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이 아닌, 그냥 구워져 나온다는 것은 고기에 자신 있다는 의미! 원래도 인기가 많았지만 대한민국 사람들이 돼지불백에 가장 큰 관심을 기울였던 때가 무한도전에 나왔을 때가 아닐까 싶다. 그때 무한도전에서 기사식당에 방문하여, 돼지불백을 상추쌈과 함께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 뒤로 그 기사식당이 꽤나 오랫동안 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몰렸던 것으로 알고 있다. 정말 택시 기사님들 맛집이었는데, 그 뒤로 오히려 일반인들이 더 찾아서 괜히 기사님들이 불편을 겪었다는 글도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나도 그 뒤로 그 돼지불백이 먹고 싶어 직접 갈까 싶기도 했는데 직접 가보진 못했다. 뭔가 기다리면서까지 먹어야 하는 의문을 지우지 못했다. 근데 거기가 아니더라도, 대체재들이 있어서 그곳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