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Delete Yourself 2061

골뱅이 후라이드치킨 조화를 맛볼 수 있는 깐부는 사랑이야

한번 빠지면 빠져나오기 힘든 골뱅이 후라이드치킨 조합 오늘 소개할 곳은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인 깐부다. 아닌가. 흔히 볼 수 있는 곳은 아닌가. 배달 영업은 하지 않고 이렇게 매장에 가야만 먹을 수 있으니. 뭐 요즘 대행이 많이 생겨서 배달을 할수도 있긴 한데 아무튼 다른 곳들에 비해 배달 어플 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곳은 아니다. 근데 그럼에도 이렇게 오프라인 매장 장사가 어느정도 되고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다는 것은 그만큼 맛이라든가 기타 여건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말이 되겠다. 솔직히 여기에선 튀겨진 다음에 바로 먹기 때문에 배달해서 오는 것보다 더 맛있긴 하겠지만 다른 것들을 감안하더라도 솔직히 한국 프랜차이즈 중 맛은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우선 소스라든가 밑반찬이..

맛집 & 카페 2020.03.17

돼지국밥 동네 사람들만 찾아온다는 성산다온에서 뜨끈하게!

아직 관광객들에게 덜 알려진 성산다온 돼지국밥 제주 여행 2일차. 지난 밤에 패스트푸드로 속을 달랬기 때문에 아침엔 좀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싶었다. 사실 모두가 제대로 된 식사긴 했지만 그냥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도 있으니까 좀 뜨끈하게 배를 채우고 싶었다. 사실 내가 국요리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막 옛날 말이라고 해야하나. 아침에 국 요리가 하나도 없으면 밥을 안 먹는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나의 경우 거의 거기엔 손을 대지 않고 반찬 위주로 공략한다. 메인 요리 1~2개 정도랑! 처음엔 그냥 단순 내 입맛이 이런 줄 알았다. 근데 언젠가 진지하게 고민해봤는데 나름 일리있는 해답을 찾았다. 우리 집안이 소화력이 좀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서 소화불량도 많이 걸리고 아무튼 뭐 그런데, 물 제외..

맛집 & 카페 2020.03.15

햄버거 맛있게 잘하는 마가리따 은혜씨 수제버거 후기에요

여행가도 햄버거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마가리따 은혜씨 수제버거 후기! 본격적으로 제주도 먹방 시작이다. 얘는 별도 여행기 카테고리에 올리지 않고 맛집 주제로 쭉 올릴 생각이다. 사실 대부분 일시적인 유입으로 들어올테고, 그럴거면 내가 여행갔을 때 먹은 것을 쭉 여행기에 올리는 것보다 그냥 그때그때 '이런 가게들을 갔었구나' 하면서 나와 먹거리 취향이 비슷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여기 카테고리를 둘러볼테니 말이다. 사실 방문객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꼬이는거라 생각한다. 근데 지금은 그냥 이 판단이 맞는 것 같아 이렇게 해본다. 여태까지는 여행기에 이런 먹거리들을 같이 올렸었다. 안해본 시도! 평소 포스팅에서도 자주 해왔던 말이지만 아직까지 어디 놀러가면 현지 음식을 경험하는 것을 추구하는 편..

맛집 & 카페 2020.03.14

망고 벤토 태국 면세점에서 꼭 사야할 것 알아보자

큰 부담없이 선물하기 편한 태국 면세점에서 꼭 사야할 것 사실 요즘 여행 자체를 다닐 수 없는 상황인지라 이 글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진 않다. 다만 그냥 바탕화면에 돌아다니던 폴더 하나를 정리하자는 것과 오늘 하루를 이 글로 마무리해야겠다는 두가지 의미를 담고 글을 작성해본다. 요즘에 게임을 하나 시작했었다. 한달 정도 열심히 했던 것 같은데 그젓게 아이디 탈퇴를 했다. 내가 내 본분을 잊고 게임에 몰두하는 편은 아니고 하루에 1~2판 정도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용도로 이용했다. 와 근데 이게 스트레스를 푸는게 아니라 받더라. 그젓게 전날 잠도 세시간 밖에 못자서 피로도 누적에 스트레스 지수가 피크를 찍었고 바로 탈퇴를 하게 됐다. 원래 예전엔 유예 기간 주던데 이제는 즉시탈퇴로 바뀌었더라. 아무튼..

오므라이스 볶음밥 이날만은 고기가 서브였다~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먹어본 오므라이스 오늘 소개할 가게 위치는 홍대다. 요즘 홍대 주변을 자주 가나. 원래도 자주 갔는데 먹으러는 잘 안 갔는데.. 딱히 맛있는 곳을 못 찾겠기도 하고 너무 자주 가서 익숙하다. 근데 요즘은 가게가 새로 생겨났다가 워낙 금방 사라져서 매일 가면 변해있긴 한다. 얼마전 합정역 바로 앞에 횟집이 엄청 크게 생겨서 수요가 있으려나 싶었는데 지나갈 때마다 사람이 많더라. 그래서 '오 장사 잘 되네?' 싶었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지나가니 국밥집으로 바뀌었더라. 마진이 안 남았나 장사가 잘 안 됐나. 인테리어랑 기타 모든 것들은 새거라 그런지 굉장히 깨끗하고 신선해 보여서 한번 들어가보고 싶긴 했는데 좀 아쉬웠다. 아무튼 후라토 식당은 홍대입구역보단 합정역에서 걸어오는게 편하다. 상..

