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 & 카페 1350

요즘 떠오르고 있는 힙한 내쉬빌 핫치킨 버거 아시나요?

비주류였던 치킨버거를 대세로 이끈 주역 롸카두들 다녀왔어요 햄버거가 단순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요리의 영역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물론 패스트푸드도 요리이긴 한데 뭔가 뚝딱뚝딱 프로세스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들어가고 열정이 들어갔달까. 나도 뭐라 말로 정확히 표현은 못하겠다. 아무튼 나에게 수제버거가 가끔 그런 존재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물론 가격이 일반 버거보다 좀 나가는 만큼 기본적인 만족도는 더 높아야겠지만 그렇게 비쌈에도 불구하고 맛이 형편없을 때도 있다. 그럴 때에는 정말 안타깝더라. 몇 배나 저렴한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보다 맛이 없으니 말이다. 감자튀김도 그렇고. 근데 평균적으로 보면 실제로 맛이 더 좋긴 하다. 들어가는 재료 양부터 다르고. 아무래도 막 프랜차이즈처럼 매뉴얼화하는 ..

맛집 & 카페 2022.08.10

수비드 조리법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테이블7

햄도 안 좋아하고 로제 맛도 안 좋아하는데 여기선 예외다. 개인적으로 편식은 하지 않는다. 근데 왜 아이들이 편식을 하는지, 어른이 되어서도 그런 습관이 있는진 이해하고 있다. 나의 경우 편식은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약간 비틀어 생각해보면 정말 먹는 것만 먹어서 그렇다고 볼 수 있겠다. 정말 막 가리거나 불편해하는 것은 없다. 몸에 안 받는 것이 아니면. 개인적으로 번데기를 먹으면 알레르기가 올라와서 못 먹는다. 그래서 그것 빼곤 정말 다 먹을 수 있다. 다만 안 먹는 것이지. 그만큼 익숙한 맛만 즐기기 때문에 편식은 안하지만 뭔가 비슷한 느낌의 행동은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근데 가끔 이런 나의 습관을 깨주는 가게들이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오마카세 가게들이 있겠다. 평소 해산물도 광어나 우..

맛집 & 카페 2022.08.09

만원 지폐 한장이면 충분한 가성비 최고의 분식집

떡꼬치, 순대, 주먹밥 먹었는데 정확히 9,200원 나왔던 7번가분식 무지출 챌린지가 유행이라고 한다. 최근 기본적인 물가부터 어떻게 보면 체감이 밀접하게 다가올 수 있는 금리 같은 것들이 오르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한다. 지출은 늘어가는데 그에 비해 소득은 더디게 오르니 안 좋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다. 물론 이런 것들에 대응을 잘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그럴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처음부터 여유 있었던 사람과 겨우 여유를 만들고 있는 사람과는 비교할 수 없겠다. 그래도 그나마 더 노력해보고자 저런 챌린지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더 좋은 미래를 꿈꾸니까 혹은 현재를 더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 등등. 나의 경우에도 8월에는 여태까지 한 번도 써본 적 없는 가계부를 써볼까 고민 중이다. 원래 소비를 ..

맛집 & 카페 2022.08.08

메뉴 개발 하나로 찾아오는 맛집이 되어버린 목동 우대갈비

한번 맛보면 부드러움과 달달함에 반해 꼭 재방문하게 된다는 목동 우대갈비 요식업이 정말 힘들다고 하지만 소비자의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메뉴가 단 한 가지만 있어도 성공할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그 단 하나를 위해 엄청난 노력과 노하우가 있어야 하겠지만 어쨌든 길이 있다는 것이겠다. 오늘 소개할 가게의 경우에도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여기 매번 지나갈 때마다 좀 한가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좀 보이다가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하고 간판을 보면 아시겠지만 새 걸로 바뀌었다. 근데 사람 인식이 무서운 것이 한번 가게가 그렇게 느껴지니 바뀌어도 딱히 잘 모르겠더라. 그렇게 방문할 생각까진 못했던 것 같다. 근데 점점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는지 내 귀에도 뭔가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여기 맛있다고 말이다. ..

맛집 & 카페 2022.08.07

제주 신라호텔 더 파크뷰 런치 상세한 후기

개인적으로 제주도 여행 필수코스라 생각되는 더 파크뷰 런치 상세한 후기 제주도는 참 좋다.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고는 하나 이게 섬이 넓은 것인지 솔직히 체감이 잘 오질 않는다. 공항에서나 '아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떠나는구나' 싶은데 이게 여행코스가 각기 달라서 그런 것인지 막상 차를 렌트하고 돌아다니면 도로도 한적하고 평소와 비슷한 느낌이다. 물론 맛집의 경우 웨이팅이 있는데 그건 여행 피크 때나 평소에나 항시 있는 것이니까 잘 모르겠고. 요즘은 SNS의 발달과 사람들의 여행 경험치로 인해 오히려 그렇게 숨어있는 가게들에 사람들이 더 몰리는 것 같다. 내가 거기 가고 싶은 이유와 다른 사람들이 거기 가고 싶은 이유가 같을 테니까 말이다. 근데 오늘 소개할 곳은 예약이 필수인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제..

