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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회 제철 겨울에 바다회사랑 2호점에서 실컷 먹기

방어회 제철 겨울에 바다회사랑 2호점에서 실컷 먹기 2018년이 지나가고 2019년이 왔다. 2018년에 친구들과 가졌던 마지막 추억을 공유하고자 한다. 12월 29일 토요일, 부산에서 친구가 올라온다기에 다 같이 모이기로 했어. 모임 장소는 홍대에 있는 바다회사랑 2호점이라는 곳이다. 여기에 가게 된 사실이 좀 웃기다. 그룹 카톡에서 친구들끼리 갑자기 회에 대한 부심이 불었고, 와사비만 있으면 된다 뭐 초장을 찍녜 마녜 광어맛 밖에 모르면서 등등 말이 오고 갔다. 그러다 갑자기 겨울은 방어회가 제철이라며 이걸 먹어줘야 한다고 결론이 났다. 사실 개인적으로 어류에 대해선 초보다. 잘 즐기지 못하는 편이다. 가장 즐겨 먹는 것이 초밥이고 그 외의 것들은 가끔 가볍게만 먹는다. 뭔가 모르게 회는 많이 안 먹..

맛집 & 카페 2019.01.01

대한항공 마일리지 현금 및 포인트로 구매해봤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현금 및 포인트로 구매해봤다 오늘은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정보성 글을 포스팅해볼까 한다. 사실 이 포스팅에 대한 아이디어는 이웃님 포스팅을 보고 접했다. 개인적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모으고 있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고 장거리로 대한항공을 이용하다 보니 마일리지가 좀 쌓이기 시작했고 그 뒤부턴 저가항공 대신 일부러 여기로 예매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있다. 근데 이 mileage를 포인트로 전환 및 구매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접했다. 현금으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로 자연스럽게 쌓이는 포인트로 적립이 가능하다니.. 당장 하고 싶었다. 그래서 알아봤다. 이건 일단 기본적인 정보인데 대한항공을 통해 비행기 표를 예매하면 이렇게 OK캐쉬백 적립하기라는 표가 보인다.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이..

일상 2018.12.31

양평 블룸비스타 오션뷰는 아니지만 만족스러웠어

양평 블룸비스타 오션뷰는 아니지만 만족스러웠어 지난 포스팅인 솥뚜껑 닭볶음탕을 먹은 날 근처 양평으로 하루 숙소를 잡았다. 그 주인공은 현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룸비스타로 보자마자 현대라는 이름값과 사우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가고 싶었다. 헬스장도 있어 즐기고 싶었으나 이 당시만 해도 피로 누적이라 운동보단 그냥 쉬고 싶었다. 그렇게 목적지에 도착했다. 야외는 주차 공간이 협소했고 지하주차장은 널널했다. 우선 숙소로 와 짐을 풀었다. 우리가 배정받은 곳은 마운틴뷰로 오션뷰는 아니지만 높은 층에 위치하고 있어 나쁘지 않았다. 다만 뷰가 딱히 볼 것은 없다. 룸 사진은 찍지도 않았지만 내가 찍은 것보다 그냥 홈페이지에 가서 보는 것이 낫겠다. 화장실도 크고 전체적으로 다 넓어 가격 대비 완전 만족스..

솥뚜껑 닭볶음탕 가평 산골농원 유림보다 별로

솥뚜껑 닭볶음탕 가평 산골농원 유림보다 별로 각종 Tv 매체부터해서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나왔던 가평 산골농원을 다녀왔다. 솥뚜껑 닭볶음탕으로 유명해진 곳인데, 오랜만에 이 근처로 놀러 간 김에 겸사겸사 방문해보기로 했다. 사실 비쥬얼 자체가 이색적이기에 한번 경험해보고 싶었다. 삼겹살도 솥뚜껑에 먹어보면 정말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는데 닭볶음탕이라니.. 너무 신선했다. 그래서 고민 없이 당장 다녀왔다. 사실 위치 자체가 되게 애매한 곳에 있어 여길 가려면 순전히 여기만을 위해 와야한다. 근처 관광지는 차를 타고 20~30분을 가야한다. 주차하는 곳에 누렁이 한 마리가 있었다. 저렇게 몸을 반만 내밀고 반겨준다. 가까이 다가가니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반겨준다. 만져줄 수 없어 아쉬웠다. 가..

맛집 & 카페 2018.12.28

츄러스 with 초콜렛 카페 Valor

츄러스 with 초콜렛 카페 Valor 최근에 국내 여행이나 맛집 관련 포스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유럽여행 포스팅을 한다. 사실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빨리 마무리하고 싶다. 여행 포스팅에 관해 의욕이 줄어든 이유는 유입이다. 최근 몇 가지 문제점을 파악해봤는데 아무래도 이게 맞는 것 같다. 1. 다음에선 여행 키워드 유입이 높지 않다. 아무래도 네이버와 검색 연령대가 다르다 보니 처음부터 인지하고 있긴 했는데 최근 국내 관련 포스팅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방문자가 늘었다. 뭐 한창 이슈 있었을 당시보다 낮긴 낮지만 오랜만에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 오늘 포스팅처럼 내가 맛집을 갔어도 이 위치가 외국이면 주제로 '해외여행'을 잡았었다. 근데 이 부분이 좀 찝찝하다. 나에겐 여기가 식당이어도 여행이..

