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중국집 짜장면과 탕수육 친구 중에 배달을 하는 친구가 한 명 있다. 근데 이 친구의 경우 본업으로 배달 일을 하는 것은 아니고 퇴근을 하고 저녁을 먹고 자기 전까지 배달 일을 하고 있다. 와이프는 위험하니까 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 친구도 돈이 목적이라기보단 라이딩을 좋아하니까 그냥 바람도 쐴 겸 나가서 퀘스트처럼 물건을 옮기면 돈을 받는 느낌이 좋아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엔 전기 자전거로 하더니 그러면 배달 콜이 잘 안 온다고 이제는 오토바이까지 구매해서 하고 있더라. 나 역시 사고가 제일 걱정이니까 그 부분만 조심해서 잘하라고 말해주었다. 뭐 이제 친구끼리 서로 하지 말라고 들을 때도 아니고 뭐 본인이 알아서 잘해야겠지. 아무튼 그래서 이쪽 일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