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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플리퍼스테이크 2600엔 등심 맛보기

뷰가 좋은 오키나와 플리퍼스테이크 그리고 2600엔 등심 전날은 워낙 늦게 도착해 마트에서 산 음식으로 대충 끼니를 때웠지만 오늘부터는 제대로 챙겨 먹어야 했다. 나에게 여행은 곧 먹방이기에 맛있는 것으로 배를 채워야 했고 그 첫 타자가 오키나와 플리퍼스테이크다. 여긴 그냥 처음에 계획을 세울 때 끼워 넣으려고 찾게 된 레스토랑인데 관광객들에게 이미 유명한 곳 같았다. 많은 블로그에 소개되었고 그로 인해 의심의 눈초리를 거둘 수 없었다. 근데 구글 평점을 보니 4점 이상으로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 올때까지 갈지 말지 확실하지 않았지만 다들 계획대로 움직이는 것 같아 여기도 덩달아 오게 됐다. 계획은 세웠지만 진짜 올지 몰랐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그렇게 입구에 도착했다. 주차 공간은 여유 있었다...

소주 안주 수구레 먹으러 방화동 다녀왔어요

추억의 음식, 소주 안주 수구레 방화동 방문 후기 나에겐 나름 추억의 음식인 수구레를 먹기 위해 방화동에 들렸다. 상호명은 위 사진에 나온 것처럼 원조 수구레로, tv에도 나온 적 있는 그런 곳이다. 술도 잘 안 마시는 내가 왜 소주 안주인 이 음식을 추억의 음식이라 했냐면 예전에 이 근처에서 단체생활을 했던 적이 있다. 단체 생활이래 봐야 뭐.. 합숙하고 그런 것은 아니고 정기적으로 모이는 모임이 있었다. 다들 술을 너무 좋아해서 자주 마셨었는데 가끔 이 안주를 택했다. 나에겐 당시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는데 그 식감이 너무 좋았고 양념도 맛있었다. 그래서 좋은 기억을 갖고 있었는데 그 생활이 끝난 뒤로 먹지 못했다. 어느 날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집에서 멀지 않은 방화동에 수구레를 전문으로 파는 가게가..

맛집 & 카페 2019.05.01

피자몰 신촌 가격은 저렴한데 퀄리티는 별로

가격은 저렴했으나 맛은 아쉬웠던 피자몰 신촌 오늘은 그렇게 극찬을 들었던 곳인 신촌 피자몰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예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 여의도 미스터피자 점심 뷔페의 경우 개인적으로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의 피자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음에 감사했다. 근데 그 얘길 할 때마다 이구동성으로 신촌 피자몰 이야기가 나왔다. 거기가 훨씬 좋다며.. 정말 다녀온 사람들은 다 그랬다. 그래서 나름 환상을 품고 있었고 한번 방문해야겠다 싶었다. 그리고 이렇게 시간이 되어 날을 잡고 방문했다. 신촌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었고 이랜드 건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매장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다만 장소가 너무 좁았고 좀 정신없었다. 애초에 정식적인 입구가 없는 곳이다보니 어쩔 수 없..

맛집 & 카페 2019.04.29

비비큐치킨 메뉴 시크릿양념 처음 먹어봤는데..

처음 먹어본 비비큐치킨 메뉴 시크릿양념 솔직히 이제 그 어떤 치킨을 먹어도 맛있지가 않다. 그냥 생각하던, 익숙한 그 맛이었다. 신메뉴가 나온다 하더라도 대체적으로 비슷했다. 사실 원재료인 닭이 다 똑같으니 양념의 차이만 있을 뿐 그 차이가 크지 않은 게 정상이긴 하다. 더군다나 대부분 후라이드를 주로 먹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그럴 수 있겠다. 그런데도 왜 주 1~2회 이상 꼭 치킨을 시켜먹느냐.. 이젠 뭔가 치킨은 나에게 그냥 단순 음식이라기보단 보상심리 충족에 가깝다. 이전에도 비슷한 글을 적은 적 있는 것 같은데, 치킨을 통해 뭔가 고생한 나에게 보상을 해주는 그런 느낌이랄까. 누군가에겐 술 혹은 담배가, 또 누군가에겐 매운 음식이 그런 것처럼 나에겐 치킨이 그런 존재였다. 그래서 이젠 굳이 맛을 ..

맛집 & 카페 2019.04.28

따릉이 퇴근길 이용방법 쉬워요~

출퇴근길 편하게 해주는 따릉이 이용방법 정말 오랜만에 따릉이를 탔다. 사실 따릉이에 관해선 약간 자부심이 있다. 거의 초기에 나오자마자 사용한 1세대로서의 자부심이라고 해야 하나. 그 당시만 해도 대여할 수 있는 위치도 많지 않고 서비스가 지금처럼 활성화되지 않았다. 결제에서도 막 버벅거리고 앱 자체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았다. 뭐 언제는 대여하려고 했는데 서비스가 막히기도 하고 pc로만 결제하고 모바일로 나중에 찾아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아마 초기 모델에선 PC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것으로 아는데 아닌가.. 아무튼 앱을 통해 신속하게 대여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다 점점 대여할 수 있는 장소도 많아지고 이용방법도 간편해지면서 이용하는 사람도 많아지기 시작했다. 요즘은 출퇴근길 포함 그냥 평소에도 흔히 ..

