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도 좋고 너무 촉촉하고 부드럽게 잘 먹은 수비드 닭가슴살 오늘 소개하는 곳은 정말 나만 알고 싶은, 또 가고 싶은 그런 맛집 중 한 곳이다. 서촌 쪽에 위치한 까사디쉐프라는 곳으로 이날 처음 방문하였는데 분위기부터 맛, 서비스까지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사실 여기 처음 알기까지 고생 좀 했다. SNS에서 누군가 여기 식당 간 사진을 봤는데 도대체 가게 이름을 찾기가 힘든 것이다. 댓글을 달아 물어볼 수도 있었지만 뭔가 의도하고 나타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번 직접 찾아봐야겠다 생각했다. 구글 이미지 검색도 해보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나오지 않았고 휴지에 반쯤 짤려서 적혀있는 이름 검색을 통해 우연히 발견하게 됐다. 그리고 전화로 예약을 했고 이렇게 찾아왔다. 그런 고생을 해서 그런지 뭔가 더 값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