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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1317

한국 Top 3 호텔 뷔페 롯데 라세느 내돈내산 후기

신라호텔, 조선호텔과 함께 Top 3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롯데 라세느 뷔페 내돈내산 후기 오랜만에 호텔 뷔페를 방문했다. 주기적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래도 중간중간 호텔 뷔페를 친구 덕분에 조금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근데 이렇게 메이저 호텔 뷔페는 또 오랜만에 온다. 호텔 뷔페라고 해서 다 같은 등급이라고 해야 하나. 레벨은 아니고 차이가 좀 있다. 그에 따라 가격도 다르다. 일단 전체적으로 예전에 비해 한 2~3만 원씩은 다 오른 것 같다. 많이 올라도 5만 원까지는 아니고 그 이하로 오른 것 같긴 한데, 아무튼 기존에도 비쌌지만 더 비싸졌더라. 일반적으로 조금 좋다 싶은 곳들의 가격의 경우 9만 원에서 13만 원 사이로 형성이 되는 것 같고, 진짜 어디 가도 손색이 없다 정도의 금액은 1..

맛집 & 카페 2023.10.08

식은 후 먹어도 맛있는 옛날식 후라이드치킨과 떡꼬치

얼음 콜라, 치킨, 떡꼬치!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다 모였다! 한 번 꽂히면 질릴 때까지 먹어야 한다. 아니면 계속해서 생각이 난다. 그래서 그렇게 질릴 때까지 혹은 만족할 때까지 먹고 나면 그 음식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 생각이 안 나는 것을 떠나서 다음에 먹더라도 그냥 별로 먹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장점은 한번 꽂힌 음식이 지속적으로 생각이 안 난다는 점이 있겠는데, 또 단점은 그만한 낙이 사라진다는 부분도 있겠다. 오늘 소개할 이 가게 역시 처음 왔을 때 생각보다 너무 분위기도 괜찮고 나오는 치킨 퀄리티도 좋아서 다음에는 꼭 후라이드를 먹어야겠다 생각했다. 그렇게 계속 생각만 하다가 이날 기회가 되어 후라이드 하나를 포장해서 왔다. 그리고 사이드로 정말 딱 좋은 떡꼬치까지! 후회 없는..

맛집 & 카페 2023.10.07

아삭한 양파와 함께 즐기는 달짝지근한 낙지덮밥

한 끼 가볍게 해결하기 좋은 낙지덮밥의 매력 요즘 날이 선선해진 관계로 해산물을 다시 잘 즐기고 있다. 사실 더웠을 때 먹고 싶었는데 꾹꾹 참았다. 이렇게 말하면 해산물을 굉장히 잘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멍게나 굴, 해삼 등은 잘 먹지 못하고 그나마 회 종류도 연어나 광어, 우럭 같은 것을 좋아한다. 그냥 맛 자체가 무난하고 괜찮더라. 여기서도 전어나 이런 것은 또 잘 못 먹는다. 생선구이는 대체적으로 좋아하긴 하는데 가시 바르기가 힘들어서 잘 안 먹는다. 내 기준 분명히 가시를 다 없앴는데 먹다 보면 가시가 나와 밥까지 같이 뱉어버리게 된다. 진짜 생선을 잘 모른다. 그래서 먹기 편한 초밥을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 나름 초밥을 먹을 때는 다양한 종류를 잘 즐기는 편이다. 실제로 맛있..

맛집 & 카페 2023.10.04

새벽 4시부터 하루 장사를 준비하는 막국수 대가 박명도봉평메밀막국수

한 여름에도 점심시간에는 대기가 많아 기다려야 하는 박명도봉평메밀막국수 거리를 지나가다가 사람이 많이 몰려있는 맛집을 보게 되면, 저기가 왜 저렇게 인기가 많은지 호기심이 당기면서 다음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지금 즐겨찾기 목록에 그렇게 등록된 가게들이 꽤나 많다. 온라인이 중심이 되면서, 가게들도 온라인 홍보에 꽤나 힘을 쓰고 있다. 근데 실제로 온라인은 노출 측면에서 유료라든가 알고리즘에 의해 뜨는 곳들만 뜨게 된다. 그래서 많은 소비자들이 똑같은 가게만 보고 있다. 이 와중에 정말 맛있는 가게들이 홍보가 부족해 노출이 안 되는 경우가 있으며, 오프라인 경험은 이렇게 나만 알고 있는 맛집 같은 곳들을 알게 해준다. 실제로 요즘은 거리를 지나다니면서 저런 가게도 있나 이런 곳들이 오히..

맛집 & 카페 2023.10.03

모든 재료가 국내산이라 요즘 믿고 먹을 수 있는 전통딴뚝칼국수

직접 담근 된장과 국내산 해산물로만 육수를 내는 태안 안면도 전통딴뚝칼국수 오랜만에 서해안 여행을 떠났다. 사실 이번 여름엔 제대로 된 물놀이를 즐기지 못했다. 하다 못해 물에 들어가거나 계곡에 발이라도 담궜어야 했는데 그런 시간을 갖지 못했다. 물론 짧은 시간 즐길 여유는 있었지만, 그 물놀이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 그런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아쉽다. 이제 여름도 끝났고, 여기서 제일 베스트는 겨울에라도 따뜻한 동남아 여행을 가는 것인데 그게 잘 될지는 모르겠다. 이상하게 동남아 여행은 혼자 가긴 싫더라. 아무튼 그런 계획을 품고 있고, 조만간 일일 수영이라도 참여해서 수영을 해보려고 한다. 잘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아예 못하는 것은 아니니까 그렇게라도 대체하여 욕구를 해소해야겠다..

