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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2

이상하게 기운이 없는 날

이상하게 기운이 없는 날들이 있다. 쉽게 표현하자면 그냥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들이겠다. 그런 날들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잘 모르겠다. 최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보려고 하고 밝고 순수하고, 감정이 그대로 보이는 것들을 마주하려고 한다. 예를 들자면 댕댕이가 있겠다. 1년 365일 우울한 것 없이 항시 나를 반겨주고 좋아해 주는 그런 존재들 말이다. 그들 덕분에 힘을 얻곤 한다. 근데 그런 것도 통하지 않는 날들이 있다. 아마 내가 나의 일상에 무뎌져서 그런 것이겠다. 이럴 경우 외부에 의존하는 것보단 내 스스로 뭔가 변화를 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그냥 일단 나간다든지, 잠을 잔다든지 아니면 운동을 한다던가 등등 말이다. 나의 경우 때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일단 확실한 것은 이런 상태일 때 절대 잠은..

일상 2022.01.19 (6)

아픔은 어차피 다른 아픔으로 찾아온다

오늘은 일요일을 기념하여 포스팅을 쉬려고 했지만 그냥 자다 일어나서 뇌가 좀 깰 겸 주절주절 떠들어보고자 한다. 감정 이야기 글도 오랜만에 쓰는데 요즘 매우 마음 상태가 어지럽고 복잡하기 때문에 정리하면서 적어볼까 싶다. 오늘 소개되는 사진들은 일본 오사카의 모습들이다. 다녀온 지 벌써 3년이 지난 것 같다. 빨리 놀러 가고 싶은데 큰일이다. 얼마 전 연락이 닿은 친구가 '너 놀러 가는 거 좋아하는데 못 놀러 가고 있어서 어떡하냐'라고 물었다. 정말 정답이었다. 요즘 힘든 이유 중 하나가 놀러 가지 못한 것이 크지 않을까 싶다. 국내여행을 다니고 제주도도 다녀오긴 했지만 뭔가 해소되지 않는 갈증 같은 것이 있다. 아마 나와 같으신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다. 오늘 주절주절 떠들고 싶은 이야기는 아픔은 어차..