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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1318

소고기, 돼지고기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최고 샤브20

기본 야채쌈 구성 퀄리티도 대단하고, 정해진 시간 꽉 채워서 먹어도 물리지 않는 샤브샤브 맛집 어렸을 때 종종 갔던 무한리필 가게들을 안간지가 꽤 오래 되었다. 생각해 보니 뷔페랑 무한리필은 같은 말인가? 아무튼 뷔페 자체도 확실히 예전에 비해 방문하는 빈도수가 많이 줄었다. 예전에는 툭하면 애슐리를 갔던 것 같은데 애슐리 자체를 안 간지도 꽤 되었고, 이제는 가더라도 호텔 뷔페를 가게 되는데 이게 단순 호텔 뷔페라서 가는 것이 아니라 그냥 뷔페 자체를 안 가는데 굳이 간다면 호텔 뷔페 경험을 해볼까 하는, 경험적인 측면에서 방문하는 의미가 크겠다. 물론 가격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긴 하는데 일 년에 몇 번 안 가다 보니 나름 그런 희소성을 높게 치는 것 같다. 근데 오히려 뷔페 같은 곳에 가서 먹는 양은..

맛집 & 카페 2023.08.06

혼밥러들을 위해 1인 좌석만 제공하는 도쿄 야키니쿠라이크

소량 주문도 가능해서 가성비 좋게 배부르게 먹고 나올 수 있는 도쿄 맛집 야키니쿠라이크 요즘 날이 무척 덥다. 날씨가 너무 더우니 야외활동 포함해서 뭔가 여행 생각도 덜 나는 것 같다. 그래도 이 더위도 이제 한 달 정도만 지나면 점점 줄어들 것이니 그때에 맞춘 여행을 한 번 더 계획해 봐야겠다. 사실 도쿄를 가야 할 이유가 있는데 저번에 갔을 때 지진을 겪어본 뒤로 가도 되나 싶더라. 물론 외국인이 우리나라 여행을 올 때 미사일 걱정을 하는 것처럼 그런 비슷한 걱정이라곤 하는데, 일본 내에서도 조만간 큰 지진이 한번 올 것이라고 내국인들이 말을 하니까 좀 걱정이 된다. 이게 아예 안 겪어봤으면 모르겠는데, 한 5초 정도 흔들림을 겪고 나니까 그 체감이 다르다. 근데 뭐 목적이 있는 여행이니까 그런 것은..

맛집 & 카페 2023.08.04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잊게 해줄 생맥주 한잔 어때요?

이상하게 로제떡볶이와 치킨이 어울리는 것 같다 최근 병원을 좀 다녀왔다. 사실 매번 건강검진을 받을 때만 내시경 같은 것을 했었는데 이번에 따로 돈을 내고는 처음 받아봤다. 그래서 그때 처음 알았다. 안에 마취가 되는 무언가를 마신다는 것을 말이다. 낯선 것에 대하여 일단 의심부터 하는 내 성격으로는 그때 좀 당황스러웠다. 처음 해보는 일도 아닌데 처음 겪어보는 프로세스가 생겼으니 말이다. 그래서 안 할까 하다가 뭐 병원에서 하라고 하니 했는데, 그대로 뭐 수면마취까지 잘 받고 푹 쉬다가 잘 나왔다. 결과적으로 두 가지만 조심하면 되겠다. 일단 밥을 먹고 바로 눕지 않는 것. 최소 30분인데 1시간 동안 앉아있는 것을 권장해 주셨다. 그래서 내가 오히려 걷는 게 도움이 되냐고 물으니 이게 소화를 위해 혈..

맛집 & 카페 2023.08.01

1인당 10만원이 넘는 63뷔페 파빌리온 내돈내산 후기

양갈비, 육사시미, 각종 고급 치즈와 디저트 심지어 달팽이 요리까지 있는 고급 뷔페 여러 명이서 오랜만에 모임을 한다거나, 가족모임을 한다거나 그럴 때 뷔페를 가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 일단 음식에 대한 호불호가 없기도 하겠고, 많은 인원까지 한 번에 소화할 수 있으니 대부분 불만이 없는 자리가 되는 것 같달까. 또 자기가 원하는 만큼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덜 먹거나 더 먹거나 눈치를 볼 필요도 없고, 괜히 커피 한잔하러 2차를 갈 필요도 없이 여기서 1~2시간 이내에 다 해결할 수 있고. 문제는 가격일 텐데 솔직히 요즘 가격이 괜찮은 합리적인 곳들도 많아서 꼭 고급 뷔페를 가야 하는 것만이 해결책은 아니니까 여러모로 잘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오늘 소개할 곳은 이날이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만..

맛집 & 카페 2023.07.30

고슬고슬한 밥 위에 올라가 있는 소고기 스테이크

혼밥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맛있어서 자꾸 가게 되는 마노 사포레 최근에 여기저기를 좀 많이 돌아다녔다. 여행도 가고 짧게 맛집도 가고 뭐 나름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근데 한 가지를 잊었었다. 잊었다기보단 그냥 기억은 났는데 행동하지 못했다. 바로 블로거로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는 것. 정말 여긴 꼭 알리고 싶다 하는 맛집들도 갔었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다. 다음에 가기도 힘든 곳들인데 언제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겠고. 사실 그때만 해도 이런 생각이 크게 들지 않았다. 근데 최근 좀 위기의식을 느꼈다. 바로 포스팅할 곳들이 별로 남지 않았다는 것. 나름 여기저기는 많이 다녔는데 먹는 사진을 찍지 않으니 올릴 곳들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요즘은 다시 분발하여 어딜 가든 사진을 좀 찍고 있다. 둘이나 여럿이서 만..

