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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맛집 2

솥뚜껑 하나로 그냥 게임 끝인 사람 몰리는 고깃집 허당

허당이라는 의미 그대로 솥뚜껑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솥뚜껑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아무것도 겪지 않았는데 그냥 맛있을 것 같은 이미지가 연상된다. 예전에 어디 속초 놀러 갔을 때였나, 솥뚜껑삼겹살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들어서 그냥 리뷰 같은 것도 보지 않고 맛집이라 생각하고 가려고 했었다. 근데 막상 봐보니까 리뷰가 안 좋기도 하고 위생적인 부분에 관해 말이 많아서 결국 안 가긴 했지만. 아무튼 나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저 단어만 들어도 괜히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실제로 정말 돌판에 굽거나, 고깃집에서 흔히 굽는 판에 굽거나 맛이 달라지는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요즘은 비주얼도 중요하니까, 시각적인 만족도가 맛에 기여한다고도 하니까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것 같긴 하다. 그러니까 나만 저런 ..

맛집 & 카페 2023.05.20

고기 600g 22000원 요즘 물가에 이 가격이면 무조건 가야한다

1998년부터 장사 시작한, 동네 사람들만 알고 와도 줄 서야하는 화정 갈매기살 맛집 돈주리 별은 어두울 때 가장 빛난다. 가장 밝게 빛나는 순간은 주위의 모든 것이 가장 어두울 때이다. 지금 내가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라는 표현이 생각나지 않아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발견하게 된 문장들이다. 근데 또 추가적으로 알아보니 과학적으로는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두운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한밤 중이 제일 어두운 것이고 이건 그냥 비유적 표현이라고. 몰랐다. 이런 표현을 찾은 이유는 오늘 포스팅 키워드 중 하나인 물가를 생각하다가 떠올랐다. 진짜 항시 느끼는 것이지만 곡소리가 날 때, 진짜 힘들어 죽을 것 같을 때, 그때가 주식 표현 중 하나로 저점일 때더라. 다만 이건 시간이 지나고 나서 내가 어느 정도 객..

맛집 & 카페 202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