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 그라사 전망대(Viewpoint Sophia de Mello Breyner Andresen) 슬슬 배가 고파졌다. 그래서 어제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찾게 된 맛집을 가기로 했다. 골목길 사이에 작은 간판으로 되어있어서 근처에서 헤매다가 겨우 찾았다. 이때가 시간이 오후 4시였는데 7시는 돼야 오픈한다고 해 예약을 할 것이냐고 물어 일단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근처에서 시간을 때우기로 했다. 마침 근처에 남유럽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인 그라사가 있다고 해 가보기로 했다. 가장 높다고 하니 새삼 내가 알파마 지구부터 올라왔던 경사가 어느 정도였는지 실감이 난다. 아무튼 여기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다 예약한 맛집에서 저녁을 먹어야겠다. Viewpoint Sophia de Me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