맛집 & 카페 2023.10.02

가을 입맛 돋구는데 제격인 청국장 비빔밥

강된장 스타일로 자작하게 비벼 먹으면 한 끼 뚝딱인 청국장 비빔밥 무더위가 끝나가니 확실히 입맛이 돌아온다. 입맛이 돌아와서 다행인데 또 걱정이다. 힘들게 운동하면서 뺀 살이 다시 금세 찔 것 같아서. 다이어트는 정말 어려운 것 같다. 나야 그나마 좀 다행이라면 다행이긴 한데, 이게 고생은 몇 개월 하는데 원 상태로 돌아오는 것은 며칠이면 된다. 뭐든 꾸준하기는 어렵지만 다이어트는 그중에서도 난이도가 꽤 높은 것 같다. 그래도 한 여름에 너무 못 먹어서 같이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자기도 적게 먹게 되는 것 같다고 하소연을 했었는데, 이제는 그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다. 얼마 전에 뷔페를 다녀오기도 했었는데 거기서 나름 1인분 값을 해내었다. 디저트까지 깔끔하게. 다시 여기서 살이 찌면 억울하니까 운동을 ..

맛집 & 카페 2023.10.01

빵순이라면 꼭 가봐야 할 서울 5대 빵집 쟝블랑제리

1996년부터 서울대 후문에 위치하여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쟝블랑제리 본점 후기 서울대입구 이 쪽을 살면서 별로 가본 일이 없었던 것 같다. 뜻밖에 잠깐 다녔던 회사가 관악구에 위치하여 그쪽은 갔었던 적은 있지만, 정말 마을버스가 다니는 이곳까지는 그때도 잘 안 왔던 것 같다. 아마 자취를 한다거나 이 근처에 일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서울에 산다고 하더라도 나처럼 여길 자주 안 와 본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뭔가 연이 있지 않으면 놀러 오기엔 뭔가 없는 동네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예전에 관악산 간다고 잠시 들렸던 적이 있는 것 말고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튼 오늘은 맛집을 가기 위해 이 동네를 방문했었고, 밥을 다 먹고 난 뒤에 디저트가 땡겼다. 친구가 근처 유명한 빵..

맛집 & 카페 2023.09.30

녹진한 국물이 일품인 용산 붙들네 콩나물뼈해장국

국물 하나는 제대로 맛을 낼 줄 아는 용산 붙들네 감자탕 메뉴를 잘 안 먹는지가 꽤 되었다. 근데 아마 이 메뉴는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다. 그 이유는 예전에 초창기에 나왔을 때 엄청나게 먹었어서. 아직도 기억이 난다. 이 감자탕 체인점이 갑자기 몇 년간 엄청나게 장사가 잘 되었을 때가 있었다. 24시간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새벽에도 다들 해장하기 위해 꼭 들리고 그러더라. 우리 동네에만 국한되었던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 동네는 그랬다. 친구들도 새벽에 집 들어가기 전에 꼭 여길 먹고 들어가고 그러더라. 단순 그런 해장용이 아니더라도 저녁 외식으로도 먹고 점심으로도 먹고. 괜찮은 가격에 뚝배기에 가득 찬 고기, 그리고 국물까지 있어서 그런지 다들 정말 좋아했다. 나 역시도 그렇고. 그래..

맛집 & 카페 2023.09.29

3만원이 넘는 돈까스.. 이 가격에도 줄 서서 먹는다는 돈카츠 맛집

먹어본 사람들은 안다는 소금에 찍어 먹는 돈까스 사실 메뉴 하나에 몇만 원이 넘어가면 먹기 쉽지가 않다. 일단 여러 이유가 있겠는데, 이렇게 비쌀 경우 그냥 가서 먹기엔 이미 대기가 많아 대부분 실패를 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야겠다. 예약을 한다는 것은 내가 거기를 가기 위해 그 시간을 비워야 한다는 것인데 이게 쉽지가 않다. 그냥 생각이 날 때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 그리고 비싼 금액을 지불할수록 사람이 그 음식에 대한 기대치가 생긴다. 그래서 평소와는 다르게 리뷰를 더 꼼꼼히 살펴보고 갈지 말지 고민을 하게 되겠다. 이러한 여러 장벽을 넘고 갔을 때 만족을 하면 다음에 누군가를 데리고 가고 싶어져 알아서 소문이 나는 것이고, 실망을 하게 되었을 땐 오기 전 노력했던 것만큼 반대의 마음이 생..

맛집 & 카페 2023.09.25

만원에 국내산 보쌈이 무한리필 되는 용산 장군보쌈

밑반찬으로 된장찌개에 양념게장까지 나온다!? 만원이라는 금액 자체가 절대 적은 금액은 아닌데, 요즘은 만원 한 장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없어졌다. 물론 아직까지도 뭐 이것저것 할 수 있긴 하겠지만 예전이랑 비교해서 체감적으로 많이 낮아졌다. 예를 들어 예전이면 만원 한 장을 써서 점심을 해결하고 몇천 원 남은 것으로 뭔가를 먹거나 다른데 소비하거나 그럴 수 있었다. 근데 요즘 같은 경우는 거의 만원 한 장을 꽉 채워서 하고 나니, 그 이후에 뭔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없는 느낌이다. 아마 나만 이렇게 느끼는 것은 아닐 것이다. 심지어 만원이 넘어가는 곳도 많고 하니까. 아무튼 이러한 이유들로 사람들이 최대한 가성비를 쫓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소비 자체를 줄인다기보단, 내가 원하는 목적의 소비를 ..

맛집 & 카페 2023.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