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은 아닌 것 같지만 중복 음식으로 괜찮을 것 같은 교촌 레드윙 솔직이 초복, 중복, 말복이 언제인지 잘 모른다. 지금 서치를 해보니 초복이 7월 11일, 중복이 7월 21일, 말복이 8월 10일이라고 한다. 말복이 그나마 텀이 좀 있구나. 아마 대부분 이 날짜를 알고 있다기보단 그 시기가 오면 주변 덕분에 자연스레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처럼 말이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그날 그에 맞춰 뭔가 보양식 느낌으로다 챙겨 먹게 된다. 날마다 다르겠지만 못 챙겨 먹는 날에는 찜닭을 먹든 뭐 이렇게 치킨을 시켜먹든 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날 역시 의도한 것은 아니었는데 치킨 먹는 날과 초복이 우연히 겹쳤고 다른 분들도 막 삼계탕처럼 제대로 챙겨 먹기보다 이렇게 보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