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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143

서울 실내 데이트코스로 괜찮은 일민미술관 do it 전시회!

서울 실내 데이트코스로 괜찮은 일민미술관 do it 전시회! 얼마 전 서울 실내 데이트코스로 괜찮은 일민미술관 do it 전시회를 다녀왔다. 여유로운 백수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요즘, 평일에 다녀오니 사람이 몇 없는 공간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여기는 2017년 4월 28일에 시작해 7월 9일까지 진행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 포스팅을 통해 알게 된 사람은 빨리 다녀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집 앞에서 버스를 타고 오랜만에 광화문을 방문했다. 항상 이 곳을 지나갈 때마다 여기가 미술관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알게 되었다. 거리도 가까우니 좋은 작품들을 접할 수 있게 되면 종종 찾아와야겠다. 성인 요금인 5,000원을 내고 스티커 2장과 관람권을 받았다. 관람시간은 화~일요일 ..

대구 가볼만한곳 내 마음대로 돌아다니기

대구 가볼만한곳 내 마음대로 돌아다니기 (Daegu travel blog & guide) 5월 초 황금연휴 시기에 1박 2일 동안 다녀온 내 마음대로 돌아다닌 대구 가볼만한곳에 대해 짧게 포스팅해보려 한다. 평소 여행 스타일대로 어디 어디를 가야겠다만 정하고 시간대별로 나누진 않았다. 처음이면 어디가 별로고 어디가 괜찮을지 몰라서 꼭 갈 곳들만 추려둔 뒤에 시간은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편이다. 늦잠을 잘 수도 있고 늦어지면 밤늦게 돌아다녀도 그 재미가 있으니까. 태어나서 두 번째인가. 정말 오랜만에 KTX를 탔다. 생각보다 비싸다는 건 알았지만 왕복으로 끊으니 거의 10만 원이 다 되었다. 어디서 주워들은 말로 비행기가 더 싼 경우도 있다 해서 찾아보니 비행기가 확실히 더 비싸긴 비쌌다. 이번에 안 사실인..

파전이 맛있는 청평 분위기 좋은 식당

파전이 맛있는 청평 분위기 좋은 식당 이곳 '파전이 맛있는 청평 분위기 좋은 식당'은 지난번 친구들과 1박 2일로 여행을 갔을 때 점심을 먹기 위해 잠깐 들렸던 곳이다. 항상 그렇듯이 잠을 자느라 아침도 안 먹고 출발한 우리는 가는 길에 휴게소에 잠깐 들려서 끼니를 때우기로 했다. 근데 막상 가다 보니 차가 안 막히기도 하고 평소 가는 도중보단 도착하고 난 뒤의 편안함을 더 좋아하기에 웬만하면 중간에 서지 않는 편이기도 해서 겸사겸사 바로 목적지에 도착해 끼니를 때웠다. 곧 바베큐를 해먹어야하기에 헤비하게 먹기보단 모두 가볍게 먹는 걸 원해서 간단하게 막국수로 메뉴를 정했다. 근데 막상 자리에 앉아보니 각종 전이 눈에 들어왔고 그중에서 우선 전을 하나 시켜먹어 보자고 정해 같이 시켜보았다. 주문한 메뉴가..

가평 계곡 바로 옆에 위치한 들꽃향기펜션

가평 계곡 바로 옆에 위치한 들꽃향기펜션 본래 어디를 놀러 갔을 때 숙소에 관해서는 포스팅하지 않는 편인데 이 숙소는 하나 빼고 전체적으로 다 마음에 들기도 했고, 무엇보다 주인분께 본의 아니게 신세를 지게 되어 좋은 이미지가 남아있는 곳이라 한번 기록해보려 한다. 휴일이 몰려있을 때라 방 구하기를 거의 포기했을 때쯤,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저렴했고 당일 아침에 한명이 추가되었음에도 싫은 내색하나 안해주시고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근래에 어디를 놀러 갔을 때 그냥 주인과 손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는데 이곳에서만큼은 뭔가 정이 느껴졌고 편하게 머무를 수 있었다. 그럼 본격적으로 가평 계곡 바로 옆에 위치한 들꽃향기펜션에 대해 포스팅 시작! 서울에서 차를 타고 한 시간 반 정도 달려왔나. 드디어 ..

익선동 한옥마을, 나만 몰랐던 서울 걷기 좋은 길

익선동 한옥마을, 나만 몰랐던 서울 걷기 좋은 길 (SEOUL IKSEONDONG Hanok Village) 예전에 봉사활동 했을 때 인연이 닿았던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이제 다들 취준생이다보니 적어도 분기에 한 번씩은 만나려 서로서로 노력하고 있다. 나도 그렇고 얘네도 그렇고 완전 애기일 때 만났었는데.. 시간은 돌이켜보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아무튼, 매번 이 친구들을 만나면 안 가본 곳을 가거나 평소 못 먹던 음식을 먹게 되는데 오늘도 SEOUL에서 그것도 익숙한 종로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가보는 곳을 다녀왔다. 바로 종로 익선동 한옥마을! Hanok Village이라 하면 북촌이나 전주만 알았지 이곳에도 있는 줄은 정말 몰랐다. IKSEONDONG이라는 동 자체를 태어나서 처음 들어봤..

