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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 2

발라 먹는 재미가 있는 살코기 가득한 갈비탕

가격은 좀 나가도 실패하지 않을 수 있는 발산 오장동 본가면옥 가격이 오른 것을 체감하는 메뉴 중 하나가 또 갈비탕이지 않을까 싶다. 사실 예전에도 이 메뉴 특성상 재료 값 때문인지는 몰라도 기본적으로 가격이 1만원을 넘어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개인적으로 단일 메뉴가 1만원이 넘어갈 경우 어느 정도 한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아무튼 이 메뉴는 그랬다. 근데 요즘은 살펴보면 갈비탕이 기본적으로 12,000원은 넘어가는 것 같더라. 평균 13,000원 정도 하는 느낌? 근데 이 메뉴는 또 사실 그 정도 가격이 나간다고 하더라도,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면 나름 그 소비가 아깝지 않은 그런 메뉴인 것 같다. 아무래도 메뉴명에 걸맞게 고기가 튼실하게 들어가야 하는 것이 기본적이겠다. 오늘 소개할 여기의 경..

맛집 & 카페 2024.03.12

하루 200그릇 한정판매에도 사람이 몰리는 논밭골 왕갈비탕

맑은 국물 베이스에 고기도 실하게 들어가 있는 논밭골 봉천점 왕갈비탕 친구 중에 정말 알뜰한 친구가 한 명 있다. 간혹 뭐 인터넷에 너무 가격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많은 것들을 놓친다고 말하곤 하는데 이 친구의 소비를 따라가면 정말 합리적이고 괜찮은 포인트들이 많다. 나 역시도 어딜 갈 때 좀 까다로운 편인데 이 친구가 주장하는 것은 믿고 따르는 편이다. 왜냐하면 여러 경험상 믿고 갔을 때 실패한 적이 별로 없어서. 때로 내 기준에 어긋나서 이건 아닌가 싶은 경우에도 결과적으로 먹는 것이든 다녀오는 곳이든 어쨌든 경험하고 나면 납득이 가고 이해가 가더라. 그러곤 내 고집대로 굳이 할 필요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무튼 이 친구 덕분에 가성비 괜찮은 맛집들도 많이 갔다. 양도 많고 맛있는데 심지어..

맛집 & 카페 202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