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체육관 홈경기 흥국생명 배구단 경기 보고 왔어요 저번에 이어 두번째로 인천 계양체육관을 방문했다. 사실 중간에 장충을 한번 들린 적이 있다. 응원하고 싶은 팀 원정 경기로! 근데 와 거긴 정말 아니더라. 일단 예약 자체부터 원정팀은 고정 좌석이 없었다. 다만 자유석이 넓게 되어있어 평일이니까 괜찮겠지 싶어 방문했는데 와 사람이 정말 너무 많더라. 자유석이 자유석이 아닌 느낌. 다른 사람들은 몇시에 방문했는지 모르겠다. 퇴근하자마자 바로 달려와도 한 경기 시작 20~30분 전이었는데 이미 괜찮은 자리들은 다 차 있었다. 좌석 간격도 넓은 편이 아니라 어디 껴서 들어가기도 애매해서 맨 뒤에 서서 1세트만 지켜보고 그냥 밖으로 나왔다. 배도 고프고 뭔가 흥이 깨졌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다음엔 무조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