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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1097

박용석스시 가성비 초밥 맛집을 다녀오다.

박용석스시 가성비 초밥 맛집을 다녀오다. 핸드폰을 보다가 예전에 다녀왔던 박용석스시 사진들이 보여 포스팅 해본다. 아마 다녀온지 한 달 정도 지난 것 같다. 이 친구랑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만났었는데, 만날 때마다 거의 난 오랜만에 외출이었기에 맛있는게 먹고 싶었다. 둘 다 sushi를 좋아해서 나름 맛집을 많이 다니다가 이때는 시간이 늦어 예약 가능한 곳이 없어 그냥 가성비 초밥 맛집 박용석스시로 왔다. 둘 다 특모듬으로 주문했다. 자리는 주방 앞에 앉았다. 튀김과 락교, 미니우동이 나왔다. 그리고 오랜만에 맥주를 마시고 싶어 생맥주도 하나 시켰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뉴가 나왔다. 사실 여기를 생각날 때마다 자주 오긴 하지만 맛이 그렇게 뛰어나진 않다. 그렇다해서 맛이 없진 않다. 그냥 적당한 가격에..

맛집 & 카페 2018.04.20

명동 하이디라오 런치 마라탕 혼밥하고 왔어요!

명동 하이디라오 런치 마라탕 혼밥하고 왔어요!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명동 하이디라오를 드디어 왔다. 여기는 신문이었나 매경이코노미였나, 아무튼 글을 읽다 알게 된 곳이다. 중국에서 엄청 유명한 곳인데 그 서비스가 엄청 좋다고 한다. 예를 들어 물수건을 주고 먹을 동안 스마트폰 보호케이스를 주는 등, 중국 식당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서비스여서 그 인기가 꽤 높다고 했다. 그래서 경험해보고 싶었다. 근데 사실 Myeong-dong에 딱히 갈 일도 없고 뭔가 여기는 혼자 가기 싫었다. 근데 어제 아침에 을지로 입구를 갈 일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여기가 명동이었다. 마침 런치 메뉴도 있겠다 그냥 혼밥을 하러 왔다. 가게도 처음일뿐더러 이런 중국 음식을 먹는 것도 처음이라 뭘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 몰랐다. 원래..

맛집 & 카페 2018.03.23

홍대 맛집 393F, 외국인에게 추천해줬던 철판요리

홍대 맛집 393F, 외국인에게 추천해줬던 철판요리 홍대에서 약속이 잡힐 때마다 제일 일 순위로 생각나는 곳이 있다. 바로 철판요리를 파는 393F라는 맛집이다. 식사를 하기엔 양이 다소 부족하지만 뭔가 분위기나 서버들의 친절함 등 때문에 찾게 되는 곳이다. 물론 맛도 있다. 사실 여기는 초기에 오픈 했을 때 친구들과 우연히 갔던 곳인데, 그 뒤에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 자주 찾다가 한동안은 이쪽으로 딱히 올 일이 없어 안 왔다. 근데 요즘 자꾸 생각나서 다시 오게 되었다. 사실 내가 좋아하는 스텔라 생맥주를 파는 것도 여기를 찾는데 한몫했다. 동네 친구들과 진짜 연말에도 새해에도 설날에도 안 만나다가 이번에 거의 연휴 막바지에 급 만나게 되었다. 따로 따로는 좀 만나는 것 같은데 좀처럼 다 같이 만나..

맛집 & 카페 2018.03.03

고요남 포장해서 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이랑 먹어버리기

고요남 포장해서 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이랑 먹어버리기 일 년 전인가. 우연한 기회에 처음 먹어본 고요남 육회초밥. 무슨 이런 음식이 다 있지 하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55cm라고 했는데 충분히 혼자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뒤에 55cm 포인트로 상당히 많은 채널에서 홍보가 됐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무래 비쥬얼이 신선하고 다른 어떤 성질로 인해 주목을 받더라도 모든 것의 기본 바탕이 제대로 받쳐주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한다. 음식을 예로 든다면 맛이라 말할 수 있겠다. 근데 여태까지 많은 체인점이 생기고 인기가 있는 것을 보면 여기 육회초밥은 이를 잘 지키고 있는가보다. 얘를 다시 먹고 싶다고 생각한지가 몇 개월 흘렀다. 가끔 먹고 싶긴 했는데 근처에 매장이 없어 포기하다 자..

맛집 & 카페 2018.02.23

맛있는녀석들에 나온 경포 돼지갈비에 다녀오다.

맛있는녀석들에 나온 경포 돼지갈비에 다녀오다. 아는 형과 성남에 갈 일이 있어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다. 서울에서 목적지까지 대충 한 시간 정도가 걸렸는데 가는 동안 이따가 끝나고 뭘 먹을지 생각해봤다. 원래는 여유가 있으면 홍대에 가고 싶었던 곳을 가려했으나 이형이나 나나 씻지도 않고 만났기 때문에 패스했고, 편하게 그냥 이형네 집에 가서 뭐를 시켜먹으려 했다. 근데 형이 갑자기 성남도 가는데 그 주변에서 뭘 먹고 오자했다. 그래서 혹시나해서 어제 찍어둔, 가고 싶은 곳이 생길 때마다 적어두는 다이어리를 꺼내보았다. 성남에 적어둔게 있을까 싶었는데 이 '맛있는녀석들에 나온 경포 돼지갈비' 집이 딱 하나 적혀있었다. 그래서 이때가 아니면 또 언제 가보겠어하며 가보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 자리에..

