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즐기고 있는 댕댕이, 이 사진을 보고 또다시 피터팻츠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근데 원래 여기 말고 다른 곳들 가보려고 새로운 리스트를 찾았었는데 그 새로운 곳들을 가봐야 하나? 안 가봤던 곳들도 가보고 싶어서. 근데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선 마땅히 없는 것 같길래, 방문해야 하는 날에 다른 일정도 있어서 시간이 많지 않기에 그런 것들을 고려해서 일정을 짜 봐야겠다. 어차피 당장 이번 주에 가는 것도 아니어서! 나도 이때 새로 산 옷도 입고 실컷 뛰어놀고 그래야지. 일요일의 경우 다른 요일과는 좀 더 특별한 날이다. 특별한 날이라기보단 신기한 날이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월화수목금토에 내가 하기로 했던 것들은 좀 꾸준하게 잘 지키는 편이다. 하기로 했던 것은 꼭 한달까. 근데 일요일에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