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셋팅, 주문, 서빙 모든 게 셀프인데 오는 손님들 모두 척척하는 단골손님이다! 왕십리 동네의 경우 매번 지나가기만 했던 것 같다. 사실 이쪽 지역을 지나간 경험도 잘 없다. 아무래도 거주하는 곳이 강서 쪽이다 보니 여기를 잘 안 가게 되더라. 그나마 강남이나 그 주변을 간다고 하더라도 9호선을 타고 가면 되니까 더더욱 2호선 라인은 잘 안 가게 된다. 물론 학창 시절에는 주로 이용하긴 했는데, 그때도 여기 왕십리까지는 가지 않았겠다. 근데 이번에 어떤 기회가 있어서 여기 지역을 오게 되었는데, 반전이었다. 너무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사실 예전에 친구에게 듣긴 했다. 여기가 학교 주변이 있어서 음식 가성비도 좋고 맛도 괜찮다고 말이다. 근데 그때 흘려들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방문하고 난 뒤로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