맛집 & 카페 2017.12.28

부천역 맛집 이색요리 마라상궈를 먹어봤어요.

부천역 맛집 이색요리 마라상궈를 먹어봤어요. 오랜만에 장형을 만났다. 원래 이형네 집에 가서 강아지랑 놀고 캐리어도 돌려줄 겸 음식을 시켜먹을 예정이었으나 차질이 생겨 밖에 나와 먹게 되었다. 처음으로 가려했던 곳은 이 형이 고기가 먹고 싶다 하여 작동에 유명한 집을 가보려 했는데 막상 가니 가게가 바뀌어 있었다. 그래서 어디를 갈까 둘이 검색해봤는데 마땅한 곳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러다 장형이 예전 싱가포르에 살았을 때 자주 먹었던 이 마라상궈가 먹고 싶다 했고 괜찮은 맛집을 찾다 부천역까지 오게 되었다. 가게 이름은 춤추는 당나귀집! 요리도 나에게 상당히 이색적이었는데 가게 이름마저 좀 낯설었다. 주차공간은 따로 없다 하여 부천역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뒤 걸어서 왔다. 바로 앞이라 가까웠다. 카운터로 ..

맛집 & 카페 2017.12.24

서울 초밥 맛집 스시마쯔에서 오마카세를 즐기다.

서울 초밥 맛집 스시마쯔에서 오마카세를 즐기다. 유럽여행을 떠나기 전 친구와 저녁을 먹었다. 이 친구가 초밥을 그렇게 좋아하는데 서울에 진짜 맛집이 있다며 나를 이곳으로 데려왔다. 오마카세 스타일로 나오는 스시마쯔라는 곳인데 솔직히 오마카세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따라갔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연희동에 있었고 주차공간은 가게 앞에 몇 대만 댈 수 있도록 조그맣게 있었다. 예약을 하고 왔다.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즐기는 식사니 35,000원짜리 특으로 주문했다. 처음 들어왔을 때 가게가 엄청 조용해서 살짝 당황스러웠다. 뭔가 오면 안 될 곳을 온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자리는 sushi를 바로바로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앉았다. 처음엔 가볍게 샐러드와 전복내장죽이 나왔고, 자리 앞에는 이렇게 sushi를 ..

맛집 & 카페 2017.11.24

계림원 누룽지통닭 드디어 먹고 오다.

계림원 누룽지통닭 드디어 먹고 오다. (Korean fried chicken)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계림원 누룽지통닭을 드디어 먹고 왔다. 여기는 회사를 다닐 때 우연히 알게 되었다. 평소 치킨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대리님께서 그럼 가기 전 회식할 때 여기를 갈까 하고 보여주셨던 것. 사진을 보자마자 엄청 가고 싶었지만, 결국 회식은 근처에서 하게 되었고 두 달이 다 지나서야 우연히 다녀오게 되었다. 이른 시간인지라 사람도 별로 없어서 마음 편하게 이곳저곳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사실 눈치를 딱히 안 보긴 하지만.. 먼저 대표메뉴인 누룽지통닭을 주문하고 배고팠던 상태기에 양이 부족할 것 같아 추가로 뭘 주문할지 메뉴판을 살펴보았다. 옥수수가 톡톡 씹히는 콘닭, 치즈가 뿌려진 치즈콘닭, 매운맛이 나는 불..

맛집 & 카페 2017.08.07

애견 동반 식당 겸 카페, 헤이리마을에 있는 브리즈힐

애견 동반 식당 겸 카페, 헤이리마을에 있는 브리즈힐 (Dog friendly restaurant and cafe in heyri town, Breeze hill) 지난주, 백수가 따로 휴가가 어딨겠느냐마는 남들 다 떠나는 시기에 혼자 집에만 덩그러니 있으니 뭔가 우울해졌다. 그렇다고 해서 한창 비싼 지금 어딜 떠나는 것은 좀 비효율적이었고 그래서 서울 근교인 파주 헤이리 마을에 있는 애견 동반 식당 겸 카페인 브리즈힐을 다녀왔다. 이곳은 친구가 괜찮다고 하여 알게 된 곳인데 사전에 예약을 한 뒤 방문했다. 단순 카페만 즐기면 상관이 없지만 스위스 전통요리인 라끌렛을 먹기 위해서! 아 그리고 사전 예약은 당일에만 말해주면 된다고 한다. 사실 갈지 안 갈지 확실하지 않았어서 확인을 해봤다. 입구에 들어서자..

맛집 & 카페 2017.08.03

압구정 로데오역 근처 태국음식 까폼

압구정 로데오역 근처 태국음식 까폼 (Apgujeong Rodeo street thailand restaurant Krap pom) 요즘 생전 가지 않던 apgujeong rodeo을 자주 가게 된다. 뭔가 가는 지역이 몇 년마다 정해지는 것처럼 한때에 자주 가는 장소들이 꼭 있는 것 같다. 웬만하면 살아가면서 모든 것이 다 물결 모양처럼 왔다 갔다 하지 일정한 건 없는 것 같다. 아무튼 압구정 로데오역에서 급 저녁을 먹기로 하고 후보지 중에서 뭘 먹을까 하다가 근처에 있는 태국음식 전문점 까폼을 가기로 했다. 친구가 알려줘서 간 곳인데 아직 SNS에는 그렇게 많이 알려진 곳 같지 않았다. 근데 근래에 먹어봤던 thailand restaurant food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매장은 깔끔하면서도 단출했..

맛집 & 카페 2017.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