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메밀 하나로 승부 보고 있는 용문시장 봉평메밀 지나가다가 입구부터 딱 여기 뭐지 싶은 곳들이 있다. 그렇게 한 번 검색을 해보거나 안을 들여다보곤 하는데, 안에 사람이 많으면 우선 여긴 다음에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검색의 경우 케바케인 것 같다. 이질감이 들 정도로 잘 찍은 사진을 보면 광고 같은 생각이 들어서 아예 마음이 식는 경우도 있고, 오히려 리뷰는 몇 개 없는데 장사를 한 지 오래된 것 같으면 '여기 뭐지?'라는 호기심과 함께 다음에 방문을 고민하게 되더라. 나름 청개구리 심보인 것 같은데 이런 경우의 만족도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오늘 소개할 이 가게의 경우 나름 용문시장 내에서 구석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여태까지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었다. 근데 지나가다가 내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