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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ete Yourself 2048

라섹 비용 및 후기, 수술 후 8년이 지났다.

라섹 비용 및 후기, 수술 후 8년이 지났다. 오랜만에 안과에 검진을 받으러 왔다. 딱히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고, 요즘 컴퓨터를 사용하는 양이 많아 눈이 좀 건조해진 것 같아 눈물약도 처방받고 정기 검진도 받아보고 싶어 왔다. 평소에는 시간을 잡고 오기 워낙 힘들어 강남 쪽으로 외근을 오는 날에 겸사겸사 맞춰올 수 있었다. 내가 라섹 수술을 한 날은 2011년 초였다. 지금부터 약 8년 전이다. 원래 뭔가 새로운 것, 특히 수술 같은 것을 내 의지로 해본 적이 없기에 전혀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라섹 수술을 해야 했다면 아마 못했을 것이다. 근데 내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바로 렌즈 착용이 불가능했기 때문.. 정말 많은 안경점에 가 이것저것 렌즈를 다 착용해봤는데 도저히 30분 이상 낄 ..

일상 2019.01.27

투썸플레이스 케익 생일선물로 뉴욕치즈 2호 전달 완료

투썸플레이스 케익 생일선물로 뉴욕치즈 2호 전달 완료 와 내 손으로 케익을 사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뭐 돈을 모아 이렇게 사본 적은 있어도 이렇게 딱 단품만 사본 적은 아마 내 기억에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사실 우리 집 자체가 뭐 기념일을 크게 신경 쓰는 편이 아니기도 하고,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공급이 먼저 있어 내가 굳이 나설 때가 없었다. 근데 오늘만큼은 특별한 날이었고 직접 생일선물을 준비해보기로 했다. 1차는 바로 투썸플레이스 케익. 사실 케익 전문점이 따로 있는지도 모르겠으나 먹어본 케익 중 제일 맛있는 곳은 바로 이 투썸플레이스였다. 내 입맛만 그런 것이 아니라 여기 자체가 이미 맛으로 유명했다. 커피느 기타 음료는 잘 모르겠다. 그렇게 33,000원을 주고 구매한 ..

맛집 & 카페 2019.01.26

공덕 혼밥 이오카츠 치즈 돈까스 단품

공덕 혼밥 이오카츠 치즈 돈까스 단품 마포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야 했던 날, 생각보다 시간이 흐르지 않았다. 그래도 배는 고파져 왔고 결국 공덕에서 혼밥을 하기로 했다. 처음엔 근처에 수제버거 맛집이 있어 거기로 정하였으나, 가는 도중에 급 이오카츠 일본 돈까스 가게를 오게 됐다. 뭐 저녁으로 돈까스가 후보군에 있기도 했고 뭔가 더 걷기가 싫었다. 바쁠 땐 한 없이 바쁘고 한가할 땐 끝없이 한가하려 하는 게 인간의 기본 심리인가보다. 이날은 휴식데이로 정한 만큼 그냥 쉬고 싶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부터 살펴봤다. 수영까지 하고 와서 그런지 너무 허기가 졌다. 처음 보는 메뉴들이 많았다. 마늘돈카츠부터 해서 고추, 후추 돈카츠까지... 뭔가 무슨 맛일지 상상이 안 되는 그런 메뉴들이었다. 그리고 실제..

맛집 & 카페 2019.01.24

깐부치킨 배달 안되도 여기 후라이드만한 곳은 없지요

깐부치킨 배달 안되도 여기 후라이드만한 곳은 없지요 개인적으로 치킨 브랜드 중에 어디를 제일 맛있냐고 묻는다면 바로 이 깐부를 꼽는다. 그 이유로 맛도 있겠지만 배달이 안 된다는 점이 제일 큰 것 같다. 내가 원할 때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먹으려면 직접 찾아가야 한다. 이게 맛을 더 높여주는 기분이다. 근데 여기도 요즘은 배달하는 곳이 종종 생기고 있는 것 같다. 내가 방문했을 때 사람은 있었는데 홀은 텅텅 비어있었다. 다만 나처럼 전화주문 뒤 포장 요청한 사람들만 있었다. 커플과 그냥 친구들끼리 온 사람 모두 포장을 해갔다. 이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진짜 배달 전문 업체만 살아남는 세상이 되나 싶었다. 물론 오프라인 장사가 메리트 있긴 하겠지만, 내가 하는 사업에 굳이 오프라인이 필요할 것 같지 ..

맛집 & 카페 2019.01.22

매경 이코노미 할인 50% 받아 정기구독 중입니다~

매경 이코노미 할인 50% 받아 정기구독 중입니다~ 매년 연초가 되면 해오는 일이 하나 있다. 바로 매경 이코노미를 구독하는 것! 매경 이코노미를 구독해온 지는 꽤 됐다. 정확히는 아니지만 최소 5년이 넘었다. 시스템이 1년 정기구독을 하게 되면 매주 수요일이나 목요일 정도에 이렇게 집으로 잡지 한 권이 배송 온다. 그리고 그 주의 이슈들을 경제 위주로 담아준다. 학창시절 경영학을 전공하는 나에게 신문을 포함해 큰 도움이 됐다. 물론 처음에는 읽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모르는 내용도 많고 일단 양부터 뭔가 책 한권 느낌이라 부담스러웠다. 근데 신문과 병행해 읽다 보니 중복된 내용도 많았고, 이 안에 그냥 가볍게 흘려보내도 될 내용도 많다. 성에 관한 것부터 골프, 영화 칼럼 등 말이다. 그래서 지금은 읽..