맛집 & 카페 2023.07.28

만원에 이 구성은 미쳤다고 말 나오는 코스트코 샐러드와 피자

브런치 카페 갈 필요 없이 만원 정도만 투자해서 혼자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코스트코 추천 메뉴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다곤 하지만 그래도 저렴한 곳은 역시나 찾아보면 있는 것 같다. 근데 그 저렴한 곳들도 예전에 비해서는 올랐기 때문에 뭐 물가가 오른 것은 맞겠다. 오늘 소개할 곳의 경우가 그런 케이스겠다. 근데 여기가 매번 같은 메뉴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보니 예전에 비해 가격이 오른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여기 가면 항상 대용량 느낌에다가 퀄리티 좋고 뭔가 미국식 큰 사이즈 느낌이다. 한국에서 먹던 것과는 애초에 다른 스케일 느낌이랄까. 근데 그에 비해 가격은 착하고. 근데 여긴 그럴 수 있는 이유가 있다. 다른 곳과 다르게 회원제라는 장벽이 있겠다. 아마 그 회원제 때문에 이 가격에 이 퀄리티를 ..

맛집 & 카페 2023.07.27

지점 연매출이 10억 넘는 가게도 생겨나고 있다는 최고당돈가스

초창기에 동네에서 가볍게 먹었었는데 이젠 서울 지도를 꽉 채울 정도로 지점이 많아진 최고당돈가스 개인적으로 장사를 할 거면 프랜차이즈가 아닌 독립적인 것을 해야 한다 생각했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뭐 이것저것 뗄 거 다 떼주면 남는 게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근데 이건 나의 그냥 막연한 생각이었고, 주변을 보면 프랜차이즈 가게들은 계속해서 늘어났다. 근데 그 이유가 있었다. 프랜차이즈도 잘 되는 곳은 나름 사장님에게 수익이 많이 돌아가더라. 예전에 연락하던 친구가 프랜차이즈를 시작했었는데 나름 수중에 가져가는 돈이 꽤 되더라. 그에 비해 마케팅 비용이나 제품 개발비나 뭐 기타 부수적인 것들은 신경 쓰지 않고 비용만 내면 되었고. 그리고 그보다 더 앞서 동네에 치킨 프랜차이즈 장사를 초창기부터 하신 분이 있는..

맛집 & 카페 2023.07.25

2인 기준 만원이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제주도 봉분식

아직도 이 가격에 이 양으로 판매하는 가게가 있다고!? 요즘 여행을 다니면서 그런 생각을 한다. 솔직히 비행기만 탄다고 하면 부산을 내려가도 1시간, 제주도를 가도 1시간이면 충분히 출도착을 한다. 국내 비행기의 경우 해외여행과 다르게 출발하기 30분 전에만 도착해도 웬만하면 탑승이 가능하니 체감상 더 빠르게 도착하는 기분이 든다. 실제로 비행기 안에서도 이착륙 과정 때문에 1시간을 잡는 것이지 거의 30분이면 도착하더라. 그렇게 여행을 하다 보면, 이렇게 가까운데 왜 막상 이런 여행을 오갈 때 일정을 잡고 가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예를 들어 그냥 서울 끝에서 서울 끝까지 간다고 하더라도 환승하고 뭐하면 1시간이 걸리는데 그런 것보다는 확실히 이렇게 어디로 떠나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더라. 어차피 같은 한..

맛집 & 카페 2023.07.24

남들 안 가는 핫플 가보고 싶으면 꼭 가봐야하는 도쿄 시세이도 팔러

파르페 맛집으로 입소문 나기 시작하는데 분위기만 경험하고 와도 매력적인 도쿄 시세이도 팔러 카페 오늘은 어떻게 보면 도쿄 여행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공간을 소개해볼까 한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안 가본 곳들을 가보려 하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면서 살아온 지가 꽤 되었기 때문에 사실 웬만한 곳들은 다 가본 것 같다. 모든 장소를 다 가보진 못했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그 레벨에 따라 비슷한 느낌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은 큰 차이 없게 경험했던 것 같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어딜 갔을 때 기억에 남는 곳은 그만큼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희소성이 있어야 한다. 근데 오늘 소개하는 곳이 그랬다. 일단 여기에 앉아 주문한 디저트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든 생각은 '내가 여기에 있어도 되나?..

맛집 & 카페 2023.07.23

치밥 좋아하는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한다는 그 닭강정

옛날 느낌 그대로 살려서 나와 단짠단짠 너무 맛있는 림스치킨 닭강정 확실히 격한 운동은 나랑 안 맞는 것 같다. 이번주에 쉬고 싶어도 운동을 계속해서 했더니 몸살이 난다거나 아프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블로그를 할 체력이 없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작성해본다. 그냥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살고 싶지 몸을 엄청나게 키우고 싶다거나 그런 생각은 없기 때문에 다시 강도 조절을 어느 정도 해야겠다. 그래도 지금 어느 정도 이 패턴에는 만족하고 있다. 저녁을 먹고 바로 잠에 들어버리면 가끔 소화가 안돼서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운동을 나가니까 소화가 안된다거나 그런 부분은 없더라. 오히려 운동을 쉴 때 어색해서 그런지 소화가 안 되는 경우는 있어도. 사실 그냥 먹고 자도 소화가 되는 것이 최고..

맛집 & 카페 202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