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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3

한국 요리의 정점을 맛볼 수 있는 한정식 먹고 왔어요

한 사람당 33,000원하는 금강 정식으로 한 끼 해결했습니다. 친구들과 1박 2일로 여행을 갔던 날, 숙소에 도착하기 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 한 가게에 들렀다. 사실 예전이면 늦게 일어나 체크인도 늦게 하고 그럴 텐데 이제 도로 위에서 다들 오래 있는 것을 싫어해서 최대한 일찍 출발하려고 노력하고, 그 주위에서 뭔가라도 먹으려 하고 있다. 아마 다들 일을 시작하면서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이왕 놀러 가는 것 제대로 놀기 위함이지 않을까 싶다. 운전을 싫어하는 나로서도 더 나은 것 같다. 아무튼 요즘은 주말이면 다들 밖으로 나가기 때문에 차가 막혀 예상보다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점심시간에 맞춰 남양주의 어느 곳에 도착할 수 있었다. 바로 앞에 강이 있어 뷰는 꽤나 좋은 곳이었고 다 먹고 산책하기도 좋았다...

맛집 & 카페 2022.07.24

하루 4시간만 장사해 사람들이 끊이질 않는 남양주 천마짬뽕

짬뽕도 짬뽕이지만 한 그릇 4천원 짜장면이 더 기억에 남은 남양주 천마짬뽕 오랜만에 친구들과 1박 2일로 놀러 다녀왔다. 총 세명이었는데 한 친구만 술을 좋아해 이 친구는 우리랑 놀러 가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아쉬워했다. 같이 취하면서 그런 기분을 느껴보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니까.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떤 의미인지 아실 것이다. 나의 경우에도 그냥 그 순간 적당히 신나게 즐기면 되지 왜 꼭 취해야 하는지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긴 한데 그동안 수많은 이야기를 들었어서 조금은 체감하고 있다. 근데 한 친구가 요즘 또 술에 재미를 붙여서 이번엔 나름 두 명이서 야무지게 마시긴 했다. 나도 나름 음료수 같은 와인 맛에 빠져서 그거 얼음 타서 먹고 그러면서 수다도 떨고 신나게 하루를 보냈다. 물론 이 친구들은 음료..

맛집 & 카페 2022.07.09

누구나 좋아할 시골밥상 느낌 남양주 봉래식당 다녀왔어요

보리밥, 감자전, 흑돼지숯불구이 너무나 맛있고 정겨운 조합 여행지에서 별 생각 없이 우연히 만난 식당이 뜻밖의 추억이 되기도 한다. 오늘 포스팅하는 곳은 원래 계획에 없었다. 막 가야 할 맛집들도 계획에 세워두고 움직이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찾아보거나 아니면 땡기는 메뉴라도 찾아보곤 한다. 근데 또 요즘엔 그냥 검색해서 나오는 것보다 근처에 가서 지도 검색으로 살펴보는 것이 더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 아예 안 찾아보고 가기도 하는데 이날은 반반 섞였다. 원래 가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거기서 고기를 팔지 않았다. 꼭 낮부터 고기를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조합에 고기가 필요한 날이었다. 뭐 여름에만 판매를 해서 아직 오픈을 하지 않으신 것 같았다. 그래서 다시 차로 돌아와 급 갈만한 곳을 찾았고 여길..

맛집 & 카페 202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