편백찜 망원점 가족모임 장소로 굿!

편백찜 망원점 가족모임 장소로 굿! 오랜만에 편백찜 망원점을 다시 찾았다. 여긴 두 번째 방문이다. 첫 방문에선 그냥 먹고 나오기만 했는데 이번엔 포스팅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방문했기에 이렇게 입구부터 사진을 찍었다. 서울편백찜 망원점은 예약이 가능하다. 그래서 웬만하면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겠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예약자리라고 쓰여있는 테이블이 있었고 식사 시간대가 되면 빈자리를 찾기가 힘들었다. 근데 여기의 단점이 있다. 주차가 불가하다는 것이다. 바로 앞에 공용 주차장이 있는데 시스템을 이용하기도 불편할뿐더러 요금마저 1시간에 5천 원이다. 물론 분당 계산되는 것 같긴 한데 40분이 좀 넘게 주차를 하고 4,000원을 내었다. 웬만한 술집 소주 한 병 값이다. 그래서 편백찜 망원점 측에서도 주..

맛집 & 카페 2019.01.19

센트룸 포맨 코스트코에서 저렴하게 구매해 먹고 있어요

센트룸 포맨 코스트코에서 저렴하게 구매해 먹고 있어요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조금은 낯선 건강이란 주제다. 뭐 풋살 때문에 운동하는 글을 종종 올리긴 했지만, 이런 건강식품 느낌의 멀티 비타민 포스팅이라니..! 잘 써질지 모르겠다. 그냥 최대한 일상 느낌 위주로 정보를 담아볼 예정이다. 센트룸 포맨을 챙겨 먹은 지는 얼마 안 됐다. 아마 작년 하반기부터였나..? 사실 종합 비타민을 하나 사서 챙겨 먹어야 된다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했다. 근데 실천하지 않았다. 게을러서가 아니라 도대체가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다 광고 같고.. 또 그게 그거 같고.. 딱 하나 메인으로 잡고 그냥 쭉 먹고 싶었는데 선택지가 너무 많으니 선택 장애가 와버렸다. 그렇게 여느 날처럼 어머니와 함께 코스트코에서..

파스퇴르 우유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밀크바

파스퇴르 우유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밀크바 파스퇴르 MiLK BAR. 매번 그냥 지나갔던 곳인데 처음 이렇게 들어와 본다. 뭔가 가볍고 깔끔한 것이 먹고 싶었는데 여기 상호가 눈에 딱 들어왔다. 저번에 포스팅한 폴바셋과 비슷하게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았다. 매장 거의 모든 테이블이 사람들로 꽉 찼고 입구 쪽에 놓여진 의자에도 사람들이 앉아 파스퇴르 우유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했던가. 점점 더 자극적인 맛을 찾는 사람들의 입맛이 결국 다시 순수한 맛을 원하나라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상극의 수렴을 위해 보조를 맞추는 건가. 나를 비교해서 보면 점점 더 깔끔한 맛을 찾게 되는 것 같다. 파스퇴르 우유로 만든 밀크 컵이 나왔다. 가격은 하나당..

맛집 & 카페 2019.01.17

영등포 최우영수산 좀 정신없지만 맛 좋았다.

영등포 최우영수산 좀 정신없지만 맛 좋았다. 생선을 즐겨 먹진 않지만 가끔 회를 즐기고 싶은 날이 있다. 찾아보니 가까운 곳에 괜찮은 가게가 있었고 이렇게 직접 와봤다. 영등포 최우영수산으로 차를 타고 지나갈 때 종종 보던 곳인데 이렇게 유명한 곳일 줄 몰랐다. 근데 차를 가지고 오기엔 꽤 불편한 곳에 있다. 우선 주차가 불가능하고 멀지 않은 곳에 공용 주차장이 있는데 주말엔 또 영업을 안한다. 그래서 골목길 어딘가에 주차하고 이렇게 밥을 먹으러 왔다. 웬만한 모든 것이 셀프로 운영되고 있었다. 주문도 키오스크에서 별도로 해야 했고 결제 후 영수증을 챙긴 뒤 직원에게 전달해야 했다. 바쁠 땐 꽤나 정신없나 보다. 자리에 기본적인 종이컵이나 초장은 준비되어있었지만 그 외에 쌈장이나 다른 것들은 직접 챙겨가..

맛집 & 카페 2019.01.15

고디바 초콜릿 여긴 아이스크림이 제맛이지~

고디바 초콜릿 여긴 아이스크림이 제맛이지~ 오늘 포스팅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는 고디바를 소개해볼까 한다. 대부분 여긴 초콜릿을 사러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 역시 그랬다. 그냥 초콜릿만 파는 가게인 줄 알았다. 근데 커피부터 해서 다양한 음료, 심지어 아이스크림까지 팔고 있었다. 내가 고디바 아이스크림을 처음 접하게 된 건 한국이 아닌 홍콩에서였다. 걷다가 힘들기도 하고 너무 더워 시원한 것을 먹고 싶었는데 뜬금없이 GODIVA에서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었다. 워낙 Chocolate을 좋아하는 편이고 여기서 파는 아이스크림은 어떤 맛일까 궁금해 먹어봤다. 정말 너무 맛있었다. 한번 먹고 아마 몇 시간 뒤에 또 먹은 것으로 기억한다. 원래 한번 빠지면 질릴 때까지 먹어야 그..

맛집 & 카페 2019.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