맛집 & 카페 2022.08.06

옛날통닭 하나로 연매출 11억 돌파한 부여 가마솥 시골통닭

백종원 3대천왕 이후로 서울서도 찾아간다는 부여 시골통닭 먹고 왔어요~ 장사가 잘 되는 곳들은 대부분 필살기가 있다. 여기서 필살기라고 하면 거기만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겠다. 정말 여기서만 맛을 볼 수 있다거나, 여기서만 판매한다거나 그런 메뉴 말이다. 그 메뉴 하나가 대박이 나면 사람들이 몰리고 그 사람들이 다른 것들도 같이 구매하면서 가게가 잘 되고 매출이 오르고 뭐 그런 시스템이겠다. 그래서 모든 기업이 기본적으로 그런 제품 하나를 가져가려고 하는데 정말 그게 쉽지가 않다. 요즘처럼 모든 정보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고 또 배우는 방법도 쉬워서 차별화를 이루기가 정말 쉽지 않겠다. 근데 또 전문가들 말로는 하는 사람만 한다고 내 비법 알려줘도 큰 상관없다고 하는데 또 그게 맞는 말 같기도 하..

맛집 & 카페 2022.08.05

달콤 매콤 바삭 중독성 있는 맥시칸 닭강정

닭강정 좋아하면 한 번은 꼭 먹어봐야 하는 맥시칸 치킨 닭강정 오랜만에 닭강정을 주문해서 먹었다. 닭강정의 경우 개인적으로 속초 만석닭강정을 제일 좋아한다. 한번 위생 관련하여 이슈가 된 이후에 지금은 무슨 반도체 공장처럼 굉장히 디테일하게 관리가 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대응 잘한다고 소문이 나서 돌아다니는 사진을 보곤 했는데, 위기 대응을 잘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겠다. 솔직히 식품업계에서 위생은 굉장히 크리티컬한 이슈인데 그것을 잘 해결하고 현재까지도 장사가 잘 되고 있으니 말이다. 일단 나의 경우 거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식어도 맛있다는 점이다. 솔직히 정말 많이 먹는 대식가는 아니기 때문에 주문해서 먹을 경우 음식이 남는다. 근데 냉동보관이나 냉장보관을 하면 그 맛이 나지 않더라. 그래서 좀 먹..

맛집 & 카페 2022.08.05

한 그릇 43,000원 신라호텔 전복 한우 차돌박이 짬뽕

그 유명한 제주 신라호텔 짬뽕 직접 먹어본 후기 개인적으로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줘야 하는 음식이 하나 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오늘 포스팅하는 메뉴다. 근데 이거 먹고 싶다고 먹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투숙객만 여기 입장이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그냥 외부 사람도 가능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근데 내가 봤을 때 대부분 다 수영을 즐긴 후 혹은 옷을 편하게 입은 투숙객뿐이어서 막연하게 여기 그냥 구경 온 사람은 이용하지 못하는구나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면 먹고 싶다고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름 높은 진입장벽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여기 1박 이용료가 꽤나 세기 때문에! 요즘은 해외에 나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 제주도에 오고, 그에 맞춰 1박 이용료도 꽤나 높아졌다고 한다. 내가 예전에 왔을 때와..

맛집 & 카페 2022.08.04

화학조미료 없이 옛날 할머니 손맛이 담긴 보리밥과 도토리묵

나물 신선하고 코다리구이 짭조름하고~ 건강하고 맛있었던 한 끼 맛집은 또 방문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요즘 워낙 요리 잘하고 맛있게 나오는 식당들이 많고, 온라인을 통해 정보 찾기도 쉬우며, 차를 이용해서 이동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웬만하지 않고서는 같은 가게를 또 방문하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요식업이 정말 경쟁력이 있을 수 있을까 싶었다. 막 이벤트적으로 정말 비싸고 유명한 곳을 예약하여 한번 방문할 수 있어도 그곳에서의 경험이 좋아 또 방문하기가 정말 쉽지 않게 느껴졌다. 근데 내 경험을 빗대어보면 정말 맛있는 곳은 또 가게 되더라. 막 비싸거나 이색적이지 않아도 말이다. 그 자체로서의 경험이 값지면 그 경험을 다시 누리기 위해 또 찾아가게 된다. 근데 그 기준이 확실히 엄격하긴 하겠다. ..

맛집 & 카페 2022.08.03

무더위 피해 산속 그늘 아래서 즐기는 야외 바베큐 파티

친구들과 남양주 글램핑장 다녀왔어요~ 최근에 운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 살이 좀 빠졌다. 근데 막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운동을 한 것은 아니고 배워보고 싶었던 것을 배우다 보니 운동을 하게 된 것이었는데 그 덕분에 살이 좀 빠졌다. 애초에 목적 자체가 이렇다 보니 따로 스트레스를 받지도 않았는데 변화가 오더라. 물론 운동하고 나서 먹는 것이 아까워서 참기도 참았다. 근데 이번주부터 뭔가 다시 먹는 욕구가 샘솟고 있다. 나의 경우 두 가지 정도만 안 하면 되겠다. 일단 음료수 많이 마시지 않기. 식사를 할 때 꼭 탄산을 먹거나 아니면 밖에서 오곡라떼나 연유커피 같은 달달한 것을 종종 마신다. 이 두 개만 하지 않더라도 일단 나는 건강에도 좋고 체중도 감소할 것이다. 또 하나는 밥을 먹고 디저트 느낌으로 과자를..

맛집 & 카페 202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