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유럽 포르투갈

리스본 관광 바이후 알투 지구(Bairro alto Lisbon)

디프_ 2018. 7. 8. 13:52

리스본 관광 바이후 알투 지구(Bairro alto Lisbon)

 

 

 

 

리스본 관광을 온 사람 중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바이후 알투 지구에 가는지는 잘 모르겠다. 들어본 기억이 많이 없다. 중심가 바로 옆에 있기에 걸어다니기도 편해서 그냥 지나다니며 다니는지 이쪽은 아예 안 가는지 모르겠다.

 

나도 다른 곳들을 다니느라 바쁘게 시간을 보내다 마지막 날 시간이 남아 한번 다녀와봤다.

 

 

 

 

골목길에 들어서자마자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경사가 꽤 가팔랐다. 그래서 이렇게 위아래로만 이동하는 트램이 별도로 있었다. 근데 여긴 걸어다니는 것이 좋겠는 것이 이렇게 이쁘게 사진을 찍을 공간들이 많았다.

 

 

나도 혼자가 아니라 일행이 있었다면 여기서 뭔가 외국 길거리 느낌나게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다. 근데 유동인구도 거의 없어 아예 찍을 수 없었다.

 

 

 

 

걸어서 올라가는 사람이 많이 없기에 트램을 보고 있으면 안에 있는 사람들이 간혹 인사를 하기도 한다. 근데 거리가 그렇게 긴 편도 아니라 한 길어야 3분 정도 타나..?

 

그래도 패키지 관광객이나 어르신들이 bairro alto Lisbon에 오기에는 좋은 운영 방식인 것 같았다.

 

 

 

 

상 페드루 드 알칸타라 전망대에 왔다. 항상 반대편에서 이쪽을 바라봤지, 이 방향으로 바라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그래도 뭐 이미 봐왔던 것을 보는 것처럼 색다른 느낌은 없었다.

 

 

 

 

걸어오는 길에 젤라또를 파는 가게가 보였다.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 봤는데 아무도 없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주인분이 뭐 좀 하고 있다고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했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젤라또 상태를 봤는데 뭔가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그냥 나왔다.

 

 

그리고 리스본 관광 바이후 알투 지구에서 만난 강아지. 사람은 좋아하는 것 같은데 주인 옆에 바짝 붙어있었다. 이 사진도 처음 만났을 때만 찍을 수 있었다.

 

 

 

 

이렇게 Bairro alto Lisbon 구경이 끝이 났다. 밤에 야간버스를 타야 된다는 생각 때문인지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속전속결이었다.

 

그늘에 앉아 이제 뭐할지 계획을 짜봤다. 우선 점심을 근처에서 먹고 숙소로 다시 돌아간 뒤 근처 한인타운에 가 밤에 먹을 것과 가볍게 저녁거리를 사서 호스텔에서 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호스텔에서 이런 정도의 머무름은 괜찮다고 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