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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4

사람들이 반려견을 데리고 여행을 다니는 이유

요즘 잘 풀리는 것이 없지만 보니하니 애견펜션에서는 행복했던 시간들! 우연히 만나 이제는 내 삶 너무 깊숙히 들어온 우리 주댕이. 상황이 상황인지라 하루 종일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서로 의미 있는 시간들을 소중히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뭐 나만 노력하면 되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얘도 나름 자기 고충이 있겠지. 아무튼 내가 드는 마음은 더 충분히 못 놀아주지 못해 아쉽다는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얘는 나를 볼 때마다 이렇게 행복한 얼굴로 반겨주니 고맙다는 뭐 그런 말이다. 아무튼 배경은 대충 이렇고 아직 겪어보지도 않은 상황이지만 예전에 혼자 여행을 다니면서 느끼던 것이 있다. 내 경험을 빗대어 봤을 때 어렸을 때의 기억은 거의 없는데 국내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해외까지 왜..

반려견 친구들 가득한 애견카페 피터팻츠

내가 좋아하는 공간을 방문했다. 여긴 실내보단 야외가 주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운영적인 측면에서 이것저것 조율을 했겠지만 크게 다른 곳들에 비해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다. 근데 나도 사실 정말 오랜만에 온다. 뭔가 여길 온다는 상상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 이번에 좀 분위기도 괜찮아진 것 같고 날도 따뜻해져서 이렇게 오게 됐다. 내가 여길 오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다. 일단 반려견이 너무 좋아한다는 것, 그리고 여기 오면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평소 산책을 하면 주인과 댕댕이만 다니게 되는데 여기선 끈도 푸르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서 조금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물론 얜 쫄보라 혼자 잘 안 돌아다니긴 하지만! 그래도 애견카페 피터펫츠에 오면 좋아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일단 여기서 찍은..

일상 2021.03.21

반려견 그리고 아프지 말기

2020년 아프지 말기 그리고 반려견 네이버에는 가끔 반려견과 관련된 이야기를 쓰긴 했는데 티스토리에선 처음인 것 같다. 근데 아마 처음은 아닐테고 오랜만인 것 같은 느낌? 사실 오늘 지금 쓰고 있는 이 글은 블로그를 며칠 쉬었기 때문에 뭔가를 쓰긴 써야하는데 쓰고 싶은 글은 없고, 그러다가 바탕화면 사진첩 폴더에 주댕이 사진들이 보여서 급으로 써보는 그런 글이다. 그래서 또 다른 이야기인 아프지 말기와 매칭이 안될 수 있다. 생각 나는대로, 의식의 흐름대로 써보고 씻고 잘 생각이다. 주말은 항상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낮잠이라도 한번 자면 그냥 바로 다음날 수준이다. 어차피 저녁에야 다음날을 위해 대충 쉬다가 보내야 하기 때문에! 아무튼 시간 빠르다. 그렇다고 하여 낮잠을 자지 않을 수도 없다. 뭔가..

일상 2020.02.02

유기견 입양카페 홍대 아름품 다녀왔어요

유기견 입양카페 홍대 아름품 다녀왔어요 (Abandoned dog adoption Cafe) _ 포스팅을 작성하기에 앞서 이 글은 과거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을때의 작성했던 글이다.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중간중간 과거 블로그에서 그냥 버리기 아쉬웠던 컨텐츠들을 어느정도 재구성하여 업로드할까 한다. 저품질이 우려가 되지만 티스토리이기도 하고 이미 검색되지 않는 정보이기에 다시 노출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_ 지난 날,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가 운영하는 유기견 입양카페 홍대 아름품을 다녀왔다. 요즘에야 워낙 고양이 카페, 강아지 카페 등이 우후죽순 생겼지만,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보게 된 유기견 입양카페가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살면서 드는 생각은 아름답고 좋은, 긍정적인 면도 좋지만 그 반대..

일상 201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