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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3

50년 전통 일미집 감자탕, 수요미식회에서 극찬 받은 이유가 있었다

감자탕에서 이렇게 맑고 깨끗한 국물은 처음이었던 50년 전통 일미집 감자탕  나의 티스토리에서 보기 드문 감자탕 포스팅이다. 사실 평소 감자탕을 그렇게 먹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포스팅할 기회도 없었다. 가끔 이미 포스팅한 메뉴의 경우 또 올리기가 뭐해서 먹기만 하는 경우도 있는데, 감자탕은 정말 여기에 올라온 내용들이 나의 먹은 전부가 되겠다. 일 년에 2~3번 정도 먹나? 아마 그마저도 안 먹을 수 있겠다. 근데 이 감자탕을 싫어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안 먹는 이유는 예전에 하도 먹어서다. 초창기 이 감자탕 프랜차이즈가 나왔을 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먹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24시로 판매가 되더라도 새벽이나 낮이나 사람들이 많았다. 그중 나도 한 사람이었다. 가격도 착하고 고기도 튼실하고 양도 많..

맛집 & 카페 2024.09.09

9천원에 7가지 찬과 고기 튼실한 감자탕이 나오는 시골밥상

재료 신선하고 가성비 괜찮았던 9천원 감자탕  평소 그냥 생각 없이 지나다니던 골목길에도 그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만 알고 있는 맛집은 꼭 있는 것 같다. 예전에 짧게 다녔던 회사가 있는데, 초기에는 주변에 뭐가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다. 근데 다니면서 알아보니 각 대표 메뉴별로 맛집이 있더라. 그리고 어느 특정 골목길로 들어가니 식당들이 쫙 펼쳐져 있더라. 그 모습을 보고 조금 놀랐다. 아마 단순 외지인이었으면 거길 못 찾아갔을 것이라 장담한다...

맛집 & 카페 2024.04.30

감자탕 한 그릇이면 오늘 저녁 해결 완료 뚝딱!

시원한 감자탕 국물에 깍두기까지 곁들이면 오늘 저녁 해결 완료 뚝딱! 가끔 저녁에 뭘 먹어야 할지 도저히 감이 안 올 때가 있다. 뭐 어느 날은 치킨이 당긴다던가 아니면 그냥 라면을 먹는다던가 그것도 아니면 그냥 냉장고를 열어서 소세지나 뭐 바로 해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을 먹는다던가 하는데 정말 아무것도 당기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 가끔 그냥 눈에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 1인분만 포장을 해서 나오곤 한다. 그러면 그냥 나름 맛있고 손쉽게 저녁 한 끼를 해결할 수가 있더라. 이날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먹고 싶은 메뉴가 떠올랐고 이렇게 1인분을 사서 집으로 가져왔다. 이 음식의 경우 정말 오랜만에 먹는다. 예전엔 엄청 자주 먹었는데 그때 자주 먹어서 이제 잘 안 찾게 된다. 누구나 아시..

맛집 & 카페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