 딱 보였다. 브라운 치킨이라는 곳인데, 여기 마늘통닭이 그렇게 먹고 싶었다. 어디서 맛있다고 들어 알게 되었는데, 집 주변에 매장이 없었고 배달도 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이다. 치킨은 안 땡긴다는 친구를 반 억지로 끌고 안으로 들어갔다. 사실 내가 먼저 도착해 미리 안으로 들어가 ..

맛집 & 카페 2018.09.17

청년떡집 크림떡 배송비 포함 18,400원 구입 후기

청년떡집 크림떡 배송비 포함 18,400원 구입 후기 자기 전에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이 있다. 바로 스마트폰을 보다 자는 것. 원래 이런 행동이 불면증을 유발한다고 하는데, 어지간히 피곤하지 않은 이상에야 바로 잠드는 경우가 거의 없다. 스마트폰을 보다가 졸릴 때쯤 잔다. 주로 보는 것은 유투브이며, 여기서도 요즘 좀 줄긴 했지만 먹방 컨텐츠를 주로 본다. 여느 때처럼 그렇게 누워있는데, 바로 이 청년떡집 크림떡에 관한 방송이 나왔다. 카카오가 함유되어있고 쫀득쫀득하며 엄청 맛있어 보였다. 그래서 그날 바로 주말 동안 넷플릭스를 보며 실컷 먹어야겠다며 주문을 했다. 다행히 토요일에 배송이 왔다. 주문 당시 모든 곳에서 포장비를 별도로 받았는데, 아마 녹으면 안되니 스티로폼에 아이스팩 비용을 받나 보다. ..

맛집 & 카페 2018.09.16

스페인 저렴한 타파스바 Bodega Santa Cruz

스페인 저렴한 타파스바 Bodega Santa Cruz 스페인 세비야에 있는 저렴한 타파스바로 유명한 Bodega Santa Cruz는 머무르는 동안 두 번 방문했다. 첫째 날엔 호스트의 추천을 받아서, 두 번째는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급 출출해져서 들렸다. 가격이 확실히 싸긴 쌌다. 두 번 모두 나름 배부르게 먹는다고 먹었는데 채 4유로가 나오지 않았다. 유명한 것을 보면 가격뿐만 아니라 맛도 좋은가 본데 개인적으로 그런 느낌은 받지 못했다. 사진으로 봐서 알겠지만, 실내는 매우 좁고 정신없다. 나 같은 경우 주문을 하려고 서있는 동안 자리가 나지 않았는데, 주문하고 나니 자리가 생겨서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근데 이마저도 들어가는 통로가 좁아서 살짝 불편하긴 했다. 영어로 된 메뉴판이 있었는데 아..

락앤락 투자, 투잡하기 좋은 것 중 하나였다.

락앤락 투자, 투잡하기 좋은 것 중 하나였다. 요즘 들어 주식시장이 잠잠하다. 잠잠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으려나. 미국 다우 지수, 나스닥은 나날이 오르는데 한국의 코스피, 코스닥은 조용하다. 가끔 반등을 주긴 하지만 우하향하는 모습이다. 이제 바닥을 다 다졌다곤 하나 뉴스나 경제 전문가들을 통해 전해 듣는 이야기는 계속해서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말하고 있다. 2018년 들어 장이 내내 재미없었다곤 하나 오르는 종목은 있었고, 수익을 실현 중인 사람도 꽤 많았다. 장기 투자보다는 단타가 어울리는 한해였으며 앞으로 남은 4분기는 개인적인 생각으론 지수 반등과 함께 그동안 잠재되어있었던 힘이 터지지 않을까 기대해보고 있다. 물론 내수를 비롯해 대외적인 여건까지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눌릴 만큼 눌렸..

노량진 수산시장 킹크랩 대하 모둠회 가격 좋게 먹다.

노량진 수산시장 킹크랩 대하 모둠회 가격 좋게 먹다. 9월 무더위가 끝나고 날씨가 선선해질 때쯤 노량진 수산시장에 왔다. 여길 마지막으로 와본 지가 정말 오래되었다. 언제였는지, 누구랑 왔는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고시촌 쪽은 종종 다녔는데 딱히 이쪽은 올 일이 없었다. 그러다 회식을 위해 이렇게 오게 되었다. 도착해보니 처음 보는 낯선 건물이 있었다. 저 건물이 종종 뉴스에 나와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그 건물인가 싶었다. 내가 기억하고 있는 그림은 위 사진 속 모습이다. 생선 냄새가 나고 지나가는 길마다 말을 걸어오는, 시장 분위기인 노량진 수산시장. 근데 여기도 어느새 이렇게 현대화가 되었다. 무엇이 좋다 싫다는 아직 겪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다. 아마 포스팅 말미에는 의견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한국유리 상장폐지, 품절주 투자 성공인가 실패인가