맛집 & 카페 2020.03.11

소고기 타다끼 이색적이고 인상적인 부산집 오뎅바

이번엔 먹어볼 수 있었던 부산집 오뎅바 소고기 타다끼 오늘은 기존까지 포스팅과는 조금 다른 이색적인 장소를 소개해볼까 한다. 근데 제목 자체를 너무 거창하게 지었나. 인상적이기까지 하다고 했는데 내가 처음 여길 방문했을땐 저 표현 딱 그대로였다. 뭔가 분위기 자체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무조건 다음에 또 와야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이번에 이렇게 오게 됐다. 위치는 홍대에 있다. 연남동에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AK 건물 반대편 연남동 거리에 있는게 아니고 AK 건물 지나서 뒤로 신촌 방향으로 쭉 걸어가면 나온다. 경의선 숲길 산책로에 이렇게 있는 것인데 사실 여길 의도하지 않고서야 지나치면서 걷긴 힘들다. 주변에 지하철역이 있는 것도 아니고 버스가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걸어서 와야한다. 그러니..

맛집 & 카페 2020.03.10

갈매기살 마포 정대포 이게 이렇게 부드러울수가 있구나

두번째 방문하는 마포 정대포 갈매기살 너무 부드럽다! 오늘은 먹자골목쪽에 위차한 한 가게를 소개해볼까 한다. 여긴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사실 처음 와보고 종종 와야겠다 생각했는데 다른 갈 곳들이 많다보니 이제서야 오게 됐다. 여길 처음 온 것이 작년 한 10월 정도였던 것 같다. 그때 이 골목을 돌아다니면서 뭘 먹지 친구들과 정하기로 했다. 그렇게 한 두바퀴 돌았나. 근데 마땅히 먹을만한 것이 보이지 않았다. 그 두번동안 이 가게를 계속 지나쳤었는데 별로 들어가고 싶지가 않더라. 해당 메뉴가 이때는 별로 안 땡겼다. 그러다가 건너편 다른 가게에 들어가게 됐고 거기서 식사를 할 줄 알았다. 근데 딱 영업을 마감했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어쩔수없이 한명이라도 계속 가고 싶다고 주장했던 이 가게 안으로 들어..

맛집 & 카페 2020.03.09

티라미슈 디저트 내가 또 이 맛을 알아버렸네?

갑자기 빠져버린 티라미슈 디저트 사실 난 요즘 마카롱에 빠져있다. 요즘이 아니라 꽤 오래 됐구나. 나는 그냥 마카롱을 좋아한다. 사실 식사만해도 배가 굉장히 부르기 때문에 원래 후식이라든가 이런 개념이 없는 편이었는데 마카롱은 그냥 심심할 때나 뭔가 단 것이 당길 때 생각이 나고 먹고 싶더라. 근데 단점은 파는 가게가 많지 않다는 것이었다. 물론 요즘 가게들이 많이 생겨나긴 했는데 길을 걷다가 쉽게 만나긴 힘들다. 사실 그냥 모습만 봤을 땐 전문성이 없어보여서 누구나 진입할 수 있겠다 싶은데 비쥬얼이 전부가 아닌가보더라. 만들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하고 비싼 이유도 재료비가 많이 든다고. 그냥 설탕으로 만드는 것이라 원가가 얼마 안 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보다. 직접 가게를 운영하고 계신 분이 말씀해..

맛집 & 카페 2020.03.08

애견카페 문화 예전보다 훨씬 깔끔하고 좋아졌네

오랜만에 방문한 애견카페 여기도 예전에 비해 문화, 시설 많이 좋아졌다 오늘은 가끔씩 찾아오는 댕댕이들에 관한 포스팅이다. 계획을 하고 방문한 것은 아니고 원래 주디 산책을 시킬 예정이었는데 비도 오고 해서 어딜 갈까하다가 근처에 문 연 곳이 있길래 이렇게 급하게 와봤다. 마감 시간이 한 2시간 정도 남았었나. 짧게 남아있긴 했는데 그정도면 충분할 것 같았다. 원래 한곳에 오래 있는 성격도 아니고 실내이다보니 주디도 오랜 시간 있으면 심심해할 것 같았다. 야외 테라스도 작게 있긴 했는데 비가 왔기 때문에 충분히 이용할 수 없었다. 뭐 고양시나 이쪽에 위치한 것처럼 넓은 잔디밭이 있는 곳도 아니고. 그래도 충분히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다. 쾌적하기도 하고! 댕댕이들도 다 순하고 착하더라..

일상 2020.03.07

돈까스 가끔 당길때마다 방문하는 사보텐

좀 비싸도 가끔 생각날때 가면 좋은 사보텐 돈까스 오늘 갑자기 정해진 것이 하나 있다. 원래 여행을 다녀오면 출발하기 전부터 다시 집에 돌아오기까지 과정을 쭉 이어서 포스팅해왔다. 그게 시간 흐름 순서상으로도 좋고 나도 기억이 잘 나 글도 잘 써지고 그러더라. 근데 항상 의문이 들긴 했다. 여행 포스팅인데 먹을 것이 대부분이라서. 물론 이곳저곳 구경을 잘 다니긴 하는데 확실히 나에게 여행은 먹방이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로 이것저것 많이 먹는 편이다. 아마 대부분이 그러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블로그 주제를 잡을때도 망설여지기도 했다. 그런데 갑자기 아 이러면 되겠다 싶었고, 앞으로 먹거리는 여기 채널에만 올리고 돌아다니는 것은 다른 채널에만 올리기로 했다. 내가 나중에 추억 회상할 때 좀 복잡할 것 같긴 ..

맛집 & 카페 20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