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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박2일 여행, 군산 먹방투어를 떠나보자

국내 1박2일 여행, 군산 먹방투어를 떠나보자 (Korean travel blog, mukbang tour) 날이 한참 추울 때 다녀온 국내 1박2일 여행, 군산 먹방투어를 떠나보자 포스팅을 이제서야 한다. 다른 포스팅들에 비해 여행 포스팅은 이것저것 정리할게 많아서 자꾸 미루게 된다. 원래 블로그의 주 컨텐츠가 '여행'인데.. 곧 분발 좀 해봐야겠다. 군산 먹방투어의 첫 목적지는 고추짜장으로 유명한 지린성이다. 사실 국내 1박2일 여행의 목적지를 이 곳으로 정한 이유가 바로 여기 때문이다. 이곳을 직접 다녀온 친구가 평소 먹던 짜장면이랑 정말 다르다고 꼭 먹어보라고 하기도 했지만, 평소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약간은 느끼한 자장면이 고춧가루 없이 매콤할 수 있다고 하여 정말 먹고 싶었기 때문이..

부자되는 방법 [보도섀퍼의 돈]

부자되는 방법 [보도섀퍼의 돈] 한동안 책을 안 읽은 것 같아서 요즘 다시 책을 읽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적어도 한달에 한 권이상의 책을 읽자고 다짐했었는데 일을 다닌 뒤로 이것저것 별도로 하는 것은 많고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잘 지키지 못했다. 이 책을 읽은 뒤로는 이러한 말들은 그저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뭔가 다시 하게 된다. 총 두 권을 대출받았는데 한 권은 알랭 드 보통의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이고 나머지가 부자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이 보도섀퍼의 돈이다. 경영학을 전공하기도 했고 경제 관련 얘기는 뭔가 그냥 읽기만해도 모르는 것을 알게 된 것 같고 읽어가는데 상당히 재미있다. 읽는 속도도 확실히 빠르고. 근래 몇 년동안은 정말 소설처럼 감성적인 책은 커녕 글도 전혀..

탈스 증상, 피부 건조와 온도차에 민감하다.

탈스 증상, 피부 건조와 온도차에 민감하다. (Skin steroid side effects) 스테로이드를 중단한지 이제 3주차에 접어들었다. 초기에 생겼던 두드러기는 일시적으로 약을 복용한 뒤 다시 생기지 않았고, 현재의 탈스 증상은 얼굴 전체와 목 그리고 귀까지 피부 건조로 인해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고 가려운 상태다. 개인적으로 항히스타민제 덕분이라고 믿고 있는 붉은기는 많이 완화되었지만, 아직도 어디를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거나 행동의 제약이 없는 일상생활은 불가능한 편이다. 그리고 나를 제일 좌절하게 만들었던 자기 전 피부 건조 가려움 증상은 초기보다는 현저히 줄어들었다. 그때는 진짜 잠을 못 잘정도 였는데 이제는 잠을 자기 전에 그렇게 심한 고생은 하지 않는다. 이렇게 서서히 탈스 증상에 적응..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 드디어 다녀왔다!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 드디어 다녀왔다! (A famous street for Grilled fish) 그냥 그날 입은 데일리룩. 회사를 다니고 두번째로 연차를 낸 날! 친구와 함께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을 다녀왔다. 여기를 가기 위해 찾아간 것은 아니고 가야할 곳이라고 메모장에 적어두기만 했다가 우연히 오게 되었다. 친구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의류 쪽으로 창업을 준비 중에 있다. 그래서 요즘 혼자 동대문을 자주 들리곤 한다는데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딱히 일정이 없기도 했고, 한번은 정말 한국에서 제일 바쁘고 치열하다는 곳을 소비자 입장이 아닌 다른 입장으로 와보고 싶었다. 평소엔 거의 안 오는 곳이기도 했으니.. 좀 돌아다녔나 배도 고프고 나는 그냥 구경하는 입장이었기에 쉽게 싫증이 나서 배고픈데 저..

맛집 & 카페 2017.03.05

인스타그램 마케팅 강의 [초보자과정]

인스타그램 마케팅 강의 [초보자 과정] (Instagram marketing class for beginner) 회사에서 외부강사 초청 특강을 진행하여 '인스타그램 마케팅 초보자 과정- 해시태그 마케팅 배우기'를 약 2시간 동안 들었다. SNS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특강의 주제가 상당히 흥미로웠고 기대치 또한 꽤 높았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했던가. 초보자 과정이라는 것을 어느정도 감안했어야 했었다. 진행될 강의 순서는 간략하게 1) SNS마케팅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 2) 차세대 SNS로 주목받고 있는 채널은 뭐가 있는지. 3) 기업들이 운영한 SNS마케팅 성공사례. 4) 강력한 컨텐츠의 예와 보다 더 효과적인 컨텐츠 업로드 방식과 해시태그의 효율적인 사용 순으로 진행되었다. 예전 포스팅에서..

