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1990

7천원 백반도 놀라운데 나오는 찬이 10가지나 되는 용산 팔도강산

요즘 물가에 7천원 가정식 백반이 아직도 있다!?  평소 점심에 백반을 즐겨 먹는다. 아무래도 속이 편하기도 하고 실제로 맛있기도 하더라. 예를 들어 뭐 양식이나 일식을 먹을 경우 정말 그 메뉴로만 단일로 먹게 되는데, 가정식 백반의 경우 손이 갈 곳이 여러 개로 많아서 먹는 재미도 있고 또 물리지도 않고 그렇더라. 그리고 정말 잘하는 백반집은 집에서 먹는 것보다 웬만하면 맛있기도 하고. 근데 이 가성비 좋은 백반집도 요즘 가격이 많이 올랐다. 예전엔 그래도 7천원 하는 곳들을 종종 보긴 했는데, 요즘은 8~9천원을 기본으로 가져가는 것 같더라. 그나마 다행스럽다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가격이 올라도 퀄리티는 그래도 유지가 되더라. 마진을 올리기 위해 더 안 좋아졌다거나 그러면 좀 아쉬웠을 텐데 다행..

맛집 & 카페 2024.06.11

20가지 이상의 천연 재료와 4일 이상 숙성 후 고객에게 내어지는 카레

또 생각이 나서 방문한 코코이찌방야 카레  지난번 방문에 이어서 이번에 또 코코이찌방야에 방문했다. 사실 요즘 먹거리가 너무 다양해서, 살짝만 지나가도 먹을 것이 있다. 근데 개인적으로 요즘 원하는 니즈에 여기 코코이찌방야가 부합하는 것 같다. 일단 첫 번째로, 소화가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이 있다. 그래서 먹는데 부담이 없다. 일단 그리고 이건 정말 개인적인 것인데, 양이 많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서 딱 한 끼 먹고 나면 적당히 먹었다는 느낌이 든달까? 물론 추가 비용을 내고 밥 양을 늘려서 기호에 맞게 조절할 수도 있긴 하지만 아무튼 나의 경우 기본으로 먹었을 때 딱 맞더라. 그리고 다른 인스턴트나 그런 음식들과 비교해 건강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후라이드 치킨을 연속으로 먹는 ..

맛집 & 카페 2024.06.10

장사가 너무 잘 돼 근처에 더 크게 2호점 확장한 박명도 봉평메밀막국수

막국수가 아닌, 생고기두루치기와 감자전 먹어봤어요  확실히 겨울에는 속을 뜨끈뜨끈하게 만들어주는 국밥이 더 땡기고, 한 여름에는 시원하게 해주는 냉면이나 막국수와 같은 음식이 더 당기는 것 같다. 사실 살아오면서 그런 생각은 별로 들지도 않았고 실천으로 옮기지 않았다. 그냥 먹고 싶은 것을 먹었다. 근데 언제부턴가 음식을 신경 쓰게 되더라. 아마 작년이나 재작년 그때 즈음이었던 것 같다. 근데 요즘은 실내가 대부분 선선하기 때문에 뜨거운 국밥을 먹어도 괜찮긴 한데, 나오면 확실히 덥기도 덥고 먹으러 가는 길에 덥기 때문에 또 뜨거운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이 그렇게 당기진 않더라. 날 더운데 시원한 음식은 빨리 먹고 싶고. 그래서 개인적으로 자주 먹는 것 중 하나가 팥빙수인 것 같다. 차가운 음식은 속..

맛집 & 카페 2024.06.09

평점 4점 이하 라멘집 솔직 후기

서울 혼밥 라멘집  빠르게 저녁을 해결해야 했다. 사실 식사 시간을 가질 때 1시간 정도로 러프하게 가져가는 편이다. 뭔가 그래야 여유 있는 느낌이랄까. 주차하고 뭐 주문하고 먹는 시간까지 고려해서 말이다. 근데 가끔 그렇게 타이트하게 가져갈 경우 오히려 다 먹고 난 뒤에 시간이 남는 경우가 있더라. 아마 먹는 속도가 빨라서 그런 것도 있겠다.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가 오래 걸리고 먹는 시간에는 솔직히 10분 정도만 쓰이면 되니까. 이때는 한 30분 정도가 나에게 주어졌고, 따로 검색은 해보지 않고 근처에 갈만한 가게를 찾았다. 원래 김밥집을 가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국물이 땡겼다.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라멘집으로 들어왔다. 그렇게 키오스크에서 바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았다. 근데 뭔가 아차 싶은 기분이..

맛집 & 카페 2024.06.08

4평 컨테이너로 시작하여 현재 전국에 175개 가맹점을 갖게 된 깐부치킨

어떻게 보면 살면서 제일 많이 먹어본 치킨일 수도 있는 깐부치킨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사실 한동안 동네에 있는 치킨 맛집에 빠져, 기존에 좋아하던 프랜차이즈를 잊고 있었다. 바로 깐부치킨이다. 근데 어느 날 갑자기 생각이 났다. 방송에서 봤는지,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지만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친구와 일정을 잡았다. 근데 당일날 취소가 되었다. 갑작스럽게 일이 생겼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오늘 못 먹나 싶었는데, 계속해서 생각이 났다. 근데 근처에 배달 가능한 지점은 휴무였고, 그러면 그냥 가까운 곳에 직접 가서 포장을 해오기로 했다. 사실 오늘 소개할 깐부치킨의 경우 개인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정말 많이 먹었던 곳이다. 아마 포장 말고, 매장에서 먹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제일 많이 먹어..