대구 두류공원에 서울 촌놈이 다녀왔어요.

대구 두류공원에 서울 촌놈이 다녀왔어요. (Korean travel blog) 대구에 놀러 간다고 하니 다들 이 두류공원에 가보라고 추천을 해주셨다. SNS를 운영하면서 예전에 이곳에서 이쁘게 사진 찍은 것을 보고 여기가 어디냐고 하긴 했었는데 다들 말을 해주셔서 이곳에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원래 행선지에서 거리가 좀 됐었지만, DAEGU에서 제일 가고 싶었던 1순위였기에 해가 질 무렵 이동하기 시작했다. 도착하자마자 무슨 성벽 같은 것이 보였다. 뭔가 해서 알아보니 여름이면 이곳에서 분수처럼 물이 흐른다고 한다. 아쉽게도 나는 보지 못했다. 야경과 선선한 날씨를 즐기기 위해 슬슬 사람들이 모였고 그에 따라 치킨, 피자를 배달하는 오토바이들도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했다. 좀 올라오다 보니 매우 넓은 ..

서문시장 맛집 원조남양갈비찜 먹고 왔어요.

서문시장 맛집 원조남양갈비찜 먹고 왔어요. (korean travel blog, Braised Short Ribs) 지난 주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했다. KTX를 타고 갔었는데 아마 이게 살면서 두 번째 타보는 KTX였나.. 작년부턴가 대구에 맛있는 것도 많고 일박으로 놀러가기 좋다고 해서 정말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서야 왔다. 무엇보다 미인이 많다고 어렸을 때부터 듣긴 했는데, 살짝 그 말이 사실인지 궁금하긴 했다. 앞으로 여러 포스팅을 할 예정이지만, 오늘 첫 포스팅은 서문시장 맛집으로 다녀온 원조남양갈비찜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한다. 시장에 도착해서 길거리 음식도 먹어가며 걷다 보면 가게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평소 여행 스타일이 정해진 루트를 따라가기보단 정처 없이 걸으..

한강 자전거, 바람쐬러 다녀오다.

한강 자전거, 바람쐬러 다녀오다. (Bike riding along the Han River) 어느새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왔다. 달릴 때 차가운 바람이 아니라 시원함이 느껴질 때가 개인적으로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이 그렇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다. 평소 자전걸 즐겨타는 편은 아니고 이렇게 가끔 날이 너무 좋은데 밖에 바람쐬러 나가고 싶을 때 동네 친구랑 급으로 한강을 다녀온다. 집 바로 뒤에 이어지는 길이 있어서 편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다녀오면 스트레스가 풀려서 좋다. 저번 연휴 때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가 시간이 아까운 것 같아 친구랑 급으로 다녀온 사진이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놀랬다. 좀 늦은 시간이긴 했지만, 이런 날씨에 이렇게 사람이 없었던 적은 없었는데.. ..

5월 가족여행 부여 먹거리를 즐기러 가자.

5월 가족여행 부여 먹거리를 즐기러 가자. (korean travel blog) 이런저런 이유로 여행을 못 떠나고 있는 요즘. 갑자기 어딘가로 너무 떠나고 싶어졌다. 현재 일을 쉬고 있는 친구들은 오늘 다 같이 오키나와로 떠났는데, 나는 퇴근을 하고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 예전에 다녀왔던 부여 먹거리 포스팅을 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 한국에서 처음 가보는 곳으로 놀러 가기도 하니 이 포스팅하면서 잠깐 마음을 달래봐야겠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여행으로 아주 괜찮은 곳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부모님과 함께 다녀온 곳은 아니지만 다녀오고 나서 나중에 꼭 같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곳이다. 맛집도 맛집이지만, 바로 앞에 산도 있고 절도 있고 배도 짧게나마 탈 수 있어서 어느 정도 재밋거리도 있는 곳이라..

서울 벚꽃 명소 여의도를 짧게 구경하고 오다.

서울 벚꽃 명소 여의도를 짧게 구경하고 오다. (Seoul cherry blossom attraction. Yeouido) 시간을 내어 축제를 즐기러 간 것은 아니고 회사 점심시간에 짧게 서울 벚꽃 명소로 유명한 여의도를 구경하고 왔다. 회사가 이 쪽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걸어서 10분정도면 이 곳에 도착할 수 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저번주나 이번주 초까지만 해도 꽃잎이 정말 안 펴서 이번주에 비도 온다니까 없으려나 생각했었는데 벌써 이렇게 펴버렸다. 아직 꽃봉우리만 있는 것들도 있었지만 말이다. 이 사진은 목요일에 잠깐 바람을 쐬러 나갔을 때 찍은 사진인데 날씨도 어둑어둑하고 아직 꽃들이 활짝 핀 모습은 아니었다. 사진을 찍을 때 날이 좀 더 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일 다시 와바야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