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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맛집 4

로즈마리오일에 따로 찍어 먹었던 돈까스는 처음이었던 마곡 카츠

역시 돈까스가 맛있냐의 기준은 소금을 찍어 먹을 수 있냐 없냐인 것 같다  최근 어느 인플루언서의 컨텐츠를 주로 즐겨보고 있다. 일본인인데, 주로 혼밥 하는 릴스 같은 것을 짧게 찍어서 올리더라. 나의 경우에도 사실 대다수 혼밥을 즐기고 있기 때문에 해당 컨텐츠를 해볼까 싶었다. 그래야 뭔가 주말에 맛집 같은 곳을 혼자 가더라도 동기부여가 좀 될 것 같은? 물론 블로그를 하면서 조금 익숙해지긴 했는데 한국의 경우 스마트폰 사진 촬영 시 소리가 나기 때문에 그것도 은근 조용한 가게에서는 눈치가 보인다. 소리가 안 나면 좋겠지만 그 부분은 뭐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니. 그래서 때론 동영상 촬영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그것도 카메라를 고정해서 둬야 하니 나름 고충이 있겠다. 아무튼..

맛집 & 카페 2025.01.08

35년 냉면 만두 외길인생 마곡 순희네 한번 가보면 무조건 재방문 각!

육수 한입 먹자마자 새콤달콤해서 너무 맛있었던 35년 전통 마곡 순희네 여름이 끝나가고 있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오늘은 냉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사실 개인적으로 따뜻한 음식보다는 차가운 음식을 좋아하는 것 같다. 항상 음료수도 차갑게 먹고 과일도 차가워야 먹는 편이고 그렇다. 물론 요즘은 속을 편하게 만들고자 의도적으로 따뜻한 음식을 먹곤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의도적이겠다. 나의 기본적인 베이스는 항상 시원하고 차가운 음식이겠다. 이게 반발 심리가 있는 것인지 원래 몸에서 잘 받는 것은 차가운 것이 아닌 따뜻한 음식인데 역설적으로 차가운 음식을 좋아하고 있다. 근데 이런 심리는 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있는 것 같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본 심리가 아닐까 싶다. 괜히 하지 말라고 하면 하..

맛집 & 카페 2024.09.10

미슐랭 가이드 출신 쉐프가 직접 만들어주는 토마토 파스타

혼자 방문해서 파스타 후딱 먹고 오기 좋았던 마곡 마노사포레 직장인의 경우 평일에는 회사에 있기 때문에 사적인 것들을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병원을 간다거나, 은행을 가야한다거나 그런 것들 말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근무 시간에 말을 하고 다녀온다거나, 아니면 반차나 연차를 내고 그런 일들을 처리하곤 한다. 근데 개인적으로 몇 없는 휴가를 써가면서까지 그런 것들을 해결하고 싶진 않다. 그래서 예전에 잠깐 다녔던 회사의 경우 4.5일제를 했었는데 그날 하루를 정말 알차게 쓰긴 했다. 그날 따로 쉰 적은 없고 항상 뭔가를 했었다. 그러니까 나름 일상이 맞춰지는 기분이 들더라. 물론 그 시간만큼 야근이든 뭐든 배로 채워서 근무를 하긴 해야겠지만 어찌되었든 주어진 자유니까 잘 누렸던 것 같다. 먹..

맛집 & 카페 2023.07.09

떡볶이 좋아하는 친구 데려가면 극찬 받을 수 있는 마곡 또떡

또보겠지떡볶이집 즉석 떡볶이는 먹어도 먹어도 안 질린다 정말 오랜만에 즉석떡볶이를 먹었다. 사실 최근에 이 음식을 꽤나 먹고 싶었다. 근데 은근 찾아보면 주변에 이렇게 즉떡을 파는 가게가 별로 없다. 집 근처에도 가게가 하나 있었는데 그 건물을 허물고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면서 그 가게도 사라졌다. 그리고 배달의 경우 대부분 기존에 우리가 흔히 먹는 떡볶이를 판매하지 조리가 들어가야 하는 떡볶이를 판매하진 않겠다. 근데 막상 찾아보면 있을 것 같긴 한데 즉떡을 배달시켜서 먹을 생각은 여태 하지 못했다. 그리고 뭔가 직접 가서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란 말이지. 집에서 먹을 경우 다 끓인 다음에 따로 먹게 되니까 그 맛이 안 사는 것 같다. 잔잔한 불에 졸여가며 짭조름하게 먹는 매력도 있는데 그 부분이 안..

맛집 & 카페 20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