한국유리 상장폐지, 품절주 투자 성공인가 실패인가 한국유리라는 품절주 종목을 매매한지는 꽤 시간이 흘렀따. 그런데도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나의 과거를 돌아보기 위함이다. 올해 들어 주식을 그냥 시간이 날 때 쳐다보기만 하고 분석다운 분석을 제대로 한 적이 한번도 없는데, 이를 통해 반성도 좀 하고 '내가 이땐 이랬구나. 왜 이랬지?' 이런 감정을 느껴보고 싶었다. HTS 프로그램을 보기 전에만 해도 이 종목에 대해 나름 성과를 거두었다 생각했다. 근데 수익률과 매도 시점의 가격을 보고 현재 매매를 해도 정말 못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처음으로 손절을 했던 기록이 나온다. 알다시피 평소 손절은 웬만하면 하지 않는 편이다. 대부분 전문가 사이에서는 손절은 반드시 필요하다는게 주를 이루..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 구경도 하고 살 것도 많고!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 구경도 하고 살 것도 많고! 엄청 오랜만에 만난 동네 친구와 저녁을 먹었다.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짬뽕을 먹으러 가자며 연락이 왔다. 그래서 퇴근하자마자 친구를 만나 저녁을 먹고 바로 옆에 있는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에 들렸다.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근처에 없어 못 갔었는데, 이번 기회에 우연찮게 오게 되었다. 매장 정면 사진은 깜빡하고 찍지 못했다. 처음 No brand라는 brand 아닌 brand가 나왔을 당시만 해도 과자 몇 개가 전부였는데, 어느새 내부를 가득 채울 정도로 물품이 많아졌다. SNS에서 핫한 물건들도 많이 보여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놀랐던 것은 물이 엄청 쌌다. 하나에 백 원이었나. 정수기 물을 안 마시고 코스트코에서 사서 마신지 꽤 됐는데..

일상 2018.09.11

보이스2 이진욱 범인 권율과 공범!? 결말은 어떻게 될까?

보이스2 이진욱 범인 권율과 공범!? 결말은 어떻게 될까? 토요일, 일요일 주말에 보이스2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다. 시즌 1때도 우연히 보다가 재밌어서 끝까지 봤었는데, 이번에도 처음엔 안 보다가 한번 봐볼까 싶어 봐보는데 재밌어서 쭉 보고 있다. 우선 이 포스팅은 토요일 방송인 9화까지만 보고 쓴 내용이며 아직 일요일에 방송한 10화는 보지 않았다. 그래서 추측 내용이 틀릴 수도 있고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추측을 써보도록 하겠다. 9화의 내용은 여태까지 '도우스케'라는 이진욱의 일본 이름을 부르며 나타난 아이의 진실이 나온다. 위 사진에 나오는 아이가 그 아이다. 이 아이는 도강우의 아버지가 일본에서 '귀가 너무 예뻐서 갖고 싶었다.'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살해당한 아이다. 그래서..

일상 2018.09.10

서울 강서구 옥상 풋살장 STREET FUTSAL PARK

서울 강서구 옥상 풋살장 STREET FUTSAL PARK 원래 평일에는 웬만하면 약속을 잡지 않는다. 그날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시간에 쫓기기도 하고, 무엇보다 다음날 앉아만 있는 것도 뭔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회사에서 잡는 약속에 의무적인 것이 아니면 잘 참여하지 않는 편인데, 이날은 다 같이 동호회 목적으로 공을 차자고 해서 참여하게 되었다. 구장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메가박스에 위치하고 있는 옥상 풋살장 STREET FUTSAL PARK다. 원래 같이 주말마다 공을 차는 친구들은 여기에 와본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럼 여기로 오지 왜 다른 곳으로 가냐고 물으니 여기가 좀 비싸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시간당 4만 원인데, 여기는 시간당 5만 원이라고 한다. 근데 이동 거리를 따지면 그게 그것이 아..

충무아트센터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 vip좌석 후기

충무아트센터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 vip좌석 후기 퇴근하자마자 한 달 전에 예약해둔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을 보러왔다. 장소는 신당역 근처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이었는데, 예전에도 한번 공연을 보러 왔던 적이 있어 기억하고 있었다. 솔직히 평일이기도 하고 주변에 뭔가 없는 신당역까지 사람이 많이 올까 싶었는데 역 밖으로 나오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오기 전에 뭘 금방 먹을까 하다가 서브웨이가 보여서 거기서 저녁을 대충 때우기로 했는데 여기 역시 사람들로 가득했다. 들어갈까 말까 하다가 주변에 딱히 먹을 것도 없고 해서 한 자리는 나오겠지 하며 일단 들어가 주문을 하고 먹었다. 다행히 창문 쪽에 자리가 생겼고 10분 만에 후딱 먹고 밖으로 나왔다. 8시 공연이었는데 7시 40분쯤 안으로 들어올 수..

일상 2018.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