커리어 쌓기 2017.03.02

이천 테르메덴 숙박. 에어비앤비 한국으로 이용해보자(Airbnb)

이천 테르메덴 숙박. 에어비앤비 한국으로 이용해보자 (Airbnb) 요즘들어 날이 부쩍 따뜻해졌따. 그래서 포스팅을 올리기 살짝 민망하기도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더 늦어질 것 같기 때문에!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지난번 온천을 다녀왔을 때 1박동안 머물렀던 이천 테르메덴 숙박.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용해본 에어비앤비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한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렴한 가격에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 남의 가정집을 이용한다는 불편한 점도 살짝 있었지만 말이다. 장작에 불을 붙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 평소 국내여행하면 무조건 바베큐파티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래서 출발하기전 고기와 소세지, 쌈장, 각종 야채 등을 사러 동네 이마트에 들렸다. 이 날은 어차피 저녁에 야식을 즐길 것이기 때문에..

첫 데이트 하기 좋은 상수 '김씨네붴 아부라소바'

첫 데이트 하기 좋은 상수 '김씨네붴 아부라소바' 지난 주말. 헬파티 고정멤버인 친구들을 만났다. 이 중 한 친구가 평소 이성과 처음 만날때 자주가는 가게가 있다며 지나가는 김에 들리자하였고, 온 김에 웨이팅이 살짝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렸다가 먹었다. 영업시간은 평소 오후5시~새벽 2시. 일요일은 오후 3시~오후 11시로 나와있다. 월요일은 쉰다. 하나 특이한 점은 상수 김씨네붴 매장이 좁은 편인데 여태까지 어느 식당을 갔었어도 인원수 제한이 적혀있는 가게는 처음본 것 같다. 3인 이하!! 첫 데이트 하기 좋은 상수 김씨네붴에서는 아부라소바를 포함해 위에 나온 것처럼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다. 실내나 외부 인테리어 역시 이쪽 상수 길거리에 어울리게 디자인되어있는 모습이다. 이 길은 이 친구들 덕분에 ..

맛집 & 카페 2017.02.26

국내온천여행, 겨울엔 테르메덴으로 가자!

국내온천여행, 겨울엔 테르메덴으로 가자! (Korean travel blog, hot springs termeden) 연말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급으로 다녀온 겨울 국내온천여행을 새해가 지나도 한참 지난 이제서야 포스팅을 한다. 몇년전에 친구들과 처음으로 한 겨울에 아산 쪽에 온천을 갔던 적이 있는데 그날 마침 눈이 왔었다. 몸은 따뜻해서 노곤한데 얼굴은 시원한게 아니라 차가울정도여서 그 묘한 기분이 참 좋았다. 또, 어렸을 때나 실컷 맞고 다녔던 비나 눈을 오랜만에 마음 편하게 맞을 수 있어서 그 자유가 너무 좋았다. 이번에도 가기 귀찮다는 친구들을 '진짜 좋다고, 가보면 안다고' 설득했고 직접 운전까지 해가며 친구들을 데리고 다녀왔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입구부터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다. 젊은 커..

스테로이드 부작용. 피부 가려움증 치료와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부작용] 피부 가려움증 치료와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겪으면서 거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집에만 있었다. 준비하던 공부가 있었는데 도저히 집중할 수 없기도 했고 집에만 있으면서 뭘하는게 그나마 도움이 될까 생각하다가 본격적으로 탈스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앞으로 내가 탈스를 하면서 겪게 될 증상들은 무엇이고 왜 그런 것인지 또, 그에 따른 해결책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지금은 약간 변질되어버린 듯하지만 나와 비슷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카페를 찾을 수 있었고, 이 곳에서 초기에 큰 도움을 얻었었다. 대부분은 어디서 쉽게 하소연할 수 없는 현상황에 대한 공유와 그를 통한 감정적인 해소가 전부..

이천 쌀밥정식 집, 황금뜰 한정식을 다녀오다.

이천 쌀밥정식 집, 황금뜰 한정식을 다녀오다. (Korea traditional food) 지난 주말. 친구들과 오랜만에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이는 추후에 포스팅할 예정이고 우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먹거리 포스팅을 먼저 해보려한다. 하루동안 실컷 놀고 집에 갈 시간이 다되었다. 언제 또 올지 모르는 곳이기에 이천에서 유명한 맛집을 가보기로 하였다. 다같이 스마트폰을 들고 한 5분정도 찾았을까? 친구들의 귀차니즘과 한때 블로그를 운영해봤던 사람으로서 블로그에 소개되는 맛집들의 상태를 알기에 바로 핸드폰을 집어넣고 지나가다 괜찮아보이는 곳을 가기로 했다. 해외여행을 갈때도 소개된 곳을 가기보단 그냥 즉흥적으로 현지인들이 많은 가게를 찾아가는 편이고 그 곳들의 맛이 훨씬 좋았기에 이번에도 같은 선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