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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장어 4

매콤한 양념이 일품인 해운대 일번지 자갈치 산곰장어

해운대 현지인에게도 인정받은 일번지 자갈치 산곰장어 후기 예전에 혼자 해운대에 잠깐 왔던 적이 있다. 친구가 일을 끝나고 만나자고 했었는데 내가 그냥 먼저 낮에 가서 있을 테니까 일 끝나고 보자고, 내가 거기까지 알아서 간다고 했다. 그냥 그 남는 시간에 서울에 있기보단 어차피 와야 할 것 미리 부산에 와서 뭐라도 먹든가 아니면 그냥 혼자 카페에 있더라도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았다. 그렇게 혼자 와서 먹고 싶었던 상국이네 떡볶이도 먹고 바다 구경도 하고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내가 부산에 온 것을 안 다른 지인이 혹시 그 골목 거리에서 꼼장어도 먹었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내가 '아 지나가다 그 거리가 있긴 하더라. 근데 먹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니까 거기 나중에라도 꼭 먹어보라..

맛집 & 카페 2022.12.12

맛있게 맵고 오독오독 탱글한 식감이 매력적인 엉털네 숯불 꼼장어

숯불에 바로 구워 더 맛있는, 20년 넘게 같은 장소에서 같은 맛을 제공하는 엉털네 숯불 꼼장어 오늘은 정말 다닌 지 엄청 오래된 곳을 소개해볼까 한다. 솔직히 그 오랜 기간만큼 엄청나게 자주 가진 않았다. 그래도 어릴 때부터 따지면 최소 10번 이상은 방문하지 않았을까 싶다. 가격도 그렇고 위치도 그렇고 해서 친구들과 약속 잡고 만나기에 딱 괜찮았다. 음식 스타일 자체도 그렇고. 물론 술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만날 때 오면 더 좋을 것 같은, 약간은 노포 스타일의 가게긴 하지만 충분히 술을 마시지 않아도 오기에 괜찮다. 식사 느낌으로 말이다. 실제로 술을 안 마시고 여기서 머무른 적도 있는데 뭐 나쁘지 않았다. 그때는 PC방도 가고 그랬을 때라 뭐 이래저래 괜찮았다. 좀 걸으며 소화시키기도 좋고. 근데 ..

맛집 & 카페 2022.01.31

꼼장어 양념 매콤해서 입맛 확 돈다!

맛있게 매운 꼼장어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 포스팅이다. 나태해졌다거나 블태기가 온 것은 아니고 그냥 소재 고갈 때문이었다. 여행을 안 가다보니 확실히 한계가 있었다. 주로 먹었던 것만 포스팅 하다보니 외식을 그렇게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하루에 세끼는 챙겨먹지만 매번 사진을 찍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올릴 것이 없더라. 그래서 그냥 일상에서 접하는 것도 일단 다 찍어야 하나 싶었는데 또 막상 그러기가 쉽지 않다. 기분도 그렇고 환경적인 요소도 그렇고. 그래서 나름 요즘 고민 중이다. 일단 기회가 오면 무조건 사진을 찍어둘 예정이고 최대한 공유하고자 노력해야겠다. 내가 귀찮아서 안 쓰는 것이 낫지 없어서 못 쓰면 그냥 억울하기도 하고 김 새기도 하고 그러니까 안되겠다. 아니면 주제를 하나 더 늘리던가 하고! ..

맛집 & 카페 2020.11.03

포장마차 안주 내가 몰랐던 비싼 가격 문화

포장마차 안주 내가 몰랐던 비싼 가격 문화 늦은 밤 날도 춥고 해서 따뜻한 잔치국수가 먹고 싶었다. 맛있게 하는 곳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데 이때 이동하는 위치에선 대중교통이 불편하게 되어있었다. 어떻게 할까 하다가 길거리 포장마차가 모여있는 곳이 생각나 이곳으로 왔다. 사실 예전에 여기서 일을 다녔을 때가 있는데 퇴근 시간만 되면 길거리에 이렇게 쭉 포장마차가 이어져 있었다. 근데 이날은 아무래도 쉬는 날이다 보니 대부분 문을 닫았고 이쪽만 여러 곳 문을 열어 운 좋게 들어갈 수 있었다. 테이블이 한 5개 정도 됐나. 우리가 들어갔을 때 테이블이 거의 다 꽉 차있었다. 근데 회전율이 높아 금세금세 사람이 빠져나갔다. 물론 우리도 금방 먹고 밖으로 나왔다. 아무래도 술을 잘 즐기지 않다 보니 이런 문..

맛집 & 카페 201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