맛집 & 카페 2024.06.07

요즘은 찾기 힘든 정통 스타일의 옛날 중국집 용산 만리향

어렸을 때 먹었던 동네 중국집 느낌을 간직하고 있는 용산 만리향  한국에서 노포 인기가 많아진지는 어느덧 시간이 꽤 흐른 것 같다. 옛날에 말했을 때는 최근 1~2년이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거의 4~5년 정도 지나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 요즘 종종 듣는 말이 있다. 택시 기사님이나 아니면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을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되면, 종로나 그런 곳에 사람들이 많아서 신기하다고 하시더라. 그리고 왜 그런 곳에 젊은 층이 가는 것인지 의아해하시더라. 나의 경우에도 저번에 어머니와 이모들이랑 맛집을 갈 때, 이모들이 '뭐 덕분에 젊은 사람들이 가는 곳을 가겠네' 이렇게 말하셔서, 그런 곳 아니라고 노포 스타일이라고 말해주었다. 나의 경우에도 평소 세련되고 깔끔한 곳 가는 곳도 좋아하지만, 뭔..

맛집 & 카페 2024.06.06

60년 전통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전주 김판쇠 우족탕

전주 현지인들은 10년, 20년 단골이 기본이라는 60년 전통 전주 김판쇠 우족탕  지난 연휴에 짧게 전주를 다녀왔다.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는데, 개인적으로 알차게는 못 보냈어도 나름 의미 있게 다녀온 것 같다. 가기 2주 전인가 숙소를 살펴봤다. 근데 방이 없는 것이었다. 사실 이때 일본 여행을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떠나지 않는 것이 맞는데 연휴가 있어서 그냥 가보고 싶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뭔가 투자를 많이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딱 하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발견하게 되어서 바로 거기로 예약을 했다. 그리고 차를 타고 갈 예정이었다. 연휴가 있으니 전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오갈 때 여기저기 들리고 싶었다. 근데 당일 아침 출발하려고 보니 평소 3~4시간이면 가는 거리가 6~7시간..

맛집 & 카페 2024.06.05

백종원 대표가 직접 먹어보고 검사하고 있다는 홍콩반점 근황

최근 지점 차이가 크다고 소비자 반응이 좋지 않은 홍콩반점 프랜차이즈 근황  유튜브가 생긴 이후로 확실히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늘어난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언제부턴가 조명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고, 걷는 것을 좋아하여 적당히 쉰다는 것인데 아무튼 확실히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늘어났다. 어제도 저녁을 먹고 운동을 가기 전에 잠시 쉬면서 유튜브를 보았다. 근데 백종원 대표 컨텐츠가 나오더라. 사실 나의 경우 그렇게 즐겨보진 않는다. 뭔가 예전에 골목식당을 하도 봐서 그런지 컨텐츠 자체에 매력은 크게 못 느끼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구독도 안해둔 상태인데, 최근 논란에 따라 한번 검색해서 들어가 봤더니 그 알고리즘으로 새로운 컨텐츠가 노출이 된 것 같았다. 근데 그 컨텐츠가 꽤나 흥미로웠다. 백종원..

맛집 & 카페 2024.06.04

전국 3000개 떡볶이 맛집 다녀본 대표가 인정한 30년 역사 대학로 나누미 떡볶이

대한민국에서 떡볶이 맛집 이야기하면 꼭 안 빠지고 등장하는 대학로 나누미 떡볶이  원래 5월에는 즉석 떡볶이를 먹어보자고 계획이 되어있었는데, 실패했다. 마땅히 기회가 없기도 했고 가고 싶은 곳이 없기도 했고. 사실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 더 큰 이유가 되겠다. 뭐 맛있는 곳은 사실 근처에만 가도 있으니까. 근데 아예 떡볶이를 안 먹은 것은 아니었다. 다만 가고 싶은 우선순위가 있었을 뿐. 오늘 소개할 곳의 경우 예전부터 가고 싶었다. 근데 집에서 거리가 꽤 있는, 혜화를 단순 이것만 먹으러 가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다. 그러다 어느 날 주말 일정을 잡아봤는데 딱 여기가 눈에 들어오더라. 마침 근처에 가고 싶은 곳이 있기도 했고, 그래서 여길 중심으로 그럼 일정을 잡아보자 싶었다. 그렇게 첫 목적지로 오늘 ..

맛집 & 카페 2024.06.03

우리가 잊고 있었던 피자마루, 미국에 이어 캐나다까지 진출했다고!?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너무 맛있었던 피자마루 피자와 오븐스파게티  추억의 피자마루다. 원래 살던 동네에 이런 가성비 피자 가게가 두 곳이 있었다. 하나는 피자마루, 또 다른 하나는 피자스쿨. 근데 지금 원래 있었던 피자마루는 사라졌고, 피자스쿨만 남아있다. 근데 확실히 두 곳 모두 약간 오래된 느낌은 있었다. 그게 브랜드 이미지도 이미지지만, 매장 자체가 노후화된 느낌이랄까. 하긴 거의 10년도 더 훨씬 한 매장에서 운영을 했을 테니. 그렇다고 해서 슈퍼바이저라고 하나, 그런 사람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는 것 같지도 않고. 뭐 이건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다. 왜냐하면 조명이 어두운 상태로 꽤나 오랜 시간 어느 매장이 장사를 하는 것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으니까. 아무튼 그래도 확실히 두 곳의 포지셔..

맛집 & 카페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