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C27 치즈가 유명한 카페 오늘은 감기 때문에 컨디션도 별로고 뭔가 정해진 글을 쓰기 싫은 날이다. 정해진 것들에 싫증이 낫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그냥 오늘 포스팅은 일상 글이라는 명목하에 생각의 흐름대로 써보려 한다. 글씨 크기가 12인 것도 갑자기 낯설게 느껴진다. 내가 언제 이렇게 크게 설정했었나..? 이 카페 사진은 오랜만에 친한 동생과 가로수길에서 만나 맛있는 것을 먹고 찾아간 C27이라는 치즈가 유명한 카페다. 이 동생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동생이다. 연애 감정이 아닌 우정으로. 뭔가 열심히 사는 모습 플러스 책임감이 보이는 친구다. 원래 아는 사람과 같이 뭘 하는 것을 싫어하는 편인데, 이 친구한테는 진심 반 장난 반으로 같이 동업을 하자고 여러번 말했다. 내가 원하는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