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작성하는 일상 글이다. 사실 오늘 원래 다른 포스팅을 하려고 했었는데 밀린 것들을 조금 처리하다보니 시간이 늦어졌다. 근데 어제 오랜만에 운동도 해서 의자에 앉아있는 것조차 벅차게 느껴져서 부랴부랴 이렇게 사진을 주어다가 일상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다. 원래라면 그냥 잤을텐데 뭔가 3월 1일부터 다시 1일 1포스팅을 해보겠다는 다짐을 해서 그런지 오늘은 그냥 잘 수 없었다. 뭐라고 쓰고 자야 마음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아 아직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 근데 내일 저녁에 아는 형이랑 약속이 있어서 포스팅 못할 것 같은데.. 근데 그건 그때 생각해봐야겠다. 이날은 집 바로 뒤에 있는 한강을 산책했던 하루였다. 겨울 중 하루였는데 갑자기 날이 너무 따뜻해져서 주말에 도저히 집에 있을 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