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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2

어머니가 직접 담근 김치로 만들어지는 묵은지 김치찌개

고기 듬뿍에 라면사리까지! 점심 식사로 딱이다! '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은 하루를 죽어간다는 것'이라는 글귀를 어디서 봤다. 처음 이 글을 읽고 나서 되게 신기한 표현이다 생각했다. 재밌기도 하고. 그래서 의미를 조금 곱씹어봤다. 가끔 좀 꽂히는 문장이 있으면 어딘가에 적어두고 나중에 보는 편이다. 근데 이건 문장 자체가 쉬워서 그럴 필요도 없이 각인이 되어버렸다. 그러다 한번 검색을 해봤는데 뭐 예전에 인기 있었던 드라마인 야인시대 주제곡 중 가사의 일부인 것 같기도 하다. 물론 거기서 시작되었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근데 갑자기 드라마 OST라고 하니까 뭔가 몰입감이 깨져버렸다. 의도한 것은 아닌데.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이 많긴 한데 언젠가 할 수 있을 날이 오겠지 싶다. 오늘도 여전히 맛있게 먹..

맛집 & 카페 2023.05.02

묵은지 오겹살 가을 등산 후 먹으면 꿀맛이요

가을 등산 후 먹었던 묵은지 오겹살 지난번에 베트남 음식을 소개하면서 북한산 가기 하루 전에 먹은 저녁이라고 소개하고 사진을 올렸었는데, 오늘 소개할 곳은 가을 등산 후에 먹은 가게다.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정상을 찍었고 예전보다 그렇게 많이 힘들진 않았다. 뭐 일년에 한두번 오르는 산에 적응이 됐다고 하긴 뭐하겠고 살이 찐만큼 체력이 늘어난 것은 아닐까 추측해본다. 확실히 뭔가 내 외형상 만족도는 떨어지지만 예전에 워낙 말랐던터라 내적인 건강은 증대된 것 같다. 좀 체력이 좋아졌다. 근데 지금 몸무게에서 한 3~5kg정도만 빼면 딱 좋을 것 같다. 쪄도 너무 쪘다. 솔직히 운동은 좀 좋아라 하는 편이기 때문에 할 수 있겠는데 먹을 것을 도저히 못 참겠다. 세상에 맛있는 것은 왜 이렇게 많은지, 예전에..

맛집 & 카페 202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