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추천 직장인 풋살을 시작하다.
풋살을 시작한 지도 어느새 약 두 달이 지났다. 매주 금요일 혹은 토요일마다 모여서 볼을 차고 있다. 모이는 사람은 그때그때 다른데 대부분 인원이 부족해서 용병을 구해서 매칭을 잡곤 한다. 처음에 우리 고정은 세 명이었는데 동네 친구들을 부르다 보니 지금은 4~5명은 되는 것 같다.
취미생활추천 직장인, 메인 사진인 이날은 금요일에 친구가 생일이었기에 공을 차지 못했고 토요일엔 피곤해서 집에만 있었다. 그리고 일요일에 친구랑 운동이나 하자하고 옷을 챙겨입은 뒤 근처 중학교에서 둘이 연습을 했다. 정말 조금 뛰었는데 땀이 비 오듯이 왔다. 그래도 재밌었고 많이 배웠다.
그리고 저번주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 급으로 6:6 경기를 하게 되었다. 장소는 공양왕길 123-4로 집에서 좀 멀었지만 대부분 매칭을 급으로 잡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웬만하면 경기장이 다 경기도에 있었다.
취미생활추천 직장인 풋살, 여기는 처음 와본 곳이었는데 딱 오자마자 여태까지 갔던 곳 중에 제일 관리가 잘 되어있다 느꼈다. 친구들도 동의했다. 우선 산속이라 그런지 몰라도 더위가 한결 덜했다. 근데 친구들은 이것 때문인지 뭔가 산소가 부족한 것 같다고, 금방 지치는 것 같다고 하던데 나는 잘 모르겠다. 큰 개 한 마리가 집을 잘 지키고 있었다.
이날은 국가대표 선수까지 하다가 지금은 아이들은 가르치고 있는, 동네 친구가 새로 한 명 왔다. 원래 주말에 강습이 있어 시간이 없었는데, 이날은 평일이어서 같이 올 수 있었다. 어렸을 땐 친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봤다. 경기 시작 전 이 친구가 코칭을 봐주고 경기 틈틈이 오더를 내려주었다. 그러니까 뭔가 합이 딱딱 맞았다.
확실히 배운 사람은 달랐다. 역시 뭐든 배워야 한다. 이 친구의 말대로 한 결과, 축구 시작 처음으로 골을 넣을 수 있었고 당일에 해트트릭까지 기록했다. 그리고 우리끼리 팀 매칭을 시작한 이후로 경기에서 처음으로 이겼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신이 났다. 그리고 난 또다시 직장인 취미생활추천으로 풋살에 빠져버렸다.
정말 너무 재밌고 요즘 활력소다. 그 다 같이 운동하고 난 뒤 땀 흘리는 기분이 너무 좋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선출 친구가 '얘는 배우면 는다고, 한 달 했는데 이 정도면 생각보다 잘하는 것이라고'했던 만큼 꾸준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