포장마차 안주 내가 몰랐던 비싼 가격 문화

포장마차 안주 내가 몰랐던 비싼 가격 문화 늦은 밤 날도 춥고 해서 따뜻한 잔치국수가 먹고 싶었다. 맛있게 하는 곳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데 이때 이동하는 위치에선 대중교통이 불편하게 되어있었다. 어떻게 할까 하다가 길거리 포장마차가 모여있는 곳이 생각나 이곳으로 왔다. 사실 예전에 여기서 일을 다녔을 때가 있는데 퇴근 시간만 되면 길거리에 이렇게 쭉 포장마차가 이어져 있었다. 근데 이날은 아무래도 쉬는 날이다 보니 대부분 문을 닫았고 이쪽만 여러 곳 문을 열어 운 좋게 들어갈 수 있었다. 테이블이 한 5개 정도 됐나. 우리가 들어갔을 때 테이블이 거의 다 꽉 차있었다. 근데 회전율이 높아 금세금세 사람이 빠져나갔다. 물론 우리도 금방 먹고 밖으로 나왔다. 아무래도 술을 잘 즐기지 않다 보니 이런 문..

맛집 & 카페 2018.12.26

이춘복 참치 실장 추천 디너 메뉴로 냠냠냠

이춘복 참치 실장 추천 디너 메뉴로 냠냠냠 본의 아니게 스시 관련된 포스팅을 연달아 하게 됐다. 사실 회 종류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닌데 어쩌다보니 겹쳤다. 이날은 이춘복 참치라고 길거리를 거닐면 종종 보이는 나름 유명한 체인점을 다녀왔다. 지나다니며 보기만 했는데 이렇게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솔직히 참치 무한리필점은 종종 보이는데 술을 즐기는 것도 아니고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은 없다. 디너 메뉴 중 하나인 실장 추천으로 예약했고 인원이 많아 방으로 안내받을 수 있었다. 연말이라 그런지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회식을 하면서 다 같이 외치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왔다. 물론 둘 혹은 친구들과 나란히 앉아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정신이 없으면서도 차분한 그런 느낌이었다. 세팅..

맛집 & 카페 2018.12.24

홍대 초밥 박용석스시에서 배불리 먹기

홍대 초밥 박용석스시에서 배불리 먹기 오랜만에 홍대로 초밥을 먹으러 왔다. 오늘 갈 곳은 박용석스시라고 몇 년 전에 유명해져서 이제는 각지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 나 역시 종종 갔었다. 오마카세 같은 특별한 메뉴가 아니라 일반적인 초밥을 양껏 먹고 싶을 때 제일 가성비 있고 맛도 좋은 곳이 아닐까 한다. 개인적으로 퀄리티도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원래 가려던 지점은 문을 닫아 홍대 근처로 와 이층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도 키오스크가 들어와있다. 작년만 해도 맥도날드 상암점에 키오스크로만 주문이 가능하다 해 한번 체험하러 가봐야겠다 싶었는데 이제는 곳곳에 들어가 있다. 그만큼 시간이 흐른건지 사회가 빠르게 변한건지 모르겠다. 메뉴 이름 중에 '박용석스시'라고 있는데 여기 올 때마다 이 세트로 주..

맛집 & 카페 2018.12.23

바르셀로나 중식당 Chen Ji 국물이 일품!

바르셀로나 중식당 Chen Ji 국물이 일품! 다시 바르셀로나에 별 탈 없이 잘 도착했다. 근데 내 몸이 문제였다. 오는 길에 버스 안에서 너무 춥고 불편했는데 감기몸살이 온 것 같았다. 그래서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었고 숙소 사장님에게 추천받은 국숫집을 가기로 했다. 중식당인데 국물 맛이 일품이라고 말씀해주셨었다. 위치도 바로 역 앞이라 후딱 먹고 다시 숙소로 복귀해 쉬고 싶었다. 구글 평점도 4.3점으로 나쁘지 않았다. 아 그리고 오는 길에 우연히 아그바 타워를 볼 수 있었다. 사실 얘를 보러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위치가 애매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비록 차 안이지만 보긴 봤기에 만족스러웠다. 별 색다른 것은 없었고 그냥 타워가 불빛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탔던 곳인 25번에서 다시 내렸고 한 10분 ..

태안 별빛바다 글램핑 학암포에서 쌓고 온 추억

태안 별빛바다 글램핑 학암포에서 쌓고 온 추억 친구들과 오랜만에 1박 2일로 태안 별빛바다 글램핑을 다녀왔다. 원래 대부분의 여행 계획은 내가 세우고 준비하지만 이날만큼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귀찮기도 했고 매번 하기 싫은 마음도 컸다. 워낙 생각이 각기 다르기에 의견을 통일하기 쉽지 않았다. 그래서 한 친구에게 전권을 위임했고 이 친구가 알아서 하고 아무도 군말 안 하기로 했다. 근데 당일 아침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왜 태안까지 가냐고 서로 장난과 진심을 섞어 욕을 엄청 했다. 사실 좀 멀긴 멀었다. 가평이나 양평 쪽으로 했으면 더 좋을 것 같긴 했지만, 이 친구 말로는 여기에선 풋살도 할 수 있고 바베큐, 갯벌, 바다 모두 다 있어서 정말 다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여기로 정했다고 한다.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