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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4

참숯으로 장시간 훈제한 숯향 가득 산골 항아리바베큐 삼겹살

가을이 왔음을 알 수 있는 캠핑장 분위기도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아닌가. 벌써 가을 시작이려나. 하긴 처서가 지났다고 하니 여름은 끝이 났다고 볼 수 있겠다. 근데 올해는 유독 더위가 짧은 느낌이다. 그만큼 강하긴 했는데 정말 짧게 지나간 느낌? 실질적으로 여름이 3~4개월은 가야 하는데 한 달만 반짝하고 끝났다는 생각이 든다. 뭐 나만 그렇게 든 생각일 수 있는데 체감상 그렇게 느껴진다. 벌써부터 날이 선선해지기 시작했고, 솔직히 밤에 운동 끝나고 땀이 식으면 추울 정도다. 물론 옷을 얇게 입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아무튼 여기서 더 더워진다고 하더라도 한여름 때처럼은 더워지지 않을 테니 이제 막 무더위를 걱정할 필욘 없어 보인다. 이 말은 더위가 끝나서 좋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

맛집 & 카페 2022.08.31

자연에서 즐기는 캠핑 음식 이게 힐링이지~

같은 고기여도 자연에서 먹으면 그 맛이 다르다. 캠핑 음식 힐링 데이! 올해 거의 반년 동안 친구들과 연락을 하지 않았다. 의도한 것도 있고 의도하지 않은 것도 있는데 어떻든 시간이 그렇게 흘러갔다. 그렇게 한 8월 이후부터인가 연락을 하게 되었고 다시 예전과 같은 사이로 돌아갔다. 돌아갔다고 표현하기도 뭐하다. 원래 우린 종종 이랬었으니까. 아마 친구들은 그대로였고 내가 항상 변덕이었다. 아무튼 이 친구들과 연락을 하다가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 원래 한 달에 한번 혹은 두 달에 한번 정도 1박 2일 여행을 꼭 떠나던 해가 있었는데 올해는 거의 연락도 못하니 당연히 그런 시간도 갖지 못했다. 그렇게 친구와 통화를 하다가 이 친구가 자기가 요즘 캠핑에 빠졌다고 하여 그럼 우리랑 한번 가자고, 말만 하지 말..

맛집 & 카페 2021.11.03

얼음물처럼 차가웠던 지리산 중산리 계곡과 글램핑

무더운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장마는 생각보다 일찍 끝나고 폭염이 온다고 한다. 날씨야 항상 종잡을 수 없기 때문에 무엇이 맞다고 말할 수 없겠지만 지금 상태로 봐서는 더위가 꽤나 이어질 것 같다. 근데 생각해보면 벌써 7월 중순이기 때문에 곧 한여름인 8월이 다가오기도 해서 이 더위가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흐른 느낌이랄까. 9월이 오면 또 서서히 가을이 다가오니까 말이다. 그래서 더위가 생각보다 길게 남긴 했지만 또 길게 이어질 것 같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더운 것은 사실이니까, 오늘은 무더위를 좀 날려 보낼 수 있는 소중한 기억이 있는 포스팅을 공유하고자 한다. 매우 좋은 시간이었고 실제로 행복하기도 했고 내가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룰 수 있어 좋았다. 친구랑..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홍천 글램핑 캠핑장

글램핑, 캠핑 이런 것들에 대해 여전히 초보지만 여길 다녀왔을 땐 지금보다 더더욱 초보였다. 물론 이쪽에서 나름 하드하다고 볼 수도 있는 몽골 현지 게르에서 2박을 한 경험이 있긴 한데 그땐 혼자가 아니기도 했고 여러 명이서 같이 잤고 무서울 것들이 전혀 없었다. 그리고 오히려 놀다가 잤기 때문에 피곤해서 금방 잠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침낭에서 자서 아늑하기도 했고. 나름 씻기가 편하도록 내부에 화장실이 별도로 있고 리뷰도 좋고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깨끗하게 관리된 곳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근데 정말 이 당시에 웬만한 유명한 곳은 정말 이미 다 풀이었고 여긴 그나마 덜 알려져서 예약을 하고 다녀올 수 있었다. 아마 지금도 여전히 많은 곳들이 인기가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이런 여행에 좀 생소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