일상 2019.04.26

오키나와 3월 날씨 및 옷차림 가볍게 준비하자

춥지 않았던 오키나와 3월 날씨 및 옷차림 내가 오키나와에 도착한 날은 3월 14일, 그리고 위 동영상은 3월 15일 오키나와 어느 식당 앞바다의 모습이다. 원래 이날 일정은 스노쿨링을 하는 날이었는데 업체에서 미리 전화가 와 이날은 비가 오니 다음날로 미룰 수 있겠냐고 연락이 왔다. 시간을 봐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참가가 불가하다해 우린 선택지가 없었고 그냥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다음날 일정을 이날 일정과 전부 바꾼 다음에 계획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실 혼자 온 여행이었다면 이래저래 시간을 조절할 수도 있었는데, 자유여행 아닌 자유여행이었기에 최대한 변화를 자제해야했다. 그래도 일정이 전체적으로 꼬이는 것이 없어 괜찮았다. 차에서 바라본 모습. 오키나와 3월 날씨는 상당히 좋다. 비가 ..

코카콜라 펩시 10년지기 애정이 바뀌게 된 차이

코카콜라 10년지기, 이젠 펩시가 더 맛있어지기 시작했다. 코카콜라와의 인연을 10년지기라 표현하긴 했지만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술도 안 하고 담배도 안 하다 보니 남들은 가끔 무슨 재미로 사냐고 그런다. 나 역시도 궁금했다. 첫째로 꼭 술, 담배를 해야 재미가 있는지 궁금했고 두 번째로는 왜 그것들을 안 하면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했다. 뭐 개인적으로 커피도 안 마시다 보니 좀 그래 보일 수도 있는데.. 그래도 맥주는 가끔 마신다.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근데 이렇게 평범한 것들도 안하는 내가 빠져버린 것이 있다. 바로 탄산 중독이다. 코카콜라에 그렇게 빠졌다. 매 끼니때마다 물 대신 탄산을 마셨다. 그러다 보니 삼시세끼 찾게 되었고 하루라도 콜라를 마시지 않은 날이 없었..

카카오페이 송금취소 1분이면 바로 가능.

1분이면 바로 가능한 카카오페이 송금취소 오늘은 카카오페이 송금취소에 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이게 분명히 할 땐 바로 쉽게 했는데 자꾸 까먹어서 어떻게 했었나 기억이 나질 않았다. 애초에 송금취소 기능 자체를 자주 쓰지 않다 보니 까먹는 것 같았다. 그럴 때마다 매번 일일이 검색해 찾기도 뭐하고 해서 직접 포스팅을 해보기로 했다. 포스팅 제목에 1분이면 가능하다 했지만, 전혀 과장이 아니고 실제로 익숙해지면 몇 초면 바로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우선 내 카카오톡 아이디로 테스트를 해봤다. 등록된 친구 중 한 명의 이름을 아무개로 바꾸고 진행해봤다. 우선 내가 돈을 보내면 다음과 같이 카카오톡 채팅방에 '1,000원을 받으세요'라고 메시지가 보내진다. 이런 상태에서도 송금취소가 가능하다. 받은 후에는..

오키나와 숙소 에어비앤비 추천 Tropical heaven

'Tropical heaven, luxury onna beach SS1' 오키나와 숙소 에어비앤비 추천 우리가 2박 3일 동안 묵을 숙소는 Tropical heaven으로 중국인 호스트가 운영하고 있는 오키나와 에어비앤비다. 사실 일본 특성상 단체일 경우 숙소 구하기가 상당히 애매하다. 방은 넓다 하더라도 화장실이 1개인 경우가 많고, 화장실이 있을 경우 숙박비가 좀 쌔고 방이 좋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부분 2인씩 방을 따로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인데, 그렇게 하려다가 여기가 위치가 도심도 아니고 호텔이 없어 그냥 아예 좋은 방을 빌리기로 했다. 사실 여행이란 것이 쉬기 위함도 있는 것인데, 숙소가 좋으면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물리적으로나 더 편하기에 투자 좀 하기로 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 컨퍼런스를 통해 듣다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 포시즌스호텔 2019 컨퍼런스 후기 첫 번째 강의 - 가르치려 하지마라, 유혹하라 - 4차 산업혁명 시대 뉴 마케팅 패러다임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리는 마케팅 스퀘어 컨퍼런스 2019 첫 강의는 CMO 캠퍼스 최명화 대표님의 출발로 시작되었다. 주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마케팅 관점에 대한 이야기였다. 특이하게도 동물에 대한 비유로 시작되었는데 요즘 시대는 고양이 시선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이전 세대가 dog 세대였다면 지금은 cat 세대로, 집단보단 개체가 중요하고 요즘 젊은이들은 주도적이고 싶다고 한다. 추가적으로 본인이 경험한 아주 좋은 마케팅 플레이스를 추천해주셨는데, 두곳 모두 영국 런던에 있었다. 하나는 리센트 거리에 있는 버버리 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