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리고 싶은 추억 속 여행지 장소는 거제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외도 보타니아라는 곳이다. 배라기보단 유람선을 타고 들리게 되는데 그 자체로 하나의 코스처럼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와현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15분 거리에 있는 해금강에서 20분 선상관광을 하고 7분 거리 외도 보타니아에 내려 1시간 30분 정도 구경을 한다. 그리고 다시 10분이 걸려서 와현 선착장에 도착한다. 총 2시간 30분 코스로 오전 혹은 오후 중에 짬을 내어 구경할 수 있다. 나의 경우 어렸을 때 친구들이랑 전국 여행을 한다고 여길 와본 것 같다. 근데 솔직히 어떻게 왔는지 잘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때 어떤 친구가 일정을 짜준 것이지? 난 그냥 따라다니기만 했나 보다. 배를 탔거나 그런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