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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박집 2

9천원만 내면 대패삼겹살, 된장찌개, 계란찜을 주는 용산 대박집

점심 한정으로 제공되는 메뉴가 꽤나 가성비 괜찮은 용산 대박집 요즘은 이상하게 고깃집에 가기 전에, 언제 가야 할지를 고민하게 된다. 원래는 예전에 그냥 가고 싶으면 가고, 다녀와서도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근데 요즘은 이상하게 냄새가 옷 배는 것을 신경 쓰게 되더라. 그래서 괜히 뭔가 차려입고 가야 할 일이 있으면 가기가 꺼려지기도 하고, 식사를 마치고 바로 어딘가에 가야 할 때면 좀 신경이 쓰이더라. 근데 이 신경을 쓴 지가 정말 얼마 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뭐 안 좋은 경험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요즘은 그냥 신경 쓰이더라. 특히 헬스장 같은 곳을 가기 전에, 뭔가 고깃집에 들렸다가 가게 되면 냄새가 괜히 엄청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근데 실제로 내가 운동을 하거나 어딘가에 갔을 때 누군가의..

맛집 & 카페 2023.12.26

1인 9천원 구성인데 대패삼겹살을 주문하면 계란찜에 된장찌개까지!?

막 먹어도 부담 없는 용산 대박집 대패삼겹살의 매력 점심시간에 고기를 먹은 경험은 많다. 뭐 쉽게 떠오르는 제육부터해서 나름 여기저기 많은 메뉴들에 고기가 있으니까. 근데 삼겹살을 구워서 먹어본 적은 없다. 나름 긴 시간이라면 긴 시간을 사회생활 했음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에 다들 1시간 밖에 없는 상황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어본 적은 없다. 근데 그 경험을 작년엔가 해봤던 것 같다. 꽤나 낯설고 신기했다. 근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일단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고기를 구워서 먹는다는 것 자체가 여러모로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 일단 구워서 먹는 것이다 보니 옷에 냄새도 냄새고 뭐 시간도 시간이고. 그리고 나야 술을 잘 못해서 상관없지만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또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아쉬울 것이고..

맛